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어플서 만난 연하남과 ㅅㅅ했던 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돛단배라는 채팅 어플이 있었는데 아내도 동네에 좀 놀 줄 아는 아줌마가 알려줘서 알게 됐다고
아내가 그 아줌마랑 좀 친해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아줌마가 아내에게 자기는 얼굴도 반반한편이고 한데 남자들 많이 꼬였겠다고 ㅋ
아내는 남자는 뭐 젊을때나 꼬이지 나이 먹고 꼬이냐고 그러니 그 아줌마가 예전에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는데 자기는 요새 돛단배로 모르는 남자들 이래 저래 얘기하는데 재미 들렸다고 아내보고도 한 번 해보라고 했다나
그 아줌마가 이래저래 폰에 직접 깔아주고 하는 방법도 알려줬다고
아내는 별 관심 없었기에 그냥 폰에 그대로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문득 아내가 그 어플이 궁금해졌다고
그래서 알려준대로 들어가니 뭐 역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인지 수 많은 남자들의 개소리들이 왔다나
아내의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냥 삭제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몇개 읽어는 보자 싶어
이래저래 보다보니 별의 별놈이 다 있구나 싶어 이 놈 저 놈 탐색을 더 해봤다고
그렇게 며칠을 해보니 대충 견적이 나왔다나 멀쩡한 놈 건지는건 쉽지 않을거 같고
그냥 재미 삼아 심심할때 남자들 놀려 먹는 재미는 좀 있겠다 정도ㅋ
그렇게 틈틈이 하다보니 나름 재미가 들어서 자주 얘기하는 사람도 몇명 생겼고 헛소리 하면 바로 버리고
그렇게 아내는 이 놈 저 놈 얘기하다가 한 애랑 꽤 친해지게 되었다고
처음에 알게 된 신상이 나이는 31 사는 곳은 다른 도시에 회사원 당시 아내보다 나이가 적었네 좀 대화하고 나름 친분을 좀 쌓았다나 (하지만 이 신상은 다 거짓이었지)
근데 어플상에 대화가 그렇듯 일정시간 얘기하면 더 얘기할게 없고 좀 지루해지거든
대부분 남자들이 결국 만나서 ㅅㅅ하는게 목표니 아내도 오래 얘기하는 대화상대는 없어져갔고 점점 지겨워져갔다나
그래서 얘도 조금 지겨워져가고 이제 어플도 그만해야겠다 싶을때쯤이었다고
그래도 이 애는 제일 오래 얘기했고 해서 얘한테만 이제 안녕할거라고 잘 지내라고 이래 보냈는데 답장이 바로 왔다나 왜 그러냐고
그냥 답장 안하려다가 그래도 마음이 참 여리고 착한 아내는 이제 재미가 없어 어플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보냈다네
그러고나니 온 답장이
진짜 미안하고 미안한 일인데 그동안 속여온거다였다나 그래서 무슨 말인가 싶어 뭘 속인거냐고 하니
자기 신상이 다 거짓말이었다나 나이는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온 젖비린내 나는 어린 21살이고 회사원은 무슨 이름도 못 들어본 대학교 다니고 뭐 그런 답장이었다나
아내는 얼척이 없었다고 대화할때는 분명 사회생활 한 티가 났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자기가 속았을까 분한 마음도 들었다나 ㅋ
그래서 왜 속였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연상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 두살 이런거 말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아줌마 급을
근데 21살 진짜 나이로는 30대 중후반 이후한테는 답장도 없이 까이는 경우가 많았다나
그래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나이를 속이고 어플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당연히 처음에는 바로 들통나고 그랬는데 이거도 경험치가 쌓인다고 해야되나
