남의 아내 시리즈 (섹시바에서)
섹시바에서..
금요일 저녁. 일과를 마친 나는 오래 전 함께 근무하던 김과장이 운영하고 있는 술집으로 향했다. 김과장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요즘 한창 성업중인 섹시바를 운영하고 있다고 있었다. 섹시바는 성매매 단속으
로 인해 새로 생겨난 야릇한 분위기의 술집이었다. 서빙을 하는 여자들이 온통 야한 옷차림이거나 아예 속옷차림
으로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자극하는 그런 업소였다. 서빙하는 여자들에게 손을 대면 바로 퇴장 당하는 룰이 있기
는 했지만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여자들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재미가 특별할 것 같았다.
한번도 그런 곳에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김과장의 가게로 향하는 내 마음은 괜히 두근거렸다. 한가지 놀라운 사
실은 김과장의 업소에서 그의 아내가 같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도 다른 여자들과 함께 속옷을 입은 채
손님들의 눈을 자극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처음 누군가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내 귀를 의심했지만 직
접 보았다는 그의 말이 거짓은 아닌 듯 했다. 그래서 내 눈으로 확인을 하기 위해 꼭 한번 가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
던 참이었다.
함께 근무할 당시에 김과장의 아내를 두어 번 본적이 있었다. 한때 에어로빅 강사였다는 그녀는 서른 둘이나 된 나
이에도 불구하고 처녀들과 다름없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동료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
었다. 아직 총각인 내가 보기에도 그녀에게는 여자의 매력이 넘쳐흘렀다.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실감
하게 만드는 여자였다. 김과장이 날 반길지는 모를 일이었지만 그의 아내가 속옷 차림으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었다.
내게 얘기를 전했던 사람에게서 받은 약도를 들고 겨우 찾아간 김과장의 술집은 유흥업소들이 즐비한 유흥가에
자리잡고 있었다. 지하 계단을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여자가 나를 반겼다. 속이 비
쳐 보이는 아슬아슬한 속옷 차림에 가터벨트와 하얀색 밴드 스타킹을 신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모습
은 나로 하여금 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머리에는 토끼 귀가 달린 머리띠를 하고 있어 안 그
래도 설레고 있는 내 가슴을 더욱 떨리게 만들었다. 그녀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향하는 동안 술집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한쪽 벽면에 설치된 바 안쪽에 김과장이 서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나는 일부러 아는 체를 하지 않고 구석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칵테일 한잔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술집 안을 살폈다. 대 여섯 명의 웨이트레스들이 저마
다 색색의 속옷 차림을 한 채 손님들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하지만 김과장의 아내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었다. 두
리번거리며 애타게 그녀를 찾고 있을 때 여자 화장실 쪽에서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복장을 보는 순간 나
는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에 빠져들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들보다도 훨씬 자극적이고 위태로운 속옷을 입고 있었다. 위에는 작은 삼각형으로 된 브래지어
를 하고 있었는데 그 삼각형이 겨우 손바닥 반정도 만했고 젖 무덤의 중심을 겨우 가릴 정도라 풍만한 젖꼭지를 제
외한 젖 살의 대부분이 모두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입은 팬티도 마찬가지였다. 둔덕만을 간신히 가리고 있
는 삼각형이 천 조각 말고는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얇은 끈뿐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의 팬티가 T 팬티였다
는 사실이었다. 그녀가 등을 돌리는 순간 달덩이 같은 탱탱한 엉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옛 직장 상사의 아내인 그녀가 자신의 남편 앞에서나 보여줄 그런 속옷 차림으로 다른 남자들 앞을 지나다니고 있
는 것을 보니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그래도 한때는 잘나가던 과장의 사모님이던 그녀가 어느새 다른 남자들을 유
혹하는 음란한 여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고개를 돌려 바 안에 서있는 김과장을 바라보았다. 칵테일을 만들
면서 틈틈이 자신의 아내를 살피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 어디에도 질투심이나 분노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왠
만한 남자라면 자신의 아내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을 한다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었지만 김과장은
오히려 그런 아내의 모습을 즐기는 듯 했다.
