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당가풍운 2.0 18장
18장 奪情色魂大法
* * *
당조경이 마시고 있던 술을 당철에게 건넸다. 당조경과 서문숙인의 외아들 당철은 공손히 그 술잔을 받아 입으로 가져갔다. 아직 이십도 채 되지 못한 앳된 나이의 당철은 서생처럼 선이 가늘어 나약한 인상을 풍겼다. 그래도 그것만 제외한다면 그럭저럭 준수한 외모라 할 수 있는 얼굴이었다.
당조경과 당철 맞은편에 앉아있는 당정은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후우..."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당조경이라 하나 때도 없이 마시지는 않았다. 하지만 본가를 버리고 야밤을 도와 마치 도피하듯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 감회(感懷)를 느끼기는 그 역시 마찬가지...
사이가 썩 좋지 않은 아내 서문숙인은 이미 이동을 개시한 상태였다. 비록 이동로 자체가 적에게 들킬 염려는 없었고 또 당가의 정예 대원들에 의해 철통 같은 안전이 보장되어 있다고는 했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 불안감 때문이었는지 당조경은 이동하기 전날밤 오랜동안 관계가 없었던 서문숙인과 뜨거운 정사를 벌였다. 당정 문제로 불화가 있었던 서문숙인은 싫어했지만 일단은 남편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간만에 서문숙인의 나신을 보게 된 당조경은 눈살을 찌푸렸다. 기루의 어린 창기들에게 익숙해져 있던 당조경에게 서문숙인의 윤기 없이 늘어진 젖가슴과 불룩하게 튀어나온 아랫배, 군살이 붙어 처진 엉덩이는 너무 추했던 것이다.
당조경은 성난 자신의 양물을 서문숙인의 음부에 잇대었다. 쌀쌀맞은 얼굴의 서문숙인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당조경의 시선을 피했다.
이윽고 당조경의 양물이 오랜 부부관계와 출산으로 검붉은 색조를 자아내고 닭벼슬처럼 늘어진 서문숙인인의 음순을 가르며 깊숙이 삽입되었다.
단숨에 서문숙인의 검붉은 동굴을 꿰뚫은 당조경은 강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아내의 미끈덩하고 따뜻한 속살을 맛보았지만 남편의 양물을 뿌리까지 받아들인 채 밑에 깔린 서문숙인은 아무런 호응도 해주지 않았다.
서문숙인은 아무런 애무도 없이 무턱대고 싫어하는 남편의 것이 몸 안으로 들어오자 흥분은커녕 오히려 짜증이 났다. 당조경도 오랜만에 남편을 받아들임에도 무성의하기 짝이 없는 서문숙인의 태도에 화가 났다. 더구나 즐겨찾는 기루의 상급 기녀들과 비교하면 추녀와 다를 바 없는 서문숙인이 이렇게 뻣뻣하게 나오니 당조경도 제대로 즐길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기분이 상한 당조경은 서문숙인의 음부에 파고든 자신의 양물을 대충 흔들어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액을 쏟아냈다. 당조경은 서둘러 시들해져가는 양물을 뽑아냈고 당조경의 양물이 빠져나간 서문숙인의 밀궁은 동그랗게 입을 벌린 채 정액을 조금 토해냈다.
결국 참으로 오랜만에 나눈 부부관계는 싱겁게 끝나버렸고 서문숙인은 검붉은 음부에서 흘러나오는 허옇고 끈적끈적한 당조경의 정액을 닦으며 짜증을 부렸다.
그렇게 또 다툼이 벌어졌는데 싸울 때만 하더라도 꼴도 보기 싫었던 서문숙인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보고 싶어졌다.
(나도 약해졌군.)
당조경은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부친을 당철은 어딘가 우울해보이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당철은 떨리는 손으로 술잔에 술을 가득 채웠다.
당조경은 몰랐지만 당철은 부모님이 살을 섞는 열락의 광경을 어둠 속에서 보고 말았다. 기루를 드나들면서 집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 세밀전주가 거주하는 전각의 규모가 축소되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당조경의 실수였다.
어젯밤 당철은 누군가의 웃음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이전보다 전각의 크기와 방 개수가 줄어들면서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탓이었다.
당철은 어둠 속에서 눈을 살며시 뜨고 무슨 일인지 귀를 기울였다. 옷을 벗기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어딘가를 혀로 핥고 빨아대는 야릇한 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당철은 가슴 깊히 묻어 두었던 아버지를 향한 불만이 격앙되었다. 부친 당조경은 전대 가주에 대한 맹목적 충성을 바치며 어머님과 자신을 위협에 빠뜨린 것도 모자라 어머님을 외면하며 가족에게 충실하지 못했다.
다툼이 벌어지고 부부 사이가 험악해지면서 어머님에게 단 한번이라도 정겨운 미소를 보이지 않던 아버지였다. 그런 주제에 뻔뻔하게도 어머님과 부부관계를 가지려고 하고 있었다. 당철은 자신을 애지중지하시는 어머님에 대한 슬픔과 더불어 부친에게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다는 서러움이 겹치며 원망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끓어올랐다.
당철은 어머니를 보호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어머니를 탐하는 아버지를 그만두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부모님의 침실로 몰래 숨어들어갔다. 침실에 다가갈수록 신음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려왔다.