오랜 까임 끝에 경험치가 쌓이니 어플 안에서의 가짜 자신을 만들수 있었고 그렇게 연상에게 접근하고 친분 쌓은 뒤에 진짜 자신을 드러내고 했다고 그런데 대부분 여자들이 자기 속인거에 분개했다나
아내한테도 그렇게 접근했고 진짜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끝날거 같으니 고백하게 됐다고
그래서 아내가 나이도 어린데 무슨 이런걸 하냐고 나가서 니 나이 또래 만나도 모자랄 시간인데 정신차리라고 하니
자기가 진짜 못 생겼고 너무 매력이 없는데 거기다 현실에는 자신감도 없다보니
여자 만나는게 쉽지 않았다고 거기다 취향까지 동갑내기보다 나이 많은 연상이니
그러다보니 여기를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고 파고들다 보니 이렇게 되버린거라고
그리고는 아내에게 약간 매달린다고 해야하나 자기랑 계속 얘기하자고
뭐라도 좋으니 자기를 버리지 마라나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뭐 그랬다나
그 어린 놈이 자기 폰 번호를 적어줬고
꼭 연락 달라고 자기를 버리지 마라고
그 자기를 버리지 마라는 말이 아내가 웃겼던 포인트였다나 ㅋ
그래서 고민 좀 하다가 번호는 따로 메모를 해두고 어플 삭제하고 연락은 뭐 한 번은 해봐야지 하다가 다시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기억에서 사라져 있었다나 그렇게 몇 달 지난 어느 날이었던가 폰 메모장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그 번호를 다시 보게 됐는데 그 번호 보니깐 그 말이 생각났다고 나를 버리지 마 ㅋ
그래서 아내가 너무 웃겨서 아 얘한테
그래도 연락 한 번은 해봤어야 했나 싶다가도 생판 알지도 못하는 애인데 그리고 지가 스스로 엄청 못 생겼다는데 뭐 얻을게 있겠나 싶어 그냥 다시 덮어뒀다나
그럼 지웠어야지 이 여편네
암튼 그러고 또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나랑 ㅅㅅ 하는데 내가 아주 어리고 찰진 연하남이 아내랑 ㅅㅅ하는 내용 가지고 했었다나 그렇게 ㅅㅅ하고 난 뒤에 든 생각이 남편놈이 저렇게 자기가 어린놈이랑 ㅅㅅ하는 내용 좋아하는데 으이구 하다가 그 어린 애가 갑자기 생각이났다고
한 번 연락해보자 그래서 담날에 그 번호로 연락을 했다고 나 안 버렸다 이렇게 보냈다나 ㅋ
그러니 바로 연락 왔다네 마음 누나냐고 아내가 그 어플에서 마음이었다나 ㅋㅋ
맞다고 잘 지냈냐고 뭐 그렇게 대화를 시작했는데 얼마나 기다렸다나 뭐라나
뭐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그 날은 그렇게 대화가 끝났고
아무래도 아내는 남편인 내가 있다보니 그 애한테 자기에게는 먼저 연락하진 마라했다고 아무래도 나에게 말하면 네토병인 내가 아직 아무일도 없는데 혼자 상상의 나래 펼치고 치근거리니 피곤할까봐 선수 친거지 치밀한 여편네
그러고 가끔씩 연락해서 소소하게 일상 얘기들하고 끝내고 하다가 아내가 일을 쉬면서 시간이 좀 많이 남으니
대화 시간도 조금씩 길어지고 그 애랑 아내랑 서로 신상이나 성격 가치관 등등 서로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됐다고
그렇게 알아가게 되니 대화의 폭도 점점 넓어지고 아내도 그 애도 좀 더 서로를 알게 되어갔지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어느 날 연애에 대해 얘기하게 됐는데 그 나이 먹도록 아직 여친 한 번 못 사겼고 여자 손도 제대로 못 잡아본거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고 원인은 자기가 넘 못 생겼다나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못 생긴지 궁금하게 됐고 아내가 얼굴 사진 보자고 하게 됐다나