‘이건 뭐지? 이런걸 즐긴다는 건가?’
나는 김과장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내가 굳이 김과장을 이해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나는 그저 그의 아내가 아슬아
슬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즐기면 그만이었다. 칵테일을 마시며 그녀를 관찰하다가 담배를 물
고 불을 붙였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어머.” 그녀가 놀라며 발걸음을 멈추었을 때 나는 반사적으로 내 입에 손가락을 대며 눈짓을 했다.
김과장에게 내가 왔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 역시도 내가 온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는지 이내 표정을 바꾸며 다시 내게로 다가왔다.
“오랜만이에요.”
“네. 그러네요. 과장님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직접 저를 볼 때까지는 조용히 앉아 있고 싶네요.”
“네. 그럴게요. 뭐 더 필요한 거 없으세요?”
“이거 한잔 더 주세요.”
“네. 그럴게요.”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몸매도 예쁘시고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 앞에 서있는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민망했는지 수줍은 웃음
을 지으며 얼굴을 붉혔다. 아무래도 남편의 옛 부하직원이었으니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느낌일 것이 분명했다. 부
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이 내 성욕을 더욱 자극해왔다. 수줍게 서있던 그녀는 얼른 빈 잔을 들고 도망치듯이 바로
향했다. 그리고 바에 있는 김과장에게 잔을 내밀고는 몸을 돌려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나와 눈이 마주치
자 얼른 고개를 돌렸다. 그녀가 던진 시선은 묘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걸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쟁반에 칵테일 잔을 받쳐들고 내게로 다가오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자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내 시선을 피
했다. 그녀가 그런 모습을 보일수록 자꾸만 그녀를 안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졌다. 그녀가 테이블로 다가와 잔
을 내려놓는 순간 나는 테이블 아래로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슬쩍 더듬었다.
“어머.”
내 손이 허벅지를 만지자 놀란 그녀는 얼어붙은 듯이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뒤쪽으로 김과장을 살피니 김과
장은 칵테일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고 다른 여자 종업원들도 다른 손님들의 시중을 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손을 넣은 채로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속살을 더듬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 손을 뿌리칠 생각
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서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자 그녀는 입술을 깨문 채 어찌할 바를 몰라 하
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이..이러지 말아요. 어서 손 치우세요. 남편이 보기라도 하면..”
“그럼 김과장님이 안보는 데서는 만져도 된다는 뜻인가요?”
“그..그건..”
그녀는 내 노골적인 질문에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허벅지 안쪽을 타고 오르며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조금씩
다가가자 그녀는 두 다리를 잔뜩 오므린 채 힘을 준 채로 몸을 떨었다. “제..제발 이러지 말아요.” 그녀는 그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모른 채로 애원하듯 말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 짓궂은 장난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내 손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닿고 말았다. 손끝이 음순을 살며시 누르자 그녀는 흠짓 놀라며 파르르 몸을 떨었다.
“이..이러면 안 되요.. 제발..”
그녀는 또 다시 내게 애원하듯 말하고 있었지만 그 순간 그녀의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숨결을 느낀 나는 그녀
도 내 손길이 싫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손끝으로 물컹한 느낌의 음순을 지긋이 누른 채로 천천히
돌려가며 자극하자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하아.. 하아.. 이러면 안 되요. 제발 그만 둬요. 곤란하게 만들지 마세요.”
“이쪽은 아무도 안보고 있어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그냥 즐기기만 해요.”
“하지만.. 흡.. 거..거긴.. 흐응..”