잠시 고민하던 당철은 침실 문을 살그머니 열었다. 그리고 침실 안이 살짝 드러난 순간 당철은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가장 먼저 하얀 나신을 반쯤 드러낸 중년의 여인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 뇌쇄적이고 선정적인 그 모습에 당철은 숨을 삼키며 호흡을 가다듬어야했다. 부모님은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듯 오직 행위에만 열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모친 서문숙인은 새하얀 살결이 드러난 얇은 침의를 입고 있었고 부친 당조경은 하의만 입고 있었다. 당조경은 서문숙인의 침의를 벗겨내더니 젖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부친의 얼굴이 어머니의 유방으로 내려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버지가 어머니의 젖가슴에 입을 가져다대려는 것 같았다.
당조경의 손이 서문숙인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오더니 차츰 밑으로 움직였다. 부친의 손가락이 모친의 허벅지 사이에 자리한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는게 보였다.
당조경의 손가락이 울창한 수풀을 헤치고 음순 사이의 밀궁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그러자 비통한 얼굴로 신음하던 어머니의 손이 부친의 하의 속으로 들어갔다. 하의 안에 들어간 모친의 손은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당철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양물을 만져 흔들어대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어머니는 경멸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당철은 숨을 죽인 채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잠시 후에 아버지가 일어나더니 모친의 몸 위로 올라탔다. 모친이 짜증을 내자 아버지는 억지로 입을 맞추었다. 부모님의 입술과 혀가 얽혀들었고 서문숙인은 그런 부친을 밀쳐내려고 했다. 당조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문숙인의 음부에 양물을 삽입했다. 당철은 모친의 동굴 속으로 아버지의 양물이 파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어머니의 그 은밀한 속살은 아버지의 것을 집어삼킨 채 빨아당기는듯 했다. 어두웠음에도 모친의 커다란 조갯살과 동굴이 선명히 보였다. 짙고 무성한 수풀 속에 숨어있던 검붉은 꽃잎이 요염하게 빛나며 당철을 유혹하는 듯 했다. 당철에게 있어 한없이 성스러운 모체의 속살은 눈에 거슬리는 아버지의 양물을 삼킨 채 파르르 떨고 있었다.
당조경의 불기둥이 질내를 꽉 채우며 뿌리까지 들어왔을 때 서문숙인은 치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당철은 그런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당철은 조용히 누운 채 부친이 하체에 잔뜩 힘이 들어간 채 위아래로 움직이는 걸 지켜보았다. 당조경이 서문숙인의 몸을 올라타고 사나운 짐승처럼 하체를 빠르게 움직일 때마다 어머니의 낮은 숨소리가 들려왔다. 복도 바로 너머에 위치한 방에 아들이 잠들어있다는 걸 잘 아는 어머니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입을 꽉 다물고 있었다.
새까만 어둠 속에서 아버지의 양물을 감싼 채 동그랗게 벌어진 어머니의 음부가 빛나고 있었다. 당철은 어머니의 활짝 만개한 속살 사이로 아버지의 양물이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머니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잔뜩 흥분한 아버지는 하체로 연신 어머니의 사타구니를 내려찍었고 모친은 얼른 끝내기 위해서인지 가랑이를 한껏 벌린 채 엉덩이를 들썩였다.
당철은 그 적나라한 광경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 불현듯 당철은 어머니의 알몸 위에 올라타고 양물을 모친의 동굴 속에 쑤셔대며 짐승처럼 헐떡이는 아버지의 모습이 추잡하고 더럽다고 느꼈다. 부모님이 사랑을 나누는 광경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양물이 마땅히 자리잡아야 할 모친의 음부를 노려보며 당철은 아버지를 향한 알 수 없는 적개심을 느꼈다.
당철은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운 마음과 함께 눈을 감으려고 했다. 순간 당조경의 몸 전체가 딱딱하게 굳어지더니 짐승처럼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그 광경을 마지막으로 잔뜩 숨죽인 채 방으로 돌아온 당철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속으로 끊임없이 되뇌였다. 보아서는 안 될 것을 훔쳐보게 된 당철은 이 모든 일을 아버지의 탓으로 여기며 떨고 또 떨었던 것이다.
"으음!"
당철은 입술을 깨물었다. 술기운과 함께 머릿속이 어지러워졌고 속이 울렁거렸다. 어젯밤 목격했던 부모님의 정사 장면이 당철의 뇌리에서 생생히 소용돌이쳤다.
"아버님. 소주님. 죄송하지만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당철은 아버지와 당정에게 허리를 숙이고는 자신의 잠자리로 떠났다. 갑작스럽게 술자리를 떠나는 당철을 당조경은 의아하게 바라보았지만 당정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꿀꺽!
당정은 당철이 놔두고 간 술병을 집어들고는 연이어 세 모금을 들이켰다.
몇 명의 무사들은 당정에게서 약간 떨어져서 그런 당정을 물끄러미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내면의 경외심마저 숨길수는 없었다.
두응향은 그런 아들을 말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주시하고 있을 따름이었다.
호로병의 술은 금방 바닥을 보였다.
당조경이 뒤춤에서 다시 한 병을 건네며 말했다.
"소주, 술이 많이 늘었군요."
원래 당정은 그가 아는 한 술을 즐기는 자가 아니었다.
당정이 호로병을 돌리며 당조경을 무심히 바라보았다.
(성격이 점차로 변해가는군.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야 할텐데...)
당조경은 손으로 옆머리를 짚었다.
