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작가:블루레인)(수간)<개는 언제나 소녀의 친구> (4)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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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00:14
[펌] (수간)<개는 언제나 소녀의 친구>
이 시리즈는 아래 먼저 올린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를 쓴 작가분(작가:블루레인)이 먼저 썼었던 글 입니다.
수간 스토리가 그닥 제 취향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취향이 아닌 분들도 있을 듯 하지만, 또 새로운 걸 찾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수 있으니 갖고 있는 자료 오타나 이상한 부분 정리해서 올립니다.
작가분이 나름 다양한 관점에서 잘 썼다고 생각은 되는데,
어쨌뜬 수간물 취향이 아닌 분들은 이 시리즈는 읽지 마시고 건너 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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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개가 소녀의 문을 두드리다. (전)
품종의 특성상 천성이 영리하여 주인인 인간들에 대해 예민한 죠리로서는 지금 주인의 반응은 정말 의아스러운 것이었다.
조금전까지도 자신을 귀여워하며 맛있는 것을 주던 주인이 갑자기 이전까지는 보인 적이 없는 이상한 태도를 보여주며 소리를 지르고 자신을 밀쳐내려는 것이었다.
죠리는 그저 주인이 주는 맛있는 과자를 얻어먹고 주인의 몸에 흘러내린 꿀을 핥아먹은 것뿐인데 말이다.
정말 처음 죠리의 행동은 그저 반가워서 주인의 얼굴을 혀로 핥던 행동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소은이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럴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예기치 못한 이런 일에 아직 어린 소녀는 당혹감과 수치심, 그리고 왠지 모르는 두려움에 어쩔 줄 몰랐다.
그리고 이런 소녀의 두려움은 곧 예민한 감각을 지닌 명견에게도 느껴졌다.
남아있는 꿀의 맛을 음미하며 소녀의 여린 보지를 핥던 이 영리한 개는..
'무언가 다르다..! 지금의 주인은..' 하고 판단을 했다.
지금까지 자신을 주도하던 우월한 위치의 존재..
자신이 충성을 바치던 존재가 아니라, 자신 앞에 미약함을 드러낸 존재라는 것이 느껴졌다.
소녀의 두려움과 과민한 반응은 개로 하여금 상대를 다시 보게 만들었고, 그러자 개의 감각을 자극한 것은 지금까지는 미처 느껴지지 않던 한 암컷의 냄새였다.
죠리의 혀가 이제 막 잔털들이 탐스럽게 돋아나는 소은이의 은밀한 둔덕 위를 계속해서 핥자 소은이의 몸에서도 점차 반응이 밀려오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아직 어린 소은이에게는 무척이나 당혹스러운 느낌이었다.
소은이는 아직 그 흔한 자위도 제대로 해보지 못 한 터라 거듭 밀려오는 이런 강한 자극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그저 '친구들이 수근수근 이야기한 것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뿐이었다.
그리고 조금씩 소녀의 입에서는 가녀린 신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아.. 시 싫어.. 하 아.. 아앗.. 하 아.."
조금씩 소은이의 은밀한 꽃잎이 애완견의 침에 의해 적셔지면서 꽃잎 안쪽의 샘에서도 샘물이 맺히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민감한 죠리의 후각을 자극한 것이었다.
개의 수컷은 암컷을 접촉할 때 전적으로 후각에 의존을 한다.
일정한 발정기가 있는 암컷과는 달리 수컷은 발정기가 없고, 따라서 사람과 같이 항상 교미를 할 수 있는 생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암컷이 발정기 때 발산하는 암내, 즉 성페로몬이 항상 대기중인 수컷들을 유인하는 것이다.
특히 '후각'하면 알아주는 개들이 아니던가!
개보다 후각이 발달한 동물은 뱀장어 뿐이라 알려질 정도로 개의 후각은 독보적이다.
가장 훌륭한 후각추적견인 '블러드 하운드'의 경우 인간보다 무려 3백만 배의 후각을 가졌다 할 정도이니 말이다.
암내를 느끼기 시작한 수캐 죠리는 자신의 젖은 코를 소은이의 보지에 바싹 들이밀고는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사실 개의 이 젖은 코도 뛰어난 후각의 한 요인이다.
갖가지 냄새 분자를 접촉하기에는 건조한 코 보다 젖은 코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 흑..."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서 개코의 축축한 느낌이 전해지자 소은이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나왔다.