그녀는 쟁반을 두 손으로 잡은 채 가슴에 바짝 대고는 두 손에 잔뜩 힘을 주고 있었다. 그녀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
히 내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말로는 내게 그만하기를 바라고 있으면서도 은근히 내 손길
을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손에 힘을 주며 조금 더 안쪽으로 파고들자 그녀는 못이긴 채 하며 살짝 다리를 벌
려주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의심 받지 않기 위해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애써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녀와 얘기를 나누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였다. 내 손이 그곳을 자극하는 동안 그 얇은
천 조각이 아주 조금씩 촉촉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내 자극에 의해 젖어 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렇게 젖
어 들면서도 내 손을 피하려 하지 않는 그녀가 이미 내게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마
음을 확인한 나는 더욱 대담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 쟁반 좀 내려볼래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가슴을 가리고 있던 쟁반을 아래로 내려주었다. 그녀가 내 요구를
순순히 들어준다는 것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뒤에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옛 부하직원에게 순순히 몸
을 맡기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눈앞에 드러난 그녀의 젖 무덤은 너무나 탐스럽고 풍만하게 느껴졌다. 겨우 젖꼭지
만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가 내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조금만 얼굴을 앞으로 가져가면 그녀의 가슴에 얼굴이 닿
을 것 같은 가까운 거리에서 우유 빛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젖 무덤을 마음껏 만져보고 싶은 충동에
빠져들었다.
그녀가 이미 내게 마음이 기울어 있는 상황이었으니 못할 것도 없었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음부를 더듬으면서 남
은 한 손을 위로 올려 그녀의 젖꼭지를 겨우 가리고 있던 한쪽 천 조각을 살짝 위로 걷어 올렸다. 그러자 포도알 같
은 굵은 젖꼭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흥분에 빠져든 그녀의 젖꼭지는 단단하게 솟아 올라 있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살며시 잡았다.
“흐읍..”
그녀는 입술을 깨문 채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내 손을 제지하지 않았다. 단단해져 있는 젖꼭지를 이리저리 비틀어
대자 그녀는 신음을 참으려는 듯 입술을 더욱 강하게 깨물었다. 나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짓궂게도 그녀의 젖꼭
지를 길게 잡아 당겼다가 놓아주며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그녀는 나의 장난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전혀 불
쾌한 표정은 짓지 않고 있었다.
“좋아요?”
“하아..하아.. 제발 그만 둬요. 이제 그만..”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그녀의 뒤쪽을 살폈다. 김과장은 다른 여종업원들이 주문을 받아오는 칵테일을 만드
느라 바빴고 다른 여종업원들 역시 여기 저기서 불러대는 손님들을 찾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다시 그녀
의 가슴으로 시선을 옮기고는 반대쪽 젖꼭지를 가리고 있는 천 조각마저 위로 걷어 냈다. 이제 그녀의 양쪽 가슴이
모두 내 눈 앞에 드러난 셈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아주고 싶었지만 그런 모험은 하고 싶
지 않았다. 대신 그녀를 더욱 자극하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게 하고는 둔덕을 가리고 있는 천
을 옆으로 벌려보았다. 순간 그녀가 움찔하며 당황했다.
“그..그러지 말아요. 거긴 안돼요.”
“안될 것 없잖아요. 그냥 몰래 즐기면 그만인데.”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겉으로 드러난 그녀의 음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흡.. 제발..”
물컹한 음순의 살 두덩이가 손끝에 느껴졌고 미끈거리는 애액도 느껴졌다. 손끝으로 음순을 누른 채 비벼대는 동
안 그녀의 그곳은 점점 더 많은 애액으로 젖어 들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 그곳은 질퍽한 느낌이 들 정도로 흠뻑 젖
어버리고 말았다. 이미 남편에 의해 남자의 손길에 익숙해있던 여자라 그런지 내 손길에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젖은 음순을 벌리면서 갈라진 틈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자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내 손
을 거부하려 했다. 하지만 그녀도 의심 받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엉덩이를 많이 빼지는 못했다. 손가락을 움
직여 갈라진 틈 사이를 비벼대자 끈적하고도 음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찔걱.. 찔걱.. 그 끈적이는 소리가 내 귀를 자극해왔고 그런 만큼 내가 느끼는 성욕은 터질 듯이 팽창하고 있었다.
