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 개 괴롭히다가 참교육 당한 썰
거꾸로로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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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19:47
누가 키우라고 갖다준 개인데
이 개의 부모가 투견출신 이였음
시골집 뒷간 화장실 옆에 연탄창고에 항상 묶여있었는데
내가 심심하면 괴롭힘 막대기로 쿡쿡
그러다 어느날
유치원에서 돌아왔는데 목줄이 풀린상태로 마당에 발발 거리며 돌아다니더라
날 보더니 갑자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오더라
내가 괴롭힌건 생각 안하고 날 반겨주는구나 ㅎㅎ
하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순간
갑자기 돌변 하더니 내 팔뚝을 존나 물어뜯는거임
개 으르렁 거리를 소리에 7살 아이가 울부짖는 소리에 집에 있던 어른들 뛰쳐나와서
개새끼 제압하고
다음날 보신탕됐음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날 반겨주며 꼬리를 살랑 거리며 오던 개새끼;
이름도 기억남
근보
씨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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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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