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 11
섹스는 둘이하는 거잖아. 당신의 반응이 날 들뜨게 하고...내 반응이 당신을 즐겁게 하고...그런 게임이잖아. 섹스란게... 하지만 당신은....”
난 잠시 말을 끊고 물을 마셨다. 아내의 반응을 더 깊게 살피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쉽게 알수 없다. 다만 깊은 충격으로 멍할뿐...
“당신한테 묻고 싶어. 수영장에서의 비키니와..속옷의 차이는 뭔지... 또 묻고 싶어. 옷속에 당당히 나와있는 손가락과 살속에 깊이 숨겨진 젓가슴의 차이는 뭔지... 난 같은 거라고 봐. 다만 사람이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제멋대로 의미를 크게 키웠을뿐... 물론 나쁘진 않아. 그게 한국정서이며 사회룰이니까. 하지만 그게 왜 우리 잠자리까지 와서 우릴 괴롭히지...? 왜 당신을 닫게 하는거지...? 부부가 가장 즐길수 있는 최상의 게임을...신이 허락한 게임을 왜 방해하는 거지...?”
“.....”
“다시 말하지만...난 당신을 사랑해. 또 당신한테 사랑을 간절히 원해. 하지만 그건 영혼만이야. 오직 그뿐이야. 그래서 자신있어. 당신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육체의 모든 틀이 부서진다해도 당신에 관한 사랑은 변하지 않을거라는거. 영혼을 사랑하니까....”
“.....”
“제발 부탁이야 여보... 더 이상 그 틀에 갇혀있지 말아줘. 그런 갇힌 관념 때문에 치료조차 거부한다면...도대체 우린 언제쯤 해방되어 즐길수 있는거지...? 지난 몇 년간...단 한번도 당신에게 오르가즘 비슷한것조차 주지 못했던 나야. 나...그래서 비참해....”
이것으로 충분했다. 물론 아내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했다. 당연하리라. 최고학부까지 공부한 아내였지만....내 괘변에 답할만한 어떤 작은 정서로 미리 준비되어 있지 못할터이니...
아내는 대답대신....놈의 치료를 허락했다.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그날 12시. 놈은 우리를 다시 찾았다.
아내는 놈의 간이 침대에 누워 있다. 어제와 다른건...그마나 가렸던 팬티조차 미리 벗어던진 상태로...
놈은 제일먼저 아내의 눈을 다시 안대로 가려준다. 물론 이건 배려를 위장한 공격이리라.
그리고 놈의 손놀림이 시작됐다.
순서는 어제와 비슷했다
등부터...그리곤 종아리와 허벅지....
다만 어제와 다른 점은...아내의 반응이 어제보단 조금 더 빨랐다는 것뿐...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아내의 몸을 더욱 빨리 뒤집었다는 것뿐...
놈의 공격이 시작된후 불과 이십분뒤...
아내는 어제와 같이 양허벅지가 최대한 벌려진채 놈의 손길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하....하아...하.......아.....”
아내의 신음성은 아직도 작다. 역시 아내 답다.
그리고 놈의 공격은 더욱 거칠어졌다.
놈은 간이침대에 반쯤 걸터앉은채 아내의 엉덩이를 들어올려 자신의 무릅위에 올려버린다.
덕분에 아내의 보물이 완전개방되어 형광등 불빛아래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마치 연탄불위에 달궈진 조개처럼...아내의 보지는 터무니 없이 벌어져 있다.
그리곤 끊임없이 그 열락의 증거를 토해낸다.
놈은 아예 작심한 듯 양손가락을 아내의 보지 부근과...항문사이를 집중공략했다.
아내의 보지에서 토해지는 허연액체는 아예 그 진원지를 떠나 항문사이를 타고 끊임없이 침대위로 흘러져 내린다.
“아....하아....아....아아....하아....”
아내의 하체는 놈에게 눌려져 있다. 덕분에 상체의 튐이 두배이상으로 반응한다.
어느새 아내의 상체를 가렸던 타올은 바닥에 떨어져 있고...아내의 나신 전부가 고스란히 나포되어 있다.
그러나 역시 아내다. 아내의 팔은 침대에 붙어 있고...꽉쥔 두주먹엔 피가 흐를듯하다.
그만큼 의식을 잃지 않으려 참는 것일게다.
난 아예 팔장을 끼고 침대옆에 서서 놈이 보여주는 쇼를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물론....어제만큼 신선하지는 않지만...그래도 그 전율의 맛은 그대로다.
놈은 가끔씩 차가운 물수건으로 아내의 보지를 닦아준다. 그건 어제와 같은 공격방식이다.
아내를 현실로 다시 내몰아 모든 충격을 현실화하려는 음모.
충분한 준비가 끝난듯...눈은 내게 눈짓으로 가방을 가르켰다.
역시 이미 익숙한 순서다. 난 놈의 가방에서 검은 바이브레이터를 꺼내 아내의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곤 어제 배운 익숙한 행위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내 손에서 바이브를 나꿔채 아내의 보지에 박아버린건...놈이었다.
순간 난 당황했다. 이건 내가 즐겨야할 놀이인데....
난 잠시 놈의 의도를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불과 삼사분후...그러니까 놈의 손에 들린 바이브가 아내의 보지를 십여번 공략한후...
난 비로서 놈의 숨겨진 의도를 읽을수 있었다.
아내의 반응이 다르다. 어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하...아아...아아...학...하아악...!”
아내의 몸 전체가 거세게 뛰기 시작한 것이다.
어제 내가 행할땐 십여분이 지나서야 보였던 반응인데...불과 놈의 손길앞에선....
그것도 훨씬 거세게....
아내의 손은 간이침대의 모서리를 부술 듯 쥐고 있고...아내의 몸 전체는 마치 개구리처럼 튀어 오른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출처] 댓가 1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pssul&wr_id=46822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2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2.03 | 댓가 1 (8) |
2 | 2025.02.03 | 댓가 2 (6) |
3 | 2025.02.03 | 댓가 3 (6) |
4 | 2025.02.03 | 댓가 4 (6) |
5 | 2025.02.03 | 댓가 5 (3) |
6 | 2025.02.03 | 댓가 6 (5) |
7 | 2025.02.03 | 댓가 7 (6) |
8 | 2025.02.03 | 댓가 8 (7) |
9 | 2025.02.03 | 댓가 9 (7) |
10 | 2025.02.04 | 댓가 9 (2) |
11 | 2025.02.04 | 댓가 10 (4) |
12 | 2025.02.04 | 현재글 댓가 11 (4) |
13 | 2025.02.04 | 댓가 12 (4) |
14 | 2025.02.04 | 댓가 13 (3) |
15 | 2025.02.04 | 댓가 14 끝 (3) |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