속살을 더듬는 동안 손가락 끝에 작은 구멍이 만져지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그곳을 누르자 애액으로 흠뻑 젖은 작
은 구멍이 내 손가락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이 전해왔다. 그곳을 집요하게 건드리는 동안 그녀는 더 많은 애액
을 흘려댔다. 너무나 흥분된 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공의 장소에서 그녀의 은밀한 곳을 자극하고 있는
흥분은 너무나 강렬한 것이었다.
더구나 그녀의 뒤쪽에는 그녀의 남편이 버젓이 서있는 상황이었다. 훔친 사과가 맛있다는 옛말처럼 나는 김과장
의 아내를 훔쳐먹는 흥분된 스릴감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더 이상 참을 길이 없던 나는 손가락에 힘을 주며 그녀
의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손가락 한마디가 미끄러지듯 질 속으로 밀려들자 그녀가 입술을 깨물며 몸을 떨었다.
그녀도 그렇게까지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아..안돼요.. 어..어서 빼주세요.”
“소리를 낮춰요. 누가 듣겠어요.”
“하아..하아.. 제발..”
그녀는 내게 손가락을 빼줄 것을 애원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더 깊이 손가락
을 밀어 넣고 있었다. 두 마디 정도가 들어가자 더 이상 넣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다리를 더 벌려준다면 마음껏 넣
을 수 있었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렇게는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손가락 두 마디를 넣은 것만
으로도 내겐 엄청난 흥분이 밀려 들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속살이 내 손가락을 강하게 물어주고 있었다. 이미
한 남자의 아내로 남편의 물건을 숱하게 받아 들였을 그곳이었지만 처녀의 그곳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강한 압
박을 주고 있었다.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며 질 속을 드나들자 찔걱이는 음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녀의
숨소리도 거칠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하아..하아.. 제발 그만 둬요.. 흐으응.. 제발..”
“정말 특별한 경험이죠? 나도 미칠 것 같아요.”
“하아..하아.. 제발..”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엉덩이를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흥분된 순간을 즐기는 듯한 표정이 얼굴에
서 강하게 묻어 나오고 있었다.
“흐응..흐응..어떡해.. 하으응..”
“우리 다른 데로 자리를 옮길까요? 나도 이렇게는 만족할 수가 없어요.”
“하아..하아.. 여긴 그럴만한 곳이 없어요.. 흐으응..”
“화장실로 와요. 내가 먼저 가있을 테니. 뒤따라 들어와요. 알겠죠?”
“모..몰라요.”
“어서 대답해요. 약속 지킨다고요. 그래야 손가락을 빼줄 거에요.”
“아..알았어요. 꼭 갈게요.”
재차 그녀의 다짐을 받아낸 나는 그제서야 손가락을 빼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얼른 옆으로 벌어진 팬티를 당겨 음
부를 가리고는 몸을 돌려 바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눈에 띄게 휘청거리고 있었지만
다행히 아무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는 않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
다. 김과장의 시선을 피해 화장실로 들어가면서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도 발그레해진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는 수
줍게 고개를 돌렸다.
먼저 화장실로 들어가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살핀 뒤 거울 앞에 서서 그녀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녀는 한참이 지나
도 들어오지 않았다. 혹시 나와의 약속을 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조급하게 기다리던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
가려는 생각을 하고는 화장실에서 나오려 문 손잡이를 잡았다. 순간 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타났다. 나는 기쁜 마음
에 얼른 그녀의 팔을 잡아 끌어 화장실 안으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비어있는 칸으로 그녀를 데리고 들어가 문을 잠
갔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미..미안해요. 남편이 자꾸만 일을 시켜서..”
“그랬군요. 어쨌든 고마워요. 이렇게 약속 지켜줘서.”
