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추억팔이 -9 (첫 유부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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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21:39
쓰다보니 벌써 9편이다.
재미도 없는거 읽느라 고생이 많다.
다른분들은 글도 잘쓰시고 묘사도 잘하시던데 나는 그런거 잘 안되네.
클릭해서 점수 잃었으니 대충 읽고 가라.
대학시절은 그리그리 흘러갔다. 취업을 하려고 보니 참 뭔가 애매하더라.
학점은 좋은데 영어점수는 없고 자격증은 있는데 잘하는건 없었다.
그래서 대학원에 들어갔다. 가면 뭐가 좀 낫겠지 싶어서.
대학원생활 하면서 아쉬운것도 있고 얻은것도 있는것 같다.
어쩌다가 실험을 하는쪽으로 빠졌다. 요즘같이 하고싶은거 하는거 아니고 그냥 시키면 하는거였다.
처음엔 잘 못해서 고생하고 나중에 잘하게 되니 지도교수가 일 많이 줘서 고생했다.
여튼 일주일에 2~3일은 연구실 한켠에서 쪽잠자게 되더라.
그시절엔 채팅방같은데 들어가서 방장이 DJ겸 신청곡도 틀어주고 수다도 떨고 그런곳이 있었다.
무슨플랫폼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나는 밤새 실험하니까 그런데 들어가서 음악을 듣곤 했다.
그 안에서 자주 수다떠는 4~5명정도가 있었는데 숨길것도 없고 해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고 놀았다.
방장은 계속 신청곡 틀어주고.
그중에 아이 셋을 키우는 누나가 있었는데 애들재우고 나면 여기 들어와서
맥주몇캔 먹는게 낙인가 보더라. 넋두리도 하고 한탄도 하고 그리 서로 스트레스 풀면서 지냈지.
그러던 어느날. 그 누나가 갑자기 개인채팅으로 연락이 왔다. '나 너네학교 근처로 이사왔어'
그때까지 난 유부녀하고 뭔가 있었던적도 없었을 뿐더러 채팅으로 만난적도 없었다.
- 아~ 잘왔네. 거기 여기랑 좀 가깝긴한데 왜 갑자기 이쪽으로 이사를?
- 남편회사때문에 왔지. 나 아는사람도 없고 힘들다.
- 엇 누나! 내가 짬내서 함 갈께~ 만나자!
만나려고 했지만 도저히 짬이 안나더라. 실험따라 다르긴 한데 좀 그런게 있다. 늘 대기타는 느낌.
그러던 어느날 새벽 1시쯤 실험이 끝나서 자취방으로 가서 맥주를 한캔 땄다.
습관처럼 채팅방에 들어갔는데 그시간에도 누나가 로그인이 되어 있네? 바로 갠채팅 날렸다.
- 누나! 이시간까지 왠일이래?
- 누나 오늘 맥주 5캔 먹었다!
- 엥? 혼자?
- 이동네 누가있냐 답답해 죽겠다.
- 매형은 어디가고?
- 그새끼 장기 출장갔어 애 셋데리고 나만 죽어나는겨!
- 아이고~ 그래도 일찍 자야지 낼 애들 어린이집도 보내고 해야지
- 우히히히 오늘은 혼자지롱~ 애들 다 부모님댁에 보냈어.
꽤 오래 채팅을 했는데 그러다 문득 '아니 잠깐 만나면 되지 왜 이러고 있나' 싶더라.
- 누나 글지말고 우리 편맥이나 한잔할까? 새벽이니까 잠깐만 있다오지뭐.
택시를 타고 집근처로 갔는데 저 멀리서 동글동글한 사람이 헤헤 웃으면서 오더라.
- 어이~ 동생~
키가 작고 조금 마른편이었는데 이마가 짱구라서 동글동글해 보였다. 좀 귀염상?
편의점 맥주를 마시다가 헤어졌다. 첨 만났는데도 어색하지 않은게 참 신기하더라.
그 후로 남편이 출장가면 잠깐씩 놀다오곤 했다. 해외출장을 자주가는 직종이라 한달에 한두번은 일주일씩 가곤했다.
그럴때면 누나는 애들을 부모님댁에 하루이틀 맡기고 자유시간을 즐기는듯 했다.
몇달쯤 후였나 아다리가 딱! 맞는날이 있었다. 나는 실험이 일찍 끝나고 남편은 출장갔고 애들은 맡기고 왔고.
실험이 일찍 끝나는줄 알았으면 친구들이랑 약속잡았을텐데 갑자기 그리될줄은.
서로 바쁠건 없어서 느긋하게 만났다. 저녁먹고 8~9시쯤? 동네 호프집에 들어갔다.
사는얘기 열받는얘기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긴 했는데 맥주만 마시기 맹맹해서 소주를 시켰다.
맥주귀신이 소주를 마시니 확 가데? 안주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만 바람이나 쐬자싶어 밖으로 나왔다.
취하니 귀엽더라. 코맹맹이 소리도 내고 애교도 생기고. 걷는데 갑자기 팔장을 확 끼데?
- 어? 누나 왜이래~ 나 남자야~
가슴이 물컹하니 확 밀착되는게 갑자기 확 땡기더라고. 그리고 묘하게 흐르는 섹기가 느껴지더라.
그냥 정처없이 웃고 떠들고 걷다가 둘이 갑자기 노래방 앞에서 걸음이 멈춰졌다.