이제 당정은 그 누구에도 의지하지 않았다.
일견 아무 생각 없이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하는 것 같았으나 당조경이 보기에는 전가주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음을 알고있고 무공수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당정은 이미 그 자체가 전신(戰神)!
이동조를 편성할 때 문득 당정이 돌아와 일행에 합류했다. 당정이 보여준 신위를 생각하면 안전하기 그지없는 편성이었다.
일수경진 갈무생을 일격에 쳐죽이고 단기(單騎)로 인의장을 피로 씻은 무위.
당정의 독행(獨行)과 무심함은 당가의 모든 동도들이 알아주는 것이었다. 따라서 술에 기댄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무언가가 변했어. 무엇이 변했을까?)
당조경은 무언가 불안함을 느끼었다.
묵묵히 아들을 바라보던 두응향이 조용히 일어나 임시로 만들어 놓은 간이 침구를 향했다.
당조경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경계조는 사방으로 흩어져 경계를 하고 있었고 산중의 야공은 어둡기만 했다.
주위를 둘러보던 당조경은 당정을 보았다.
그 순간!
당조경의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다.
광란으로 이글거리던 그 눈빛.
꿀꺽!
당조경이 침을 삼켰다.
꽉 다문 입술, 무심한 표정!
당조경은 순간적으로 당정의 무심한 얼굴 뒤에 가려져 있는 광기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 분노는 얼마만큼의 피의 파랑을 일으킬 것인가?
모친이 일어난 자리를 주시하고 있는 당정의 두 눈이 시퍼런 안광을 뿜어내고 있었다.
당조경이 바쁘게 머리를 굴렸다.
(왜?)
그의 안색이 더욱 해쓱해졌다.
등골에 식은땀을 흘렀다.
* * *
호수!
자그마한 능선을 넘자 계곡에 보기보다 넓은 호수가 하나 자리하고 있었다.
잔뜩 흐려있던 하늘에서 부슬비가 휘날리기 시작했다.
당정은 호수가에 도착해서 옷을 벗은 다음 옷 옆에 암기와 짧은 비수를 나란히 놓았다. 바람이 불며 가늘게 몰아치는 細雨가 당정의 강인한 몸을 휘감고 지나갔다.
풍덩!
당정은 호수로 뛰어들었다. 그를 받아들인 호수가 크고 멀리멀리 물결을 일으키며 파동쳤다.
당정은 호수 저편으로 미친듯이 헤엄을 쳤다. 풀지 못할 갈증, 그리고 그 뒤에 밀려오는 허무와 고독!
검은 물속을 거대한 물고기가 가로지르듯이 당정은 물살을 갈랐다.
문득 당정은 움직이던 팔다리를 멈추고 머리만 물 밖으로 내민체 물가를 응시했다.
어두운 밤에 한 인물이 호수가로 다가왔다. 머리에는 비를 가리어주는 넓은 챙을 가진 모자를 쓰고 있었다.
몸에 걸친 雨皮를 벗자 호리호리한 체형이 드러났다.
여자였다!
여자는 호수에 사내가 있는 것을 모르고 호수가에 다가와 우피를 호수가에 내려놓고 옷을 입은 채 호수가에 들어섰다.
바람이 불어 호수물을 일렁이게 만들었다. 휘날리는 비에 호수물에 여인의 옷은 흠씬 젖어 굴곡있는 몸에 찰싹 달라붙어 풍만한 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바람소리를 들으며 당정은 호수가로 천천히 나아갔다.
여인이 당정을 발견하고 짧은 숨소리를 내며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리었다.
"어머니..."
당정은 나직이 말을 했다. 놀라 가쁜 숨을 쉬던 두응향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당정을 바라보았다.
"정아."
물가로 나오는 당정의 알몸이 점차로 물 밖으로 드러났다.
당정의 두 눈은 마치 야수의 눈처럼 환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허지만 그 눈은 깊고 깊숙이 가라앉아 있었다.
그것은 좌절의 눈빛 같았고, 마치 길잃은 어린아이의 공포에 질린 눈같기도 했다.
두응향을 쳐다보는 그의 눈...
두응향은 아들이 짊어진 무게를 보는 것만 같았다. 아들의 그 눈을 쳐다보고 두응향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두응향의 커다란 눈에 이슬이 맺히더니 이내 뺨을 타고 흘러내리었다.
당정의 눈이 문득 모친의 몸을 흝었다. 젖은 옷을 걸친 두응향의 肉感的인 肉體의 屈曲!
그 순간 두응향은 당정의 눈길에서 지금껏 느끼지 못한 그 어떤 짜릿한 전율를 느꼈다.
"어머니!"
당정이 갈라진 목소리로 불렀다.
지금 그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는 곳에 서 있었다. 그 때문에 당정의 성기가 맹렬히 치솟아 꿈틀거리는 것이 두응향의 시야에 고스란히 들어왔다. 물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의 성기는 그녀가 처음보는 강인한 것이었다.
성기를 세우고 자신을 보고있는 아들의 모습에서 두응향은 알지못할 전율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여전한 아들이면서 또한 사내의 거칠음과 욕정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었다.
무림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추혼수의 모습일까?
두응향은 아들의 시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마치 그대로 굳은 듯이 그 자리에 서있었다. 차가운 물이 소름이 끼쳤다.
