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중생활(5)

ㅡㅡ 민수 ㅡㅡ
오늘 오후 3시, 부장님과 동료 셋이서 배우 연수의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4시30분에는 지우와 데이트가 있어서 그날 신경써서 옷을 입고 나갔다.
부장님께서 특별히 제 고급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제 폰으로 영상 촬영을 부탁하셔서 일찍 도착해 좋은 자리를 잡았다.
현장에는 적당한 인파가 있었고, 멀리서도 배우 연수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제 연인인 지우와 정말 많이 닮아 있었다.
촬영을 지켜보던 중, 부장님 친구분이 AV(Adult Video) 직원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번 촬영이 일반적인 방송 촬영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되었다.
공원 중앙에 있는 커피숍인데, 야외 테이블에 PC를 놓아두어 사무실 같은 분위기를 만들은것 같았다.
연수 배우의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김 부장님이 "타임!" 하고 외치더니 연수 배우의 젖가슴을 만지고 이어서 젖가슴을 옷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수배우의 젖가슴은
어깨에서 이어지는 선의 우아함,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꼭지, 그리고 가슴골로 모이는 신비롭고도 부드러운 곡선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부장님의 돌발행동에,
깜짝 놀랐지만 AV 업계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옆에 동기가 이야기해 주어서, 흥분되면서도 궁금해서 계속해서 김 부장님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연수 배우가 서서 걸을 때 다시 "타임!"이라고 해놓고는 치마 밑을 바닥에 누워서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낯 뜨거워서 눈 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는데, 옆에 동기 3명은 재미있다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사실 저거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부장님도 저걸 해보고 싶었구나" 하면서 웃으며 보는 와중에,
급기야 부장님은 연수 배우가 서 있을 때 치마를 들어 올려 팬티를 벗겨서는 검은 음모가 다 드러나게 해놓고는, 세트 사무실에서 자기에게 걸어와 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꼴리던지 그동안 몰랐지만 나도 어느새 내 똘똘이가 풀 발기가 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연우배우의 음모는 음탕한듯하지만 신비로왔고, 털사이로 갈라진곳은 언젠가는 정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었습니다.
ㅡㅡ 지우 관점 ㅡㅡ
나는 지금 내 다리 사이를 볼 수 없었지만, 내 치마는 말려 올라가 있었다.
팬티가 없어진 상태에서 내 검은 음모는 세상에 드러난 듯했다.
이 상태로 김철수 부장님은 나를 불러서 내 음부가 드러난 채 걸어오는 모습을 음미하는 듯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를 자기 책상 앞에 오랫동안 세워놓고는 내 얼굴과 내 다리 사이를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다.
"아~ 죽인다. 바로 이거지, 이거야. 진짜 이렇게 순진 청순하게 생긴 아가씨는 서 있을 때 다리 사이가 어떤 모습인지 진짜 궁금했는데,
이런 모습이군.
근데 나 일어설 수가 없어. 내꺼 섰어, 섰어. ㅎㅎ"
김 부장님은 충분히 내 치마 아래
검은 보지털을 관찰하고 감상하다가 어느덧 시간은 흘러 촬영은 드디어 끝이 났다.
ㅡㅡ 지우 ㅡㅡ
드디어 촬영이 끝났다.
촬영 중 나는 수십 번 '나는 지우가 아니야, 나는 연수라는 배우로 이곳에 와 있는 거야'라고 되뇌었다.
태어나서 내 몸의 소중한 부분들이 공공장소에서 노출된 적이 없었는데, 방금 전 회사 김 부장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었다.
너무나 수치스러웠고, 이 시간들이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나는 연수 배우일 뿐이야'를 주문처럼 반복했다.
옷을 갈아입는 곳에는 진짜 연수 배우가 와 있었다.
시간이 얼마 없어 나는 사복으로 갈아입었고, 연수 배우는 내가 입었던 블라우스와 흰 치마를 받아 입었다.
순식간에 둘의 변장이 끝났고, 연수 배우가 먼저 정문으로 나가 모여든 팬들에게 인사하며 차례대로 사인을 해주는 것 같았다.