내가 빤히 쳐다보자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내 시선을 피했다.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인 나는 무작정 그녀의 입술을
훔쳤다. 그러자 그녀는 순순히 내 입술을 받아 들였다. 방금 전 나의 자극으로 인해 한껏 달아오른 상태였으니 나
를 거부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동안 두 손을 움직여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렸다. 그리고 밖으로 드러난 그녀의 가슴을 마음껏 애무하기 시작했다. 물컹거리는 풍만
한 느낌의 젖가슴이 손 안에 가득 잡혔고 힘을 주어 만질 때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출렁거렸다. 엄지와 검지로
단단한 젖꼭지를 잡아 비틀 때마다 그녀는 힘겨운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져 나온 나는 다시 그녀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강하게 빨아들이면서 혀를 움직여
젖꼭지를 자극하자 그녀가 내 머리를 감싸 안으며 힘겨워했다.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빨아주는 동안 그녀는
깊은 흥분에 빠져들었다. 두 손을 내려 그녀의 양쪽 골반 옆으로 묶여있는 팬티 끈을 풀기 시작했다. 양쪽 모두 풀
어내자 그녀의 팬티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나는 그녀의 가슴에서 입을 떼내며 그녀의 아랫도리를 바
라보았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둔덕 위로 짧은 털들이 가지런히 자라나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다리 하나를
들어 변기 위에 올리게 하고는 벌어진 다리 사이로 손을 밀어 넣어 그녀의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부는
아직도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다시 넣어 줄까요?”
“마음대로 하세요.”
“다시 넣어주기를 바라는 거죠?”
“당신이 원한다면..”
“넣어달라고 말해봐요. 직접 듣고 싶어요.”
“그..그건..”
“어서요.”
“너..넣어주세요.”
“좋아요.”
나는 다시 그녀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흐읍..”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내 손가락을 받아 들였고 내 손가락은 미끄러지듯이 질 속 깊숙이 밀려 들었다. 아까와는 달
리 손가락 전체가 그녀의 몸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그녀가 다리를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천천
히 손가락을 움직여 질 속을 자극하자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어깨를 잡은 채로 신음하기 시작했다. 떨리는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내 얼굴에 부딪혀오고 있었다. 지탱하고 있는 그녀의 두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듯 떨었다. 나는 마음
껏 손을 움직이며 그녀를 자극해주었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아까보다 훨씬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찔
걱거리는 음란한 소리도 아까보다 더 크고 자극적으로 들려왔다.
“하아..하아.. 더 깊이요.. 흐으응.. 제발.. 나 좀 어떻게 해주세요.. 미칠 것 같아요.”
그녀는 많이 흥분하고 있었다. 남편과 함께 일하는 그곳에서 남편의 옛 부하직원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그 상황이
그녀에게도 적지 않은 스릴감을 느끼게 해주는 모양이었다.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여 질 속을 뜨겁게 자극하자 그
녀는 더욱 흐느끼는 듯한 신음을 내뱉으며 힘겨워했다. 내 손은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빠르게 움
직이는 동안 물처럼 흘러나오던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흐응..흐응.. 너무해요.. 하응.. 나 미칠 것 같아요.. 제발..”
“헉..헉.. 정말 물이 많군요.. 이렇게 물이 많은 구멍은 처음이에요..”
“하으응.. 느낄 것 같아요.. 흐응.. 제발..”
“느끼고 싶은 데로 마음껏 느껴요.. 여긴 우리 둘뿐이니까.”
“하아..하아.. 나 좀 어떻게 해줘요.. 못 견디겠어요.. 흐응.. 나 느껴요..”
그녀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겨우 말을 뱉어내면서 내 어깨를 잡은 두 손에 잔뜩 힘을 주더니 어느 순간에 이르자 부
르르 몸을 떨었다. 그 순간 그녀의 질구에서 희멀건한 애액이 주르륵 쏟아져 내렸다.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
었다.
“그만.. 그만요..”