애처로운 모습으로 서 있는 두응향을 보며 당정이 또다시 갈라진 목소리로 나직이 불렀다.
"어머니..."
그녀의 몸이 작게 떨리었다.
당정이 서서히 다가왔다.
두응향은 흠짓 했으나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두응향은 아들의 눈이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정이 가까이 다가왔다.
"정아..."
두응향이 나직이 아들을 불렀다. 그런 그녀의 목소리도 낮게 갈라져 나왔다.
"어머니...."
그녀는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아들을 품에 끌어안았다. 당정이 무릎을 꿇고 두응향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아들아..."
두응향은 당정의 머리를 손으로 쓸어 주었다. 당정은 세차게 어머니의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두응향의 손이 넓디 넓은 당정의 등을 쓸어주었다.
두응향의 품에 머리를 묻고 당정은 입을 오물거리며 찾았다. 아들을 내려다보던 두응향이 앞섶을 벌리었다.
어둠 속에서도 두응향의 하얀 속피부가 드러나고 이어서 크고 풍만한 젖가슴이 불쑥 튀어 나왔다.
당정은 굶주린 어린 새끼가 어미젖을 찾듯 두응향의 젖을 물었다. 입안에 어머니의 젖꼭지가 들어오자 당정은 힘차게 빨았다.
"아...."
당정이 힘찬 힘으로 젖꼭지를 빨아들이자 두응향이 나직이 신음했다.
젖꼭지가 마치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힘찬 힘이었다.
두응향 앞에 무릎을 꿇고 젖을 빨던 당정의 손이 그녀의 둔부를 힘껏 끌어안고 있었다.
당정이 그녀의 발목에서 다리를 쓸어 올리며 올라갔다. 어두운 호수위에 요요하게 빛나는 두응향의 허연 아랫도리가 드러났다.
미끈한 두 다리와 크고 탐스런 엉덩이가 당정의 손에 쓸리었다.
그의 성기가 팽창하여 꿈틀거렸다. 당정을 안고 있던 두응향의 몸에 전율이 스쳤다.
당정이 그녀의 속곳을 내리고 둔부를 움켜쥔 것이다.
당정이 한 손을 앞쪽에서 두응향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흐으음...."
두응향은 고개를 젖히고 나직이 신음을 뱉았다. 자신의 살찐 도톰한 음순을 아들의 손이 더듬는 것을 느끼었다.
아들에게 수치스런 부위를 만져지고 있다라는 생각에 몸이 떨렸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그녀의 육체는 아들의 손길이 더듬어 오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꿀물이 넘쳐흐르는 그녀의 탐스런 옥문을 당정은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애무하고 있었다. 빗줄기가 점차로 강해지고 있었으나 두응향도 당정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헉!"
두응향은 한순간 눈을 질끈 감았다. 아들의 크고 두툼한 손이 체내에 들어온 것을 느끼었다.
"아아....."
갸녀린 신음소리가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나직이 이어졌다.
마치 성기가 몸을 꿰뚫는 것 같은 충격을 두응향은 느끼었다.
물속에 잠긴 발가락이 절로 안으로 오무라들었다.
"........."
문득 두응향은 아들의 머리를 안고 신음하던 두응향은 어느순간 몸이 싸늘하게 식는 것을 느끼었다.
자신의 젖가슴이 흠씬 젖어 있었다. 빗물이 아니었다. 뜨겁디 뜨거운 물이었다.
아들의 눈물!
두응향은 비참함에 길게 탄식했다.
당정이 물가로 걸어가더니 옷을 걸치었다. 두응향은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아들의 등을 그저 막연히 쳐다 볼 뿐이었다.
* * *
중년여인의 탐스러운 엉덩이는 속살을 꿰뚫고 깊이 박혀드는 양물의 움직임에 맞춰 요사하게 흔들렸다.
열기에 취한 두 남녀의 몸뚱이는 끈적하게 달라붙은 채로 끊임없이 서로를 탐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질척한 소리를 울리며 땀에 젖은 중년여인의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사내의 단단한 양물이 거침없이 드나들었다. 중년여인의 넓게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 밀착된 사내의 잘 발달된 엉덩이가 강하게 요동칠 때마다 두 성기가 꽉 맞물린 축축한 결합부에서 하얀 거품이 튀었다.
사천당가의 가주와 가모는 쾌락의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구숙정의 두 다리를 그녀의 어깨에 닿도록 들어올린 당패는 사정없이 위에서 아래로 찍어내렸다. 당패의 양물이 빠져나갈 때마다 딸려 나가는 붉은 속살이 실로 음란하기 짝이 없었다.
당패의 덜렁거리는 고환이 음부를 짓누를 때 단단한 불기둥을 뿌리 끝까지 삼킨 구숙정의 달아오른 동굴이 꿈틀거렸다.
구숙정은 연신 뜨겁고 달콤한 숨결을 터뜨리며 헐떡였다. 당패의 성난 양물을 완벽히 삼켰다가 다시 뱉어내길 반복하는 구숙정의 음부는 지독히도 음탕했다.
당패의 것을 더욱 깊이 받아들이려는 듯 위로 들린 구숙정의 엉덩이 골짜기에서 이미 한 차례 당패가 쏟아낸 정액이 회음부를 타고 항문까지 흘러내렸다. 그녀는 그럴 듯한 연기를 위해 스스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 비틀어 올렸다.
