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형 경험 썰

8년 전인가 미쿡 유학 3년정도 다녀온 적 있었는데
뉴욕 공항에서 셔틀버스 잡아타고 내리니 뉴욕시내 한복판임 ㅅㅂ
초행길에 버스정류장도 못 찾고 그땐 쫌 내성적이라 누구 붙잡고 길 물어보지도 못 해서 그냥 정처 없이 뱅뱅 돔
그러다 어느 빌딩 앞에서 서성거리는데 덩치 존나 큰 흑형이 헤이 하면서 성큼성큼 걸어오더라 존내 무서웠음
옷차림 봐선 경비인 거 같았는데 에이맨 거리면서 빵긋 웃으면서 길 잃었냐고 물어봄
쫄아서 예스했더니 그 아조시가 길 가르쳐주고 택시 잡아줌 개꿀
그 후로 대학 가서 흑형들이랑 많이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새기들도 다를 거 없음
친한 사이엔 술 째리고 니가 니가 거려도 암말 안 함 ㅋㅋㅋ 똑같은 사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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