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 14 끝
“하아...하...하악....여...여...여보...여보...!!”
아내는 미친 듯 몸을 흔들고 있었다.
난...순간 아내에게 묘한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배신감도...
그러나 그 배신감을 위로해준건 엉뚱하게도 놈이었다.
놈은 푸싱을 계속하며...여직 아내의 젓꼭지를 점령해 있던 입술을 들어 아내의 입술을 공격하려 들었다.
그러나 그순간 난 보았다. 잠시 놈의 입술을 허락하려던 아내는 급격히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레 이게 아내다...!
아무리 죽을 듯한 열락의 무의식 속에서도...영혼의 끝까지 침범당하지 않는....
내 아내의 본질...
그러나 놈은 집요했다. 계속 아내의 입술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었다.
마치 키스 못하면 금방 죽을 듯하게....
난 이해할수 없었다. 키스는 단순한 전희다 그런데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후일 놈의 말을 통해서야 간신히 알게됐다.
“사모님의 동조가 필요합니다. 물론 섹스는 이뤄졌죠. 또 서로 즐겼고...하지만 깬 다음이 문제입니다. 서로의 허락하에 이뤄졌다는 걸 분명히 해야해요. 그래야 나중이 편해지니까요. 키스는 그걸 의미합니다. 만일 키스하지 못한다면...사모님은 결국 피해자의 의식으로 돌아가 모든걸 부정해버릴 거에요. 결국 준강간을 당한 것으로 치부해버리기 쉽죠. 특히 사모님 같은 분은... 그러니 합의가 필요합니다. 마치 서류에 도장찍듯...”
놈의 의지는 분명했다. 그리고...기어이 그 의지를 실행시켰다.
오분넘게 지리한 대치를 끝으로...아내는 놈의 혀를 받아드린 것이다.
물론 즐기려 한건 아니다. 사랑없는 키스는 결코 섹스와 연관되지 않으므로...
그래서 창녀가 키스하지 않는 것이다.
아내가 놈에게 키스를 허락한건...이 난감한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은 단순한 소망때문이었다. 키스를 거부할수록...아내는 현실에 눈뜬다. 그리곤 지금껏 자신의 보지에 박혔던 놈의 자지와...보지를 햝았던 놈의 혀...그것에 환호했던 자신의 신음성이 온통 고문으로 되살아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결국 놈은 이겼다. 아내와의 긴키스...그것을 성공했던 것이다.
그리곤 그 성공의 끝을 완벽히 즐겼다.
놈은 아내의 보지에 박힌 자지를 뽑아 들곤 아내의 배위에 거꾸로 누워 버렸다.
그리곤 아내의 양허벅지를 잔뜩 벌리곤 아내의 보지를 거칠게 빨기 시작했다.
아내는 더 이상 반응없다. 다만 죽은 듯 눈만 감고 잇을 뿐...
키스는 아내를 이 잔인한 현실로 완벽하게 되돌려 놓은 것이다.
그 아내의 입술에 놈의 자지가 닿은 것은 바로 그때였다.
69자세의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아내의 입술을 다물어져 있다.
놈은 아내의 보지를 힘차게 빨며 자신의 엉덩이를 슬쩍 슬쩍 들며 아내의 입술을 눌러 갔다. 아내의 입술은 키스때보다 더 순순히 열렸다. 명료한 의식아래....
아내는 모든걸 자포자기하고 있는 것이다.
입술을 다물면 다물수록...놈의 요구는 더욱 강해질거고...그건 아내의 수치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아내의 선택은 더 이상 없다. 놈의 자지를 입안으로 받아드려...놈의 요구대로 빨아줄 수밖에....
아내의 눈은 아직도 꼭 감겨 있다.... 놈의 69자세를 유지한채..입으론 아내의 보지를 거칠게 빨아대로...자지를 아내의 입속에서 왕복하고 있다...
물론 아내는 그냥 입만 벌려줄 뿐이다. 놈도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난 멍하니 서서...그 광경을 보고 있다...
아내와 나의 차이점은....
아내는 현실로 돌아와 그 차가운 고문을 받아드리고 있다는 것이고...
난...다시금 그 깊은 쾌락의 환상속으로 날 몰아가고 있다는 차이점뿐...
그리고 그 극점은....
놈의 자지에서 분출해 나오는 허연 정액이 아내의 입안을 가득채움으로서...비로서 막을 내렸다....
[출처] 댓가 14 끝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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