당패의 몸 아래 깔려 색정적으로 몸부림치던 구숙정의 두 눈이 돌연 싸늘하게 빛났다. 표독스러운 그 눈빛과 함께 그녀의 입가가 차갑게 비틀렸다. 그 순간 당패는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금 정액을 구숙정의 자궁에 쏟아내었다.
비밀스러운 생명이 자라고 있는 자궁 속으로...
이제 곧 신전(神殿)으로 가게 될 구숙정은 섬뜩하게 웃었다.
* * *
머릿속에 마치 커다란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듯 주위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두응향은 비를 맞으며 산길을 헤메었다.
비에 젖은 몸이 무거웠고 머리는 어지러웠다.
그럼에도 두응향은 그저 멍하니 걷고 또 걸었다.
자신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몰랐다.
"........."
문득 두응향이 귀를 쫑긋 세우고 귀를 기울였다.
주위는 비바람 소리만 들리건만 두응향은 무언가에 귀를 기울였다. 이윽고 두응향이 방향을 틀어 천천이 수풀을 헤치었다.
四王神을 모시는 神殿!
두응향을 이끄는 소리는 신전내에서 끊임없이 두응향을 부르고 있었다.
두응향은 이미 지각이 없었다. 떠나가는 아들의 작고 왜소한 등만이 생각이 났다.
오래된 것 같은 신전의 문은 이외로 마치 기름칠이라도 한 듯 소리하나 없이 열렸다.
두응향의 시선에 신전의 실내가 들어왔다.
신전 안은 마치 안개 같은 엷은 향이 흐르고 있었다. 절로 코를 벌름이게 만드는 美香이었다.
네 벽면에는 천정까지 닿을 것 같은 사신왕이 세워져있었다. 그리고 중앙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였다.
중앙에 앉아있는 세명의 童子들.
아니 동자들이 아니었다. 유난히 커다란 머리를 가진 난장이들이었다. 그들은 쉼없이 무언가를 입속에서 중얼거렸다.
두응향은 그들이 중얼거리는 소리가 자신을 이곳으로 이끈 경문소리임을 알 수 있었다.
정신은 또렷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주위를 살피고 있으나 아무런 생각도 지각도 없었다. 마치 눈앞에 환상을 쳐다보듯 두응향은 그들을 쳐다보았다.
그들의 나직한 주문소리가 계속 울려 퍼졌다.
두응향은 그들 앞으로 나아갔다.
한쪽에 앉은 난장이의 얼굴에 힌 줄이 생겼다.
웃음!
흐뭇한 탐욕의 웃음이었다.
"흐흐... 尤物이로군. 尤物이야... 우리 환락삼왜(歡樂三矮)에게 이런 행운이 생기다니..."
일왜(一矮)가 비릿하게 웃음을 지으며 무릎을 덮고 있는 장포를 걷었다. 그러자 장포밑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체가 드러났다.
난장이의 하체에 무언가 치솟아 있는 것이 보였다.
男根.
난장이로 키는 작았지만 그의 남근은 일견 보기드문 大物이었다. 작은 키의 가랑이에 그리 커다란 성기가 달려있는 것이 기괴해 보였다.
"아아...."
문득 두응향이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두 손과 두 다리를 움직이며 천천히 일왜에게 다가왔다.
그녀가 움직일 때 아름답고 긴 흑발이 젖은 채 바닥으로 늘어졌다.
일왜의 곁에 바싹 다가선 두응향은 그의 가랑이 사이에 아이의 팔뚝만큼이나 크고 당당한 남근이 돌출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선홍빛의 붉은 혀로 입술을 핥으며 입맛을 다셨다.
당가의 고귀한 신분에 있는 그녀였지만 지금 이 순간 그녀는 난장이의 성기를 바라보며 교접(交接)의 열망에 뜨겁게 달아있었다.
두응향은 일왜의 무릎 위로 기어올라갔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난장이의 性器를 감싸쥐며 입안 가득 베어 물었다.
두응향의 조그만 입에 난장이의 커다란 성기는 더욱 커다랗게 보였다.
난장이의 작은 손이 두응향의 머릿결을 쓰다듬다가 그녀의 상의를 풀어헤쳤다.
출렁!
밑으로 젖가슴이 늘어지며 커다랗게 출렁거렸다.
치마단을 풀자 그녀는 간단하게 알몸이 되었다. 물기에 젖은 알몸이 요요하게 빛났다.
豊滿한 肉體.
그렇다고 살이 찐 것은 아니었다.
아이를 낳았건만 탄력 있는 젖가슴과 엉덩이에는 처진 곳이 일체 없었고 허리나 발목은 가느다랗게 조여져 있었다.
난장이는 두응향의 노골적이고 음란한 공세에도 두 눈을 가느다랗게 떳다.
난장이의 陽物을 입에 물고 핥고 빨고 하면서 두응향은 기교를 부렸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지각이 없었으나 오직 눈앞에 있는 양물만을 탐욕스럽게 탐했다.
굵은 陽根을 목구멍까지 넘기며 난장이의 양물을 탐했다. 코끝에 살랑이는 미향과 성기의 자극적인 냄새에 두응향은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한동안 난장이의 성기를 탐하던 두응향이 난장이의 하반신에서 고개를 들었다. 길다란 속눈썹에 둘러 쌓인 칠흑같이 검은 매혹적인 눈동자로 그녀는 난장이를 올려보며 입가로는 난장이의 성기에서 흘린 精水와 자신의 침을 입가로 흘리고 있었다.