소녀의 골짜기는 더욱 자극을 받아 샘물을 흘려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
이제 죠리는 본능적으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코에 느껴지는 이 냄새는 분명히 자신을 유혹하는 암컷의 냄새였다.
개의 수컷은 상대가 나타나면 우선 냄새를 맡거나 핥아주면서 암컷을 탐색하기 마련이다.
물론 지금의 상대가 개의 암컷이었다면 당장 달려들었겠지만, 상황의 생소함으로 인하여 이 영리한 개는 주저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수컷으로서의 본능이 앞섰다.
소은이가 개의 주인으로서가 아니라 암내를 풍기는 암컷으로서 자신의 애완견에게 자리매김해지는 순간이었다.
죠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축축한 개코와 혀에 반응하여 젖어오는 소녀의 꽃잎을 힘차게 핥기 시작했다.
"어맛.. 아 앗! 아.. 하 악.."
소은이는 다시 밀려오는 강한 느낌에 몸을 경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간 좀 더 많은 샘물이 흘러나왔고, 이런 변화를 느낀 죠리는 코를 소녀의 보지 위에 놓고는 더 많이 샘물을 맛보기 위해 혀를 길게 내밀어 이리저리 마구 휘져었다.
질퍽질퍽한 소리가 소녀의 다리 사이에서 들려나왔다.
"하아.. 아.. 아..안돼.. 시 싫어.. 흐 흑.. 이러..지..마.. 아 흑.."
소은이는 계속 울먹이며 도리질을 쳤지만, 이미 죠리는 소은이의 다리사이 깊숙이 고개를 처박고 있고, 소은이의 두 다리는 죠리의 머리 양쪽에서 버둥거리는 모습이었다.
"흐흑.. 죠 죠리야.. 아 안된..다..니까.. 하 아.."
소은이는 혼란스러운 와중에서도 자신의 애완견이 갑자기 달라졌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다.
눈앞의 커다란 개는 이미 자신의 말이면 무엇이든지 듣던 죠리가 아니라, 무엇에 홀린 듯 막무가내로 자신을 덮쳐오는 수캐일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 소은이는 당혹스러웠고 점점 두려워졌다.
'흐흑.. 무 무서워..'
그리고 어느새 소은이의 꽃잎은 속에서 흘러나온 샘물과 죠리의 침으로 흥건히 젖어갔다.
마침내 죠리의 혀가 아직 한번도 열린 적이 없는 틈새를 비집고 소은이의 꽃잎 안쪽으로까지 밀려들어가자, 지금까지 죠리의 머리를 밀어내던 소은이의 손이 순간 죠리의 흰털들을 부여잡았다.
"하아앗... 아.."
소은이는 더욱 도리질을 쳤다.
이제 막 여물어가는 소녀의 보지는 애완견의 혀에 의해 점차 그 문이 열리고 있었다.
이렇게 죠리가 소은이의 아랫배를 헤집는 와중에 죠리의 축축한 젖은 코가 소녀의 작고 앙증맞은 돌기를 자극했다.
"아 흑..."
소은이의 온몸은 갑작스레 밀려든 전류에 순간 경직했다가 부르르 떨었다.
저 아래로부터 거침없이 밀려 올라오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소은이는 침대 위에서 몸부림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급격히 많아졌다.
"아.. 어 엄마.. 나 난 몰라.. 아 아앗.."
소은이는 지금까지와는 또 달랐던 방금 전의 느낌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난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자극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녀의 작은 새싹은 처음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죠리가 계속 긴 혀로 소은이의 보지를 헤집을 때마다 개의 젖은 코는 작은 새싹을 계속 부벼대고 있었다.
주체할 수 없는 짜릿한 감각이 연이어서 소녀에게 휘몰아쳤다.
"아 아아앗... 하 아... 아윽.."
할짝 할짝.. 소은이의 귓가까지 죠리가 정말 맛있는 듯 자신의 샘물을 핥아먹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침대시트 위는 어느새 소은이의 땀과 분비물로 흥건히 적셔져 갔다.
"하아.. 아.. 아흑.. 아 으응.. 어.. 엄마.. 하아.."
소녀가 애처롭게 엄마를 부르는 신음소리가 하염없이 허공에 되풀이되었지만 아무도 위기에 처한 아이를 도와줄 수 없었다.
점차 시간이 갈수록 소은이의 몸에서는 힘이 빠져나가고 저항은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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