나는 잠깐 그 장면을 보다가 뒷문으로 나가 썸남 민수를 만나러 갔다.
오후 4시 20분, 공원 입구 매점 앞 벤치에서 기다리니 잠시 후 민수가 걸어왔다.
그런데 그 옆에는 좀 전에 내 모든 것을 음탕하게 봤던 김철수 부장과 회사 동기 세 명도 함께 걸어왔다.
민수는 "여기서 우연히 만났다며
잠깐 같이 이야기 하자고 한다.
좀 전에 너무 쇼킹한 장면을 봐서..."라고 말했다.
우리 여섯 명(나, 민수, 김 부장, 회사 동료 세 명)은 매점 앞 테이블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김 부장님의 연수 배우 촬영 무용담을 들었다.
여자인 지우가 있기에 최대한 성적인 표현은 자제했지만, 김 부장님은 소원을 푼 듯 아주 기뻐하며 오늘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봤다면서 좀 전에 연수 배우와 했던 '야한 짓'을 다시 되뇌었다.
그때 민수가 찍은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는데,
지우는 몰랐지만 민수는 고화질 카메라로
지우 자신의 젖가슴과 치마가 말려 올라간 상태에서 음모가 다 드러난 다리 사이 부분을 적나라하게 다 찍어 놓았다.
그 사진들은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자 모두 '섹시하고 꼴린다'며 지우를 상상하며 보는 것 같았지만, 그 여자가 지우 자신이라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김 부장님과 민수 등은 좀 전에 10여 분간 연수 배우에게서 사인을 받았다는 것도 자랑했다.
지금도 연수 배우는 저쪽에서 팬사인회를 하는 중이라, 좀 전에 나와 연기한 여자가 지우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완전범죄로 끝나는 것 같았다.
잠시 후 부장님과 회사 동료 세 명과는 헤어지고, 민수와 데이트를 했다.
민수는 순수한 청년으로, 아직 여자 손도 못 잡아본 것 같았다.
같이 걸어갈 때면 내 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는 모습이었다.
공원 한쪽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었다.
우리는 커플 자전거를 빌려 함께 자전거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수는 그날도 내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고, 중간중간 계속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어지기 전, 내가 먼저 민수가 내 손을 잡고 싶어 하는 것을 눈치채고 앉아있는 벤치에서 민수 바로 옆에 내 손을 살짝 가져가 보았다.
민수는 망설이다가 용기를 낸 듯 자기 손을 내 손 위에 놓으며 내 손을 꼬옥 잡았다.
좀 전에 내가 젖가슴과 치마 속 전부를 공공장소에서 드러낸 여자인 줄도 모른 채, 민수는 나를 여전히 순수하고 참한 여자로 보는 것 같았다.
그날 나는 집으로 돌아와 씻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만 내가 김 부장님 앞에서 나의 보지를 드러낸 채 서 있는 장면이 떠올랐다.
나도 모르게 이불 속 내 아래쪽 그곳은 축축해져 있었다.
분명 부장님 앞에 선 나는 수치스러웠는데, 왜 내 음부는 축축해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손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있었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화장품 꼭지 중 긴 것을 내 보지 사이 질에 조금 넣어보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내 손은 화장품 꼭지의 긴 물건으로 자꾸만 내 보지 질 속을 들락거렸다.
'아, 이러면 안 돼, 안 돼. 난 아직 한 번도 남자와 해본 적 없잖아.
깨끗한 내 보지를 내가 스스로 더럽히고 있다니.'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 손은 내 보지 속을 마구 헤집고 있었다.
이후 다음날도 여러 날, 나는 집에 와서 저녁에 잠이 오지 않을 때면
내 손은 내 사타구니 사이 그곳으로 가서 다시 자위를 하고 있었고,
자위하면서 상상 속으로는 부장님이 내 다리를 활짝 벌려 부장님의 혀로 내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애무하면서 내 젖가슴을 양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ㅡㅡㅡ 계속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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