아내나 그 애나 카톡 프사는 사진을 안 올려서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였거든
그런데 그 애가 하는 말이 안된다고 누나 자기 버릴거라고
그래서 뭘 버리고 하냐고 안보여주면 버린다하니
그 애는 결국 지 얼굴 공개했다 하네
하도 못 생겼다 못 생겼다 듣고 마음의 준비 하고 본거라 그런가 충격파는 좀 덜했다나 사진 상의 그 애는 봉태규 마이너스 버전?? 좀 많이 마이너스 ㅋ
아 이 얼굴에 키도 170 조금 안되고 자신감도 없으면 그래 여자 만나는게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었겠다나ㅋ
그래도 우락부락 못 생긴게 아니고 좀 여리여리 어린어린 동안? 그리고 피부가 아주 깨끗해보였다고
아무튼 착한 아내 못 생긴건 맞는데 니가 그렇게 자책할 정도는 아니라고 위로같지 않은 위로 해주고
그 애는 바로 쭈글이모드 변하고
아내는 그런뜻 아니라고 달래주고
그러고 자신감을 가지라 이렇게 오랫동안 누나랑 얘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말도 잘 하는구만 하니 그게 현실에서랑은 다르다나
누나도 현실에서 처음 만났다면 이렇게까지 절대 못 왔을거라고 아내도 수긍하고ㅋ
아무튼 그렇게 또 지내다가 어느 날인가 아내가 집에서 아내 친구들이랑 낮술 거하게 먹고 완전 취해서 쉬는 중이었는데 그 애가 생각났다나 근데 술도 먹고 기분도 째리뽕하고 해서 좀 놀려먹고 싶었다고 그 애는 아내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인지 절대 선 넘지 않게 조심하는걸 아내도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더 놀려먹고 싶어졌다나
그래서 그 애한테 이렇게 보냈었다고
머머야 누나 지금 친구들이랑 술 먹고 완전 째렸다 그래서 기분이다 지금 xx(우리가 사는 도시)에 오면 니 소원인 얼굴 보여줄게
그 애가 은연중에 계속 아내 얼굴을 보고 싶어 했거든 당연하겠지
그래서 아내가 이런 장난을 친건데 아내가 젊고 패기가 넘치는 나이인 21살짜리를 너무 얕본거지
그 애는 누나 나 진짜 정말 간다고 지금 바로 갈거라고 했다나 차도 없는 놈이 오려면 고속버스 시간만 세시간은 넘게 걸리는데 아내는 장난이라 생각했지 근데 그 애는 당연히 아니지 기회를 절대 놓칠수 있겠나 바로 출발한거지
근데 술에 취한 아내는 그러다가 잠이 들었다나 그러다 카톡 소리에 잠이 깼는데
그 애가 보낸거야 달리는 버스 안 사진이고
누나 보러 다와간다고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아내가 술이 확 깼고 나는 퇴근 할 시간 다 됐고 너무 당황했다는거야
이 걸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 미치겠네 하다가 일단 번호고 카톡이고 차단했다나
그때는 그거밖에 생각이 안났다고
내가 퇴근하고 같이 있는데 혹시나 다른 번호나 이런걸로 그 애한테 연락올까 전전긍긍하고
그렇게 불면의 밤을 보내고는 담 날에 내가 출근하자마자 바로 차단을 풀고
카톡 보냈다나 어디냐고 하니 집에 갔다고 답장이 왔네 아내는 카톡으로는 너무 답답해서 바로 전화 때렸다고 처음으로 둘이 통화 한거라나 서로 목소리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ㅋ
그 애는 누나 그러면서 너무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나 그래서 아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언제 간거냐고 하니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은 안 되고 자기가 아는 누나 성격상 절대 이렇게 버릴리는 없고
그래서 예상한게 아 저녁 퇴근 시간이니 남편이 왔을거고 아마 그런거겠구나 싶었다나 그래서 좀 고민했다고 여기까지 왔는데아내 얼굴 보고 싶은데 내일까지 기다려볼까 하다가
괜히 아내한테 부담 주는거 같아서 좀 기다리다가 막차 타고 다시 돌아갔다고
아내는 너무 미안했지 근데 그 애는 아니라고 얼굴은 비록 못 봤지만 이렇게 누나랑 전화 하게 됐다고 더 좋다고
