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쯤? 서울로 자취하게 되면서 아는사람이 없으니까 심심해서 랜쳇을 많이 하게 됐다

거기서 어떤 여자애랑 알게 됐는데 걔가 지방에 사는데 스폰을 받으려고 서울에 올라와서 면접?을 봤다는 얘길 해주더라

약속 잡고 서울와서 바로 모텔가서 먹을거 시켜먹고 얘기하고 ㅅㅅ를 겁나하고 교통비 10만원 받고 빠이했다는 내용인데

그 얘기 들을때는 별 생각 없이 이년을 어떻게 먹을까만 생각하고 있어서 저 내용은 흘려들었다

이년은 나중에 먹었긴 한데 일단 넘어가고

그이후에 ㅇㅌ어플로 ㅈㄱ몇번 하다가 스폰 구한다는 글을 읽었는데 갑자기 저년 얘기가 생각나드라

스폰 구한다는 애한테 쪽지보내는데 스폰 쪽지는 한번도 안 보내봐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드라

근데 스폰구하는애도 처음이라면서 ㅈㄴ어리버리하는데 지 조건은 ㅅㅅ안되고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 만나서

그냥 데이트 하는데 300인가 400 원한다드라

내가 진짜로 스폰구하는거 였음 거들떠도 안봤을거임

근데 내 계획은 면접본다는 핑계로 모텔에서 만나서 어떻게 해보려는게 계획이었기에 우쭈쭈 하면서 장단맞춰줌

라인 주고 받고서 만나기로 했다

그전에 사진은 안받았던거 같고 (확실히 기억이 안남. 빻았으면 도망가려고 했음)

내가 만나서 면접같은거 봐야된다고 모텔갈거라고 하니까 자기는 ㅅㅅ안된다면서 겁나 철벽침

암튼 서울대입구에 있는 맥도날드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사람이 ㅈㄴ많이 다니니까 누군지 모르겠는거임

그래서 그냥 핸드폰 보다가 톡 오길래 옆에 봤는데 조그만 애가 우물쭈물하면서 다가오드라

난 키 작은 스타일 좋아하는데 키 작은거는 만나기전에 들었고

얼굴 몸매는 그냥 평타치드라

모텔은 절대 안된다고 그러길래 그냥 근처에 있는 멀티방에 감

들어가서 영화 하나 아무거나 틀어놓고 면접보듯이 이것저것 물어봄

근데 걔도 처음 구하는거라고 나한테 궁금한거 물어보는데

난 스폰해본적이 없어서 ㅈㄴ꾸며내면서 대답해줌 (걔가 처음이라서 안들킨듯)

내가 ㅅㅅ안되면 어디까지 되냐고 물어보니까 손으로 까지 된다길래

속으로 하.. 여기까지 온 시간이 있으니까 그냥 손으로라도 받자 생각하고

지금 해줄수 있냐고 하고서 손으로 받음

근데 섹스경험 있다고 했는데 손으로 해준거는 처음인지 섹스경험있다는게 구란지

손으로 ㅈㄴ못해서 키스하고 걔 팬티위로 ㅂㅈ만지면서 싸야된다 싸야된다 생각하면서 억지로 쌌다

나와서 빠이하고 라인도 차단박고

그 뒤로 가능성 못느끼고 저런류의 꽁떡은 생각도 안해봄

걔는 스폰 구했는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