그녀는 예민해진 그곳을 더 이상 자극받는 것이 힘겨웠는지 내 손을 잡으며 내 움직임을 막았다. 손가락을 빼내고
는 손을 올려보니 내 손은 그녀가 흘려댄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닦아내지 않은 채 그
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벽에 머리를 기댄 채 눈을 감고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두 눈꺼풀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니 그녀의 오르가즘이 얼마나 강렬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을 그녀
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비벼 만지자 그녀의 입 주변에 애액이 스며들었다. 자신의 애액을 입가
에 잔뜩 묻힌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술을 벌리며 안으로 밀어 넣자 그녀는 거
부하지 않고 내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모두 핥아 먹어요.”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손목을 잡은 채로 손가락 하나, 하나를 차례대로 빨아주었다. 내 손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아
무런 거리낌 없이 정성스럽게 빨아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음탕한 그녀의 모습에 내 물건을 터질 듯이 팽창하고
있었다. 그녀가 내 손을 깨끗하게 빨아주자 나는 손을 거두며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이젠 내 물건 차례에요.”
그녀는 내 말을 얼른 알아듣고는 내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두 손으로 움직여 내 바지를 풀기 시작했다. 바지
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리는 순간 잔뜩 발기된 물건이 튕겨 오르며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전혀
망설이지도 않고 내 물건을 손으로 잡으며 곧바로 입술을 벌리며 귀두 부분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혀를 움직여 귀
두 아래쪽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곳은 내게 너무나 민감한 곳이었기에 나는 두 다리를 후들거릴
만큼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두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은 채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는 동안 그녀는 너무
나 정성스러운 모습으로 내 물건을 자극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내 물건을 조금씩 조금씩 깊이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였을 때 나는 감당하기 힘든 쾌감을 느끼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흐으으윽..”
그녀는 마치 내 물건을 삼켜버릴 듯한 기세로 강하게 물건을 빨아들였다. 물건의 표피를 뒤로 바짝 밀어내는 그녀
의 배려 덕분에 황홀한 쾌감이 연속적으로 밀려들었다. 그녀는 강한 흡입력으로 빨아들였다가 다시 뱉어내고는
또 다시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술이 표피를 밀어낼 때마다 전기가 흐르는 듯한 쾌감이 온 몸으로 번져나갔다.
그녀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열정적이었다. 끈적한 혀 놀림으로 오랫동안 물건을 빨아대던 그녀는 물건을 뱉어내고
는 한 손으로 줄기를 잡아 위로 꺾어 올렸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깊숙이 얼굴을 파묻으며 줄기 끝에 매달려 있는
고환을 핥기 시작했다. 큰 구슬처럼 매달린 그곳을 한쪽씩 번갈아 입에 물고는 사탕을 빨 듯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그녀는 남자를 자극하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그 강렬한 자극으로 인해 두 다
리는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후들거리고 있엇다. 한참 그곳을 핥아주던 그녀는 다시 줄기를 따라 핥아 올라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입 속 가득히 물건을 빨아들였다.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양쪽 허벅지를 잡은 채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 속으로 내 물건이 아주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있었다. 계속되는 그녀의 펠라
치오에 나는 심장이 터질듯한 흥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절정으로 치달아 올랐다. 거친 숨을 내
쉬며 강렬한 쾌감을 만끽하던 나는 결국 절정의 끝에 이르며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전혀 당황하지 않
고 내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사정을 끝낼 때까지 그 자극적인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물
건이 울컥거릴 때마다 많은 양의 정액 덩어리가 뿜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흐윽.. 이제 됐어요.”
사정을 끝내고 그녀의 머리를 밀어내자 그녀는 물건을 뱉어내며 입술을 오므렸다.
그리고는 묘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내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삼켜요.”
내 말이 떨어지자 그녀는 목을 움직이며 정액을 꿀꺽 삼켜버렸다.
내 정액을 삼켜주는 여자의 모습에 나는 또 다시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
사정을 끝낸 직후였지만 내 물건에는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 정액을 삼켜준 그녀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변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발목에 걸쳐있는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어내고 그녀는 내 다리 사이로 들어오게 한 뒤 등을 돌리고 서게 했다.
내게 등을 보이고 서있는 그녀의 허리를 잡아 아래로 끌어 내리자 그녀가 내 물건 위로 내려 앉았다.