아내 말 들으면서 아 어린 놈이 연상 다룰 줄 아네 싶더라 ㅋ
아내에게는 그러니 왜 그런 장난 치냐고 구박하니 아내는 술이 웬수라고 ㅋ
아무튼 아내는 그 애한테 거듭 사과하고 그 애는 아니라고 하고 그 일은 그렇게 매듭지어져 갔어
근데 뭐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쉽지
그 애는 아내한테 은연중에 보고 싶다는 마음을 자꾸 내비쳤다나
아내도 미안한 마음도 크고 나름 대화하며 지내 오면서 못 생겼지만 심성은 착하고 생각도 깊고 그리고 자기 좋아하는거 아니깐 고민은 계속 했다나
그래도 사진으로 본 얼굴이 아내를 제지하게 해줬다고 ㅋ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그 애도 남자라면 막을수 없는 군대를 가야 할때가 된거지
아내에게 이제 곧 군대간다고 누나 한 번 보면 안될까 했다네
아내도 잘됐다 싶었다나 언제까지 좋은 애이긴 하지만 이렇게 지낼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막 떼어내기에는 정도 들었고 참하고 착한 아이인데 어째야하나 싶었는 중이었다나
그래서 만나기로 했다고 군대간다는데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기도 했고
그래도 살고 있는 여기서는 혹시나 보는 눈이 있을수 있으니 중간 지점 도시서 만나기로 하고 마침 내가 출장 가는 날을 잡아서 약속 날짜를 잡았다나
그렇게 약속날 달리고 달려 점심쯤 그 애랑 드디어 만나게 됐다고 그 애는 아내 보고 얼마나 부끄러워 하던지 눈도 못 마주치고 어버버거리고
막상 실물로 본 그 애는 생각보다는 봐줄만했다고 키가 작아도 스타일을 그래도 어째 좀 꾸미고 나와서인지..
그래도 못 생기긴했다나 ㅋ
걔는 완전 설레는지 얼굴도 빨갛게 달아오르고 아내는 웃기기도 하고 그래도 나이가 많이 어린 연하는 연하라고 귀엽기도 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깨끗하니 너무 어린티가 나서 오히려 남들 눈이 부담스러워 질 정도였다나
아무튼 점심 먹으려고 밥집으로 갔다 하네
밥 먹으면서 너무 긴장하고 있는 그 애를 보니 아내가 분위기를 좀 풀어보려고 농담도 좀 하고 밥을 먹으니 서서히 긴장도 풀리고 얘기도 자연스레 하게 됐다고
밥 먹고 둘 다 모르는 동네니 검색해서 근처에 뷰 좋은 카페 가서 자리 잡고 이런 저런 얘기 하는데 그래도 그 동안 대화를 해 온 시간들이 있어서인지 어색함이 많이 줄고 편하게 얘기했다 하네
누나 너무 예쁘다고 막 그러고 아내는 예상보다 피부가 너무 깨끗하고 어려 보이는 그 애를 보니 약간 두근거리기도 했다나
아내 말로는 그 애 나이대 여자들에게는 어필이 힘들지 몰라도 여러 경험을 한 연하 좋아하는 나이 먹은 여자에게는 뭔가 어필할 수 있는 어린 피부 좋은 남자를 만났다나 조금만 더 잘생기지 하는 생각도 같이ㅋ
아무튼 시간이 좀 지나고 마음이 편해지니 그 애는 평소 아내랑 대화하는것정도로 재잘재잘거리고 그러다가
아내가 이제 뭘 할까 하다가 드라이브나 가자 싶어 근처에 드라이브길이 있어서 가볍게 드라이브 한 번 하니 저녁 시간이 다 되어 갔다나 시간이 지나니 아내는 좀 고민했다고 이대로 간다면 뭔가 아쉬움이랄까나
ㅅㅅ 같은 성적인건 전혀 일말의 생각조차 안하고 왔는데
비록 반나절 정도 밖에 같이 안 있었지만
몇달을 서로 알아간 시간이 있고 그 시간 동안 심성도 착하고 자기도 잘 따르고
그 먼길을 왔다갔었는데도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배려해줬던거도 생각나고
거기다 가장 중요했던게 실제로 만나 보니 사진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였고 그래도 못 생긴건 맞는데 그럼에도 뭔가 설레게 만드는 밝고 깨끗한 피부 그리고 열몇살이나 더 어린 남자
거짓말 같지 않은 아직 여자 경험조차 못 했다고 했었는거도 알고 있고
이제 곧 군대가니 자기한테 매달리거나 머리 아픈 일이 일어날 확률도 엄청 낮을거고
나도 출장중이라 없고 그애랑 아내 둘 다 입만 다물면 절대 무슨 일이 생길거 같진 않고