- 노래방 갈까? 너 노래 잘해?
- 누나! 나 카수야~
노래방에서 옆에 딱 붙어서 내가 노래부를때는 계속 팔장을 끼고 듣다가 누나가 부를때는 거의 내 가슴에 기대다시피 하고 노래를 불렀다. 갑자기 ㅈㅈ가 엄청 뜨겁게 반응하더라. 자꾸 박자타면서 비비는 형태가 되어 더 그랬다.
조금 지나니 누나도 바로 의식한것 같다. 그날따라 청바지를 입어서 ㅈㅈ가 너무 아프더라.
불편한 기색을 보였더니 뒤돌아보면서 씩 웃더라.
- 너 왜케 귀엽게 구냐? 애는 앤가봐
- 나 남자야~ 나 힘드니까 이제 절로가서 앉어
- 안가면 어쩔껀데?
- 안가면 오늘 클나~ 그니까 절로가~
- 클나는게 어떤건데? 해봐? 해봐?
나는 누나의 허리를 한손으로 확 감아서 끌어당겼다. 그리고 입술 가까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반주는 흘러나오고 있었고 누나는 놀란눈이 되어 날 쳐다보더라.
천천히 입술을 대었더니 눈을 감더라. 살짝 열린 입술사이로 천천히 혀를 밀어넣었다.
미끌하고 축축한 감촉이 느껴지는게 풍부한 타액의 느낌이 전해졌다.
키스를 하며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서 ㄱ슴을 만졌는데 크지 않은 가슴이 아담하게 손에 들어왔다.
폭신했다. 살이 폭신폭신 하더라. 안에 뭐 잡히는것도 없고 말랑말랑.
ㅈ꼭지를 물고 돌돌 돌리고 아래위로 쓸고 있는데 반주가 끝나서 아무번호나 막 눌렀다.
소파에 반쯤포개누운 상태로 바지에 손을 넣으려 했는데 누나청바지속으로 손이 안들어가길래 청바지 위로 꾹꾹 누르면서 비볐다.
비비다보니 여기구나 싶어서 집중공략했더니 자기가 바지단추를 푸르더라.
바로 손을 넣었더니 손가락이 빨려들어가듯 쑥 들어가데.
누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는것 같아서 귓볼을 한번 빨아주면서 속삭였다.
- 나갈까?
모텔앞에 섯는데 한참 망설이더라. 나도 억지로 끌고들어가긴 싫엇다.
- 누나. 싫으면 안가도되
- 아니 그게아니라...
- 싫어서?
- 아니 집이 비었는데 모텔가면 돈아까워서
유부녀다운 마인드였다.
망설이다 들어간 모텔키를 받고 방에 들어가서 또 한참을 망설이더라.
기다려줬다. 천천히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올렸다.
- 누나. 그냥 이러고 놀다가 나가도 괜찮아
- 아까부터 자꾸 뭐가 괜찮데~ 나도 결혼하고는 다른남자 처음이라 그래.
- 그럼 같이 씻자!
대화의 맥락이 안맞는것 같긴한데 같이 물을 맞으며 샤워를 하니 망설임따위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오랫동안 키스하고 오랫동안 서로에게 부비적거렸다.
물을 맞으며 ㅇ럴을 받고 나도 물을 맞으며 ㅂ빨을 해줬다. 클리를 입에물고 손가락으로 질벽을 긁어주고 서로 해주기를 반복했다.
한참을 화장실에서 ㄷ치기를 하다가 물기를 닦지도 않고 침대로 향했다.
애가 괜히 셋이나 생긴게 아니지.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깊이 넣어서 강강강으로 운동하니
절규와 같은 신음을 쏟아냈다. 나도 이내 숨이 차오르고 한계에 가까워졌다.
평소같았으면 어디에 할까 물었을텐데 그날은 묻지도 않고 질펀하게 자궁안으로 몇번을 쏟아냈다.
길게 다시 키스를 하고 옆으로 누워 꼭 안아줬다.
누나는 진짜 색녀 그 자체였다. 원래 스킨쉽 좋아하기도 했지만 침대에서는 적극적인 스타일이었다.
플레이에도 적극적이었고 둘만 고립된 공간에 있으면 내껄 조물락거렸다.
내 손을 자기ㅂ지에 갖다대면서 흥분하곤 했다.
남편이 출장간 날엔 아무리 새벽에 실험이 끝나도 잠깐이라도 꼭 들러서 ㅅㅅ를 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생리중이어서 못하는날엔 ㄷ딸과 함께 ㅇㄹ을 해주곤 했다.
만남의 횟수가 잦아졌지만 식을줄을 몰랐다. 하지만 가끔
- 나 이혼하면 니가 나랑 살아줄꺼야?
라고 말하면 조금 겁나긴 했다. 그냥 하는말인줄 알면서도 진짜 그러면 어떻하지 싶더라.
1년정도 그렇게 밀회를 즐기고는 남편을 따라 이번엔 지방 멀리 이사를 가게 됐다.
가기전에 한번 만나자고 매일 말은 했는데 이사가기 직전까지 한달정도를 못만나다가 그냥 이사를 갔다..
그후 또 1년정도는 연락하고 지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잘 살고 있겠지? 유부녀의 맛을 알고나서는 또 하나의 성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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