일왜는 나직이 신음을 삼키었다.
확연히 드러난 그녀의 얼굴!
비록 젊지는 않지만 그 얼굴에서 풍기는 고귀함과 기품. 그리고 천하일색의 미모.
하지만 얼굴 가득 나타나 있는 淫亂하고 淫蕩한 표정이 사내의 욕정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었다.
일왜가 두응향을 이끌었다.
난장이의 손길에 이끌려 두응향은 난장이의 허리를 올라탔다. 난장이의 작은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오더니 두응향의 밀지를 흝었다.
"아아아....."
두응향의 입술이 벌어지며 갸녀리고 높은 신음소리를 흘리었다.
일왜의 손가락에 두응향의 애액에 흠씬 묻었다가 이내 넘치며 팔목으로 흘러내리었다.
엄청난 양의 애액이었다.
"아아아....."
두응향이 다시 가늘고 뾰족한 환성을 발했다.
두응향의 옥문을 탐하던 난장이가 그녀의 옥문을 한 손으로 벌리고 입구에 맞추었다.
"하아아..."
두응향이 난장이의 머리를 두 손으로 짚고는 엉덩이를 내렸다.
"아아앗....."
두응향이 쾌락성이 아닌 고통의 신음을 내뱉었다. 일왜의 커다란 귀두가 옥문을 가르고 들어오자 그 크기에 쾌감보다는 고통을 느끼었다.
허나 고통은 잠시 일단 귀두가 그녀의 질벽을 벌리고 들어오자 그녀는 탐욕스럽게 엉덩이를 내리눌러 일왜의 커다란 성기를 모두 소유코자 했다.
일왜의 눈살이 찌프러 들며 입이 벌어졌다.
"아아아...."
두응향도 높은 소리를 내었다.
난장이와 두응향의 두 개의 몸뚱아리가 완전히 합일을 이룬 것이다.
"아아....!"
자궁을 관통하는 歡喜가 두응향을 떨게 했다.
일왜가 두응향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우악스러운 그의 손길에 봉곳한 가슴이 일그러지자 두응향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짜릿한 快感을 느끼었다.
그때였다.
"호호호... 암캐같은 년! 이제 네년도 끝장이야."
뒤쪽에서 들리는 소리에 두응향은 고개를 뒤로 돌려 쳐다보았다.
두응향의 두 눈에 구숙정과 당종이 비쳐졌다.
당정은 문득 기분이 좋아졌다.
가슴에 풀길없는 火를 품고 있는데 그 앞에 나타난 무리들이 있었다. 당가문인들은 아니었다.
아군 아니면 적일 뿐!
가슴을 태우면 화를 식힐 뜨거운 피가 필요했던 당정이었다.
서로들 말이 없었다. 그들이 일제히 칼을 뽑아들었다. 굵어진 빗물이 무정한 검날에 부딪혀 산산이 흝어졌다.
휙!
당정이 손을 가볍게 저으며 다가가다가 돌연 공중으로 도약했다.
피핑! 핑!
종남문인 뒤쪽에서 단창(短槍)과 암기가 날라왔다.
그러나 단창과 암기만으로는 속수무책이었다.
팟!
당정의 손이 스치자 한 개의 목이 허공을 날았다.
목에서 뿜어 나오는 빗물에 씻기기도 전에 다시 한 명의 종남 문인이 바닥을 뒹굴었다.
탁탁! 타탁! 쉐엑-
길을 잃은 쇠뇌와 암기가 사방으로 흝어지고 허공을 가로지르는 劍鳴이 귀를 찔렀다.
"으으으... "
한번의 부딪힘에 종남문인들이 전의를 잃고 비칠비칠 물러섰다.
그때였다.
쉐에엑--
섬칫한 소리가 들리고 공중에서 당정의 몸이 재주를 부리며 이리저리 날라다녔다. 그 뒤를 쫒는 허연 검기...
"사형!"
종남문인들이 반색을 하며 소리쳤다.
나타난 자는 종남일수 왕승이었다.
촤!
왕승이 팔을 뻗자 허연 검기가 품안으로 날아들어 왕승에 손에 내려앉았다.
왕승의 눈이 빛났다.
"추혼수... 명불허전이군... 그저 바람결에 떠다니는 소문인 줄로만 알았다."
그가 천천히 검을 세웠다.
당정의 입가에 실소(失笑)가 흘렀다. 일순간, 그의 눈빛이 흉흉한 빛을 뿌렸다.
그가 손을 틀어 허공에 뿌렸다.
쉐에엑--
검은 묵빛이 허공을 가로질렀다. 그리고 그 끝은 종남문인들의 목줄기 였다.
"커억!"
한 손짓에 세 명의 종남문인이 다시 고개를 땅에 박았다.
탁탁탁!
당정이 왕승의 눈앞에 불쑥 일어섰다.
왕승이 두 주먹을 내밀었다.
퍽! 퍼퍽!
왕승은 정신 없이 뒤걸음질 쳤다. 팔과 팔이 부딪히는데 마치 철퇴로 내려치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이 들었으나 살려는 본능이 초인적인 힘을 내고 있었다.
* * *
구숙정은 득의양양한 교소를 터뜨렸다.