여기는 자기나 이 애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가장 중요했던게 지금 이 애 아니면 또 이렇게 어리면서 마음에 들어올 애를 만날 일이 있을까 이렇게 견적을 때렸다고
아 이 여편네가 돌았구만 ㅋ
그래서 원래는 점심먹고 카페 가고 그러고 돌아 갈 계획으로 왔던게 저녁까지 먹게 됐다고
아내는 저녁 먹으러 가서도 계속 견적을 내고 있었다나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어디까지 가야 할까 이렇게 해도 되는가 맞나등등
그러다 결론이 난게 자기는 네토 남편이 있다 이건 남편도 분명 좋아할거다
숨기든 나에게 말하든 그건 일단 뒤에 생각해보고 어떻게 잘 못 된다해도 네토 남편인 나는 분명 이해할거다 싶었다나
오랜만에 남편 아닌 남자 그것도 생각도 않았던 곳에서 별 기대 안했던 어린 연하남과 있으니 아내는 뭔가 콩닥 콩닥 거리면서 대담해졌다고
그래서 이 애랑 ㅅㅅ는 아니지만 뭔가는 하고 싶었다고 그게 애무든 뭐든 뭔가 짜릿하고 심쿵한 일을 만들고 싶었다나
마지막 고민이 어떻게 좀 싸보이는 여자가 아니면서도 이 애가 자기를 탐하게 하는거였는데 의외로 이 문제는 쉽게 풀려버렸다고
저녁 먹고 이제 나와서 차에 타는데 그 애가 아내에게 누나 혹시 집에 안가면 안되냐고 선빵을 쳤다나
아내는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아무래도 어린애를 자기가 꼬시는거 보다는 자기가 그래도 꼬시킴 당하는게 마음이 편했다나
그래도 아내는 여자라고 한 번 뺐다네 집에 안가면 안되는데 자기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라고 그러니
그 애 말이 그럼 내일 또 만나자고 오늘 같이 가서 자기는 모텔에서 하루 잘 테니 내일 또 데이트 하면 안되냐 했다네
아내는 웃음이 나와서 머머야 누나 도시로 가면 누나가 마음이 안 편하니 여기서 더 놀자고 했다 하네
늦게까지 놀고 누나는 여기서 자고 가고 너는 집에 가면 되니 더 놀자고 모텔 하나 잡아 차 넣어놓고 술집으로 자리 옮겼다나
그 애는 술 도 잘 못 마셨다고 주량이 한 병도 안되니까 아내가 주로 마시고 그 애는 홀짝 홀짝 거리는데도 꽤나 빠르게 취했다나
둘 다 술기운도 오르니 대화 주제도 살짝씩 대담해지기 시작했다고
그러다 아내가 진짜 궁금했던 정말 ㅅㅅ 경험 없냐고 물었다나 그 애는 여자는 만나고 싶고 현실은 시궁창이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사창가를 한 번 간 적이 있다나 근데 가서 어떻게 삽입을 했는데 너무 긴장 하니 제대로 못하고 ㅈ이 죽어버렸다고 ㅋ
그렇게 끝나버린 그게 여자 경험의 다였다고
아무튼 그렇게 술 마시고 그 애도 취하고 아내도 취했는데 그 애가 더 많이 취하니 오히려 아내가 그 애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나
그래서 결국 모텔에 같이 입성하게 됐다고 그 애는 침대에 눕혀놓으니 애가 그냥 가버렸다나
엄청 피곤했을거라는건 아내도 알고 있었거든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와서 밤 꼴딱 새고 나왔다고 했었으니
오히려 편하게 아내는 씻고 나올수 있겠다 싶어서 편의점서 속옷이랑 그 애것도 같이 새로 사와서 씻고 욕실에서 나오기전에 문 밖으로 슥 보니 여전히 그대로 인사불성 상태길래
아내는 그냥 웃고 말았다나 자기가 뭘 기대한거지 하면서 이 상황이 조금 웃기기도 한거라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 아닌 남자와 모텔을 어떻게 왔는데 남자는 인사불성이고 ㅋ
술 약한 남자랑 먹으니 술도 양것 못 먹어서 티비 보며 편의점서 사온 소맥 말아서 아내 혼자 더 술먹었다나 한창 마시고 아 좀 취하는데 이제 잘까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그 애가 깼다나
이게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하고 있고 아내는 웃음만 나오고 ㅋ
