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하다가 이별통보 받은 썰
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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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3:15
곧 군대가는 스무살 백수다...
1학기때 대학교에서 만든 여자친구였는데
전날 새벽에 헤어졌다
사건은 전전날 밤에 내가 친구랑 피시방에서 배그 한다고
늦게까지 있었다
겜 하고 있다가 여친한테 연락이 왔는데
보고싶다고 여기로 온다더라
그래서 겜 끝내고 1층(상가) 올라가서 만났는데
오늘 자기집 빈다고 한 판 하자고 하더라
기분 좋게 닭 한마리 사서 같이 올라왔다
얘기하면서 놀다가 씻고 온다길래 기다렸음
거실 소파에 누워서 폰 보고 있었는데
알몸으로 나와서 유혹하더라
근데 거실 불 켜져있고 옆이 바로 베란다라
누가 볼까봐 내가 막 가리고 방 가서 하자 했는데
흥분을 못참고 소파에 엎드리더라
그래서 나도 까고 뒤치기를 했다
여자친구의 속이 내 똘똘이를 쪼이는 순간
하룻동안 쌓은 피로랑 스트레스가 다 풀려나갔다
근데 갑자기 어디서 구역질나는 똥내가 나는거
킁킁대다 그 냄새의 시작점을 찾았는데
여자친구 똥꾸멍이더라
무슨 방귀 냄새보다 더 심각한 똥냄새가
여친 똥구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거..
말은 못하겠고 참고 하려 했는데
ㄹㅇ루다가 더이상은 못참겠더라
여친 똥구멍 냄새가 진심 너무 역해서 토할것 같았음
그래서 똘똘이를 빼고 잠시 뒤로 빠졌는데
여친이 왜 그러냐고 뭍길래
무의식적으로 "아.. 똥냄새 미치겠네;;"
이렇게 말했음...
그랬더니 여자친구 쪽팔렸는지 암말도 안하고
그냥 방 들어가서 옷입고
나보고 이제 가라 해서 나도 갔음..
근데 갑자기 전화로 이별통보가 오고..
장난인줄 알았는데 연락 다 씹고 톡도 안본다....
진짜 왜 갑자기 그말이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ㅠㅠ
미치겠다 진심...
그래.. 여친 똥구멍 냄새 하나 못 참는데
그건 진심으로 사랑했던게 아니었던것같다
ㅜ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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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