"호호... 네년이 환락삼왜의 탈정색혼대법(奪情色魂大法)에 걸려든 이상 네년은 영원히 삼왜의 정액받이로 살게 될게야... 호호호..."
구숙정의 저주에 찬 소리를 들으면서도 두응향은 일왜의 무릎 위에 앉은 자세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좌우로 요동하고 상하로 출렁이면서 간간이 크게 호(弧)를 그리기도 했다.
"아아아...."
하반신으로부터 짜릿한 快感이 느껴지자 두응향은 전율하며 가느다란 呻吟聲을 흘렸다.
"어머니...."
그들의 자극적인 淫行을 지켜보며 모친의 엉덩이에 뒤에 매달려 있던 당종의 손이 구숙정의 치마단 속에 들어가서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구숙정의 허벅지가 자연스레 벌어져 아들의 손을 맞이했다. 당종의 손끝에 모친의 고의가 와닿았다.
붉은색 고의의 촉감은 표현할 수 없이 부드러웠다. 손가락으로 쓸어 내리자 음부에 찰싹 달라붙은 고의 위로 습기를 머금은 두둑한 살집과 까실한 듯한 털이 와 닿았다. 길게 갈라진 살덩이가 느끼어졌다.
구숙정도 어느새 淫樂에 취해 아들의 가슴에 등을 기댄 채 꿈틀거렸다. 그러자 구숙정의 음문에서 미처 닦아내지 못하고 질내에 남아있던 당패의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신전으로 오기 전 구숙정은 남편 당패를 유혹해 몸을 섞었는데 당패에게 들키지 않고 비밀리에 신전에 가기 위해서였다.
평상시답지 않은 구숙정의 그런 모습에 당패는 평상시보다 더 흥분했다.
남편 당패의 몸 아래에서 구숙정은 마음에도 없는 교성을 지르며 음란하게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었다.
구숙정은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 은밀한 동굴에 양물을 연신 끼웠다 빼기를 반복하며 헐떡이는 당패가 경멸스러웠지만 참아냈다.
이윽고 연거푸 세 번이나 정액을 분출한 당패는 만족하며 깊게 잠들었다.
물론 구숙정은 당패와의 정사에서 어떤 쾌락도 느끼지 못했고 음부에서 흘러넘치는 당패의 허연 정액을 닦아내 몸을 수습한 후 신전으로 향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당종은 얼른 구숙정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두응향은 혼미한 눈으로 옆에서 모자가 알몸으로 엉키어 있는 것을 보았다.
두응향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적나라하게 벌어진 구숙정의 구멍과 그곳에 가득 메워져 있는 당종의 음경이었다.
부드럽고 탄력있는 점막에 감싸인 성기는 격렬하게 구숙정의 음문을 들락날락했다. 당종의 성기가 모친의 음부 속을 출입할 때마다 아직도 질내에 많이 고여있던 당패의 희뿌연 정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모친을 올라탄 아들의 모습은 불타는 두응향의 욕정에 기름을 끼얹었다. 그리고 의식의 안쪽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불꽃은 삽시간에 그녀의 전신을 휘감았다.
美香이 감도는 신전 내에서 그들은 肉慾의 饗宴을 벌이고 있었다.
잠시의 시간이 지나자 주문을 외우고 있던 二矮와 三矮가 일어섰다. 이미 그들도 옷을 벌거벗은 상태였다. 역시 그들도 작은 체구에 가랑이 사이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성기를 덜렁이고 있었다.
일왜가 두응향의 몸에서 기다란 성기를 뽑아내었다. 그 커다란 성기에는 두응향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아...."
두응향은 이미 몇 번의 절정에 올랐는지 몰랐다. 허나 아무리 절정에 올라도 肉慾에 대한 욕망은 꺼질 줄 몰랐다. 아니 더욱 더 거세게 타오르고 있었다.
일왜가 두 무릎을 끓고 두응향의 뒤에서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치고 다가오는 이왜의 앞에 내밀었다. 이왜가 질척이는 두응향의 음부를 주물렀다.
"캬아악....."
두응향이 길게 비명을 질렀다. 두응향의 뒤에 있던 일왜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난 肛門에 陽物을 넣은 것이다. 허공에 들린 두응향의 몸이 푸들푸들 떨리었다.
"아아아....."
심혼을 울리는 두응향의 비명이 계속 이어졌다.
그런 두응향에게 이왜가 자신의 양물을 옥문에 끼우고 진입을 시작했다.
"커억!"
당정의 입이 벌어지고 검은 피가 튀어나왔다.
종남문인들은 구축한 死生陳이 연속으로 돌아가며 당정에게 밀어닥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강맹한 강기가 당정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있었다.
지금도 당정은 허공으로 솟구쳤는데 주위를 감싼 강맹한 기세가 당정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당정은 몸을 세우고 품에서 조그만 비수를 꺼내었다. 그리고 눈앞에 비수를 쳐들었다.
등뒤로 압력이 전해지면서 당정은 몸을 휘청였다. 강한 통증을 느꼈다.
꽝!
다시 입가로 피를 흘리었다. 당정은 가슴속 한구석이 뻥 하니 뚫리면서 눈을 치켜떴다. 후련했다. 남의 피든 그것이 자신의 피든 뜨거운 피가 가슴속에 맺힌 염원을 풀어주는 듯했다.
퍼펑!
채 몸을 가누기도 전에 당정은 다시 양 쪽 어깨에 쌍장을 격중 당했다.