정신차리고 씻고 오라고 하니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주섬주섬 옷가지 챙겨서 욕실로 들어갔다고
근데 뒤늦게 보니 침대 있는 곳에서 욕실 안이 훤하게는 아니지만 실루엣이 꽤나 상세하게 보이는거였다고
분명 욕실 안에서는 밖이 안보였던거 같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모텔을 오니 당황했다고 설마 아내가 씻을때 그애가 봤을려나 싶기도 했고
아무튼 그 애는 훌훌 벗더니 샤워 시작하고 아내는 자연스레 구경하게 되었다고
깨끗하게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보이다보니 슬쩍 슬쩍 몸 구경했다나
식어가고 있던 자기의 욕망과 몸이 어린 남자의 실루엣과 어렴풋이 보였던 ㅈ까지 보니 다시 조금씩 타오르는 기분이라 남은 술들 털어 넣으면서 계속 감상했다나 그러면서 다시 고민했다나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까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후회는 안 할까
근데 술 기운은 오르고 고민 하면 할수록 머리만 아프니 에라 모르겠다 그냥 흘러가지는대로 가지겠지 그러고 그냥 술이나 더 마셨다고
그러다 그 애가 씻고 나왔다나 아내는 무슨 남자가 이래 오래 씻냐니 그 애는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서 있고
술 한잔 할래라니 더 못 먹겠다길래
그래 그럼 이제 자자고하니 그 애는
어쩔줄을 몰라하고 가만히 서 있으니
아내는 그게 또 나름 귀여워 보였다고
잘 준비해야지 하고 양치하고 나오니 그 애는 소파 한켠에 앉아서 계속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길래 아내는 또 웃음이 나왔다나
그래서 머머야 뭐하냐고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한 침대서 자는게 뭐 어떠냐고 빨리 자자하고 아내는 침대 누워버렸다나
그러니 어찌 어찌 침대 이불안에 기어들어왔다나 분명 그 애가 같이 눕기전에는 아내는 웃음도 나오고 괜찮았는데 한 이불안에 같이 누우니 술 기운이 오르고 가슴이 콩닥콩닥 거렸다나
차라리 먼저 덮쳐주면 좋으련만 싶다가도 지금까지의 경험상 이런 애는 리드 해주지 않으면 절대 진행 안될거 같았기에 아내가 먼저 나서야겠다 싶었다나
더 이상 ㅅㅅ까지 가면 어쩌지 이런고민은 그만하고 그냥 몸이 가는대로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조용히 그 애를 안았다고 키가 많이 차이 안 나니 얼굴이 서로 마주보게 되었고
아내는 그대로 키스 했다고 그렇게 키스 하다보니 둘 다 슬슬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고
그 애는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아내가 하는대로만 이끌려 왔다고
아내도 이런 저런 생각 안하고 이 애의 몸만 느끼고 싶었다나 열 몇살이나 어린 남자의 뜨거운 몸을
키스하는 동안 그 애 ㅈ이 솟아 오르길래 키스 타임 끝내고 아내는 정성껏 빨아 주기 시작했다고 미리 절대 입안에는 싸면 안된다고 쌀거 같으면 꼭 말하라고 하고 ㅋ
그 애는 고개만 끄덕 거리며 아무말도 못하고 신음 소리만 간간히 내고 아내는 ㅈ 빨면서 조금 감탄했다나
아 남자든 여자든 어린게 좋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건 아니구나 크기는 남편거보다 조금 작지만 ㅈ의 단단함은 남편보다 훨 낫구나 싶었다나 아내는 넣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들기 시작했다고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 들기전에 삽입해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아직 아내 ㅂㅈ는 완전히 열린건 아니라 그 애의 애무를 받고 싶었다고 그래서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그 애 머리를 당기니 자연스레 아내 다리 사이로 그애는 묻히게 되었고 의도를 눈치채고 어설프지만 아내 ㅂㅈ 빨아주기 시작했다나