그녀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잘 알고 있었다.
한 손으로 내 물건을 잡은 채로 자신의 질구에 조준한 그녀는 천천히 아래로 내려앉으며 내 물건을 받아 들였다.
그녀의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닿는 순간 물건 끝이 자궁 벽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질 속은 아주 만족스러운 압박감을 주고 있었다.
이미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처녀의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쫄깃쫄깃한 느낌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여자를 데리고 사는 김과장이 부럽기만 했다.
그녀의 허리를 잡은 채로 그녀를 재촉하자 그녀는 천천히 아래위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물건을 자극해왔다.
미끈거리는 질 속을 드나드는 그 느낌은 너무나 황홀한 것이었다.
더구나 남의 여자를 훔쳐 먹고 있다는 스릴감은 내 흥분은 강하게 자극해오고 있었다.
그녀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지고 있었다.
일정한 속도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나를 자극하던 그녀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더니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색다른 자극을 선사해주었다. 음
란하게 엉덩이를 돌려대는 그녀의 뒷모습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그녀는 마치 질 속의 예민한 속살을 구석구석
내 물건으로 자극 받으려는 듯 이리저리 돌려가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녀가 다시 엉덩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온 힘
을 다해 움직여주는 그녀의 노력 덕분에 나는 서서히 절정으로 치달아 올랐다.
“헉..헉.. 정말 멋진 구멍이에요.. 흐윽.. 내가 먹어본 여자들 중에 당신만큼 잘하는 여자는 없었어요.. 헉..헉..헉..”
“하아..하아.. 저도 좋아요.. 흐응..”
“조금만 더요.. 이제 나올 것 같아요.. 헉..헉.. 당신 몸 속에 정액을 뿌려줄게요.”
“하아..하아.. 어서 싸주세요. 당신의 정액을 느끼고 싶어요.”
“흐윽.. 오늘은 내 정액을 담은 채로 일하는 거에요. 당신 남편 앞에서도, 다른 손님들 앞에서도 내 정액을 머금은
채로 돌아다니는 거에요.. 상상해봐요. 너무 자극적인 일이죠?”
“하아..하아.. 상상만 해도 미칠 것 같아요. 어서 싸주세요.”
“흐윽.. 조금만 더..”
그녀도 내 정액을 빨리 받아내고 싶었는지 온 힘을 다해 거칠게 움직여 주었다.
그렇게 절정으로 치달아 오르던 나는 어느 순간에 짜릿한 희열을 느끼며 그녀의 질 속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남의 여자에게 내 흔적을 남기고 있는 그 황홀한 느낌은 아주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사정을 끝내고는 그녀를 끌어안은 채 가쁜 숨을 몰아 쉬자 그녀도 고개를 떨군 채로 가쁜 숨을 골랐다.
내 물건은 아직도 그녀의 몸 속에서 불끈거리고 있었다.
겨우 숨을 고른 뒤 그녀를 놓아주자 그녀는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질 속에 들어있는 물건을 빼냈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 사이로 하얀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나는 얼른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흘러내리는 정액으로 그녀의 음부를 마사지 하듯이 비벼 만졌다.
그녀의 음부는 물론이고 둔덕 위의 털 숲까지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닦아내지 않고 그 위에 팬티를 입었다.
그녀가 그 야한 속옷을 다시 입고 먼저 화장실을 빠져나갔고 나는 얼마 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밖으로 나왔다.
다시 테이블로 돌아간 나는 잔에 남겨져 있던 칵테일로 목을 축이면서 그녀의 모습을 살폈다.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된 음부를 숨긴 채 아무렇지 않게 남편의 앞에 서있는 그녀의 모습이 나를 흥분시켰다.
그리고 수많은 남자 손님들의 사이를 다니는 모습 역시도 묘한 흥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 자극적인 모습을 한참 동안 즐기던 나는 김과장의 시선을 피해 그곳을 빠져 나왔다.
상쾌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집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내 머리 속에는 그녀의 그 자극적인 모습이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그곳을 찾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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