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가 뚱녀를 혐오하게 된 썰 1

때는 2010년
그렇게 인생이 지독시리 나락으로 떨어지는 해엿다
준비하던 ㅇㅇ시험은 말아먹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잡문과 를 도피처로 삼고
그냥막연히 어찌되갯지 하는 맘에 다니던 학교땜시.
학자금대출연체이자에...
그렇게 백수가된나는...
아무곳도 반겨주는곳이 없어
늘사람을 모집하는 집근처 공장에 팔려갓다
공장일은 고되고 힘들엇다
아침7시에 작업을시작해서 퇴근은
그냥 보내주면 집에갔다 어느날은 10시
어느날은 9시
말그대로 잠만자고 출근햇다
주말 당연히 없는거고
정말이지 사람을 갉아먹는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하는생각이 들엇다
그러던어는날 중국에서 원자재가 눚게도착을해
나를포함한 몇명은 토요일강제휴무령이 내려졋다
정말좃같은건 아침에 졸린눈 비비며 출근하니 조회할때 집에가라고 하더라
멍하니 터벅터벅 걷다가 그냥 아무버스난 잡아타고 서면으로 향햇다
불러낼 친구도 당연히 즐거운 시간울 같이할연인도
없는 .. 생각해보니 지금이나 그때나 늘외톨이 였던거 같군
시내에가서 나랑같은공간에 잇는 다른사람들을 보며 시간을 보냇다
그때가 여름이엇는데
지나가는 젊고 이쁜여자들의 뒷태를 감상하며 그렇게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고잇던찰나
어머 3초씨아니세요 하고 누군가 내이름을 불럿다
공장사무실경리엿다
ㅇㅇㅇ

늘현장에서 ..땀으로 목욕을하고잇으면 사무실의 찬 에어컨 바람을 막기위한 가디건을 걸치고선
3초씨 아드뜨씨 여기 연장근무서 사인좀요 하고는 쿵쾅거리면서 다시컨테이너 사무실로 돌아가던그녀(미영,가명)
뭐해요 데이트 ??
아뇨 그냥 볼일이점잇어서
아 볼일은 끝낫어요..??
예뭐 대충
그렇게 어는순간 서면 1번가를 같이 걷고 잇엇다
밥먹엇어요 ...??
네아직
그렇게 밥 술 로 이어지고
나름 나쁘지는 않앗다 살면서 여친은 커녕 이성한테 호감한번 받아보지 못하는나로써는
이성이 같이 뭔갈하자는 제안이 ..그리 싫지많은않앗다
술이 눈썹까지들어갓을까
어는새 우리는 팔장을 끼고잇엇다
둘다 발걸음이 느려지고 저멀리 서면영광도서옆 풍차 구조물로 장식을 해논 풍차 모텔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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