오랜만에 잡다한 생각 없이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어설프지만 신선한 혀놀림을 느끼니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몸이 달아오르니 아내도 욕정에 휩싸이기 시작했다고 그 애를 눕히고 아내가 올라타서 ㅂㅈ에 그 애 ㅈ을 드디어 삽입
단단한 ㅈ이 들어오니 아내는 더 불타올랐다나 미친듯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박으니 얼마 못 가 그 애는 아내 ㅂㅈ안에 잔뜩 쌋다고 폭풍 같은 ㅅㅅ하고 숨 고르며 누워 있는데
그 애가 너무 좋았다나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하고 그냥 안았다나 그렇게 안고 있다가 먼저 씻고 나오고 그애도 씻으라 하고 침대에 있는데
ㅂㅈ에서 그 애 ㅈ물이 주르륵 흘러 나오는데 뭔가 아내는 색스럽다는게 이런건가 싶었다고
이런 저런 얘기보다 본능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애도 씻고 나왔는데 그 애가 아내 분위기가 좀 이상하게 느껴졌었는지 자기가 뭔 잘못을 했나 싶었서 눈치를 보고 있었다고 그래서 아내가 왜 그러고 있냐고 하니
누나 화났냐고 자기가 뭐 잘 못 한거 있냐고 하길래
아내는 웃음이 났다나 그런거 아니라고ㅋ
너와 ㅅㅅ 하는거 누나의 욕정을 채우는거라고 감정 이런거보다 순수한 몸의 느낌에 집중하고 싶었던거라고
그래서 말 하지마라고 했던거라고 하니 그제야 그 애 얼굴이 풀렸다나
침대에 들어오길래 안아주고 있으니 젊음은 다르다고 사정한지 얼마 됐다고 아랫쪽에 그 애 ㅈ이 슬슬 단단해지는게 느껴졌다나
아내가 오늘 ㅅㅅ 많이 하고 싶다고 너 할수 있는만큼 하자니까 그 애도 자기도 너무 좋다고 최선을 다하겠다나 ㅋ
다시 그 애 ㅈ 애무 시작하니 입 안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에 ㅂㅈ가 벌렁 거리는게 느껴졌다나
이번에는 그 애가 위에서 삽입 역시나 초짜답게 입구 못 찾고 그것도 나름 귀여웠다나
손으로 ㅂㅈ 입구 맞춰주고 삽입 어설픈 피스톤 운동이지만 열심히 하는것을 느끼면서 아내도 엉덩이를 열심히 흔들어 줬다나
그러다보니 그 애 사정감이 오고 있다는게 느껴졌고 아내는 더 세게 박아달라고 하니 그 애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박았다나 그러고 또 아내 ㅂㅈ에 사정
두번째 하고 나니 너무 피곤이 몰려와 이제 자야겠다 싶어 둘 다 씻고
그렇게 잠들었는데 이미 퇴실 시간 가까이 되서야 둘 다 일어났다고 ㅋ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일단 나가고 싶어져서 정리하고 퇴실했다나
아내는 해장이 하고 싶었고 그 애도 배고파해서 근처 국밥집서 밥 먹고 커피 한 잔 사서 빨고 나니 컨디션이 다시 회복 되는 느낌이었다고 ㅋ
아내도 그렇고 그 애도 그렇고 긴 말이 필요 없었다고 바로 다시 모텔 대실 했다나
그렇게 아내랑 그 애는 또 미친듯이 박아댔다고 그 때는 아내가 생리주기가 안 맞아서 피임약을 먹고 있었다나 그래서 질내사정
마음껏 했다고
그렇게 몇시간을 욕정의 바다에 빠져 보내고 나니 둘 다 안정이 좀 됐다나 ㅋ 그러고 퇴실
아내는 그 애한테 군대 잘 갔다 오라고 뜨거웠던 만큼 잘 끝냈을 수 있겠냐고 하니
그 애도 뭔 말인지 잘 알겠다나
아마 영원히 못 잊을 거 같다고 잘 견뎌내보겠다고 그렇게 그 애랑 끝냈다고
군대 가는 날 잘 갔다 오겠다고 처음으로 그 애가 먼저 연락 왔었다나
아내는 답장 안했다고 하네 그렇게 그 애랑은 연락 끊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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