도대체가 진세를 파악할 수가 없었다.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장력만 우박처럼 그의 전신으로 퍼부어지고 있었다.
당정은 거의 무의식적인 동작으로 몸을 둥굴게 말았다.
콰쾅!
바로 그 순간 그의 팔뚝에 철퇴로 내려찧는 듯한 충격이 왔다. 조금만 늦었어도 요혈을 강타 당하고 말았을 뻔했다.
당정은 통증을 느낄 겨를도 없이 몸을 회전했다. 다시 회전하는 옆구리에 둔중한 통증이 느껴졌다.
당정은 한 순간 숨이 막혔다.
그 순간 당정은 양쪽으로 진행해 들어오는 진세를 파악했다. 마치 엎어지듯 철판교 신법으로 당정의 신형이 뒤로 넘어갔다. 두 개의 진세가 부딪히기 전에 진세가 옆으로 비켜났다. 그리고 그 순간에 당정의 손이 앞으로 쭈욱 뻗으며 진세의 축을 갈랐다.
"커어억!"
"아아악!"
합창을 하듯 비명성이 울렸다.
"크핫!"
당정이 한 소리 고함을 지르며 당정의 신형이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재빨리 돌았다.
그의 신형이 진세의 축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콰쾅! 쾅!
"으악!"
"악!"
당정의 손에 들린 짧은 단검이 요사스런 요기를 발하며 부딪히는 모든 것을 산산이 박살냈다.
"크악!"
"칵!"
당정이 지나간 자리에는 동강난 육신만이 꿈틀거리고 핏물이 내를 이루며 흘러내리었다.
종남일수는 정신이 없었다.
그가 망가진 팔을 들어 소리쳤다.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였다.
"후퇴, 후퇴하라. 각자 생로를 찾아 집결지로 회귀하라."
두응향은 체내의 모든 구멍이 벌어진 느낌이었다.
환락삼왜가 동시에 두응향의 몸뚱아리에 매달려 있었다.
그들의 정사에 취한 구숙정과 당종도 이성을 잃고 환락에 빠져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당종은 구숙정의 터질듯이 무르익은 허연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앞뒤로 천천히 박아갔다. 당종은 어머니의 자궁까지 찌르듯이 삽입을 했다가 다시 빼내고는 곧 깊게 집어넣었다.
구숙정은 엉덩이 뒤로부터 아들에게 뚫려지면서 비음을 토해냈다.
"그...그만..."
구숙정은 몸을 비틀었고 당종이 얼른 모친의 엉덩이를 잡아 고정시키려 했으나 땀에 젖어 빛나는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당종의 발기된 성기가 뽑혀져나왔다. 사정을 하지 못한 당종의 성기는 부친의 정액으로 뒤덮인 채 위를 향해 단단히 솟구쳐 있었다.
"크윽-"
돌연 당종이 코로 핏물을 흘리었다.
코피가 후두둑 떨어지자 멍하던 당종이 정신을 차리고 엉금엉금 기어서 문쪽으로 다가갔다. 문틈으로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자 당종은 기진해서 쓰러진 채 헐떡였다.
구숙정도 후들거리며 기어와 당종의 옆에 쓰러져 할딱였다. 벌어진 그녀의 옥문에서 정액과 애액의 흔적이 길게 뻗어있었다. 그녀의 질구로부터 달콤하고 진한 여자의 꿀 냄새가 떠돌았다.
"으으...."
두응향의 옥문을 차지한 삼왜의 허리 움직임이 위아래로 커졌다.
두응향의 全身이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입안에 들은 일왜의 성기를 강한 힘으로 흡입했다. 짧은 순간에 연이어서 快樂의 絶頂이 밀어닥쳤다. 끓어오르는 激情을 참지 못하고 상체를 뒤로 젖히었다.
격하게 물아치는 悅樂의 파도-
"아아아..."
고개를 들었다. 하늘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두응향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쾌락에 본능적인 위험을 느끼었다. 그녀의 입술이 달싹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喜悅感에 몸을 떨며 마침내 두응향은 높고 길은, 비명을 내었다.
"정아야------"
쏴아! 쏴!
엄청난 빗줄기였다.
문득 그 빗줄기 속에 누워있던 당정은 이음(異音)을 들었다.
"어머니!"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의 가슴엔 한 그루의 나무가 있다. 그 나무는 당정을 버티우게 만드는 의지의 원천이었다.
그 나무가 자신을 찾고 있었다.
쏴아! 쏴!
비는 계속 내리고 흙탕물이 계곡을 타고 세차게 흘러내리었다.
쏟아지는 빗소리, 칼 부딪히는 소리, 누군가를 부르는 외침...
환상과 현실을 구별할 수 없었다.
비바람이 세차게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정아야... "
심혼을 일깨우는 소리!
그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도저히 서있을 수조차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얼굴은 찡그리고 있었으나 무심한 눈빛으로 夜空을 바라보았다.
그가 서서히 몸을 돌렸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8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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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1.09 | 현재글 [펌] 당가풍운 2.0 18장 |
| 2 | 2026.01.09 | [펌] 당가풍운 2.0 17장 |
| 3 | 2026.01.09 | [펌] 당가풍운 2.0 16장 |
| 4 | 2026.01.09 | [펌] 당가풍운 2.0 15장 |
| 5 | 2026.01.09 | [펌] 당가풍운 2.0 14장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