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현타옴2
사실 여기 핫썰에 사진, 동영상gif등...
경험이라 인증하듯 올라오는데
세상무서워 사진은고사하고
부지불식간의 한밤의 로멘스에 그런게있을리만무...ㅋㅋ
사진찍는게 얼마나 위험한가...
나름 인테리어현장직 20년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자 마지막...ㅡㅡ;
어제도 안부톡왔지만
답장하고 지웠....난 내 삶이 버겁더라도
현생을 살꺼라...잡설이 길었고...본론들어감...ㅋㅋ
--------♡♡♡
아...금요일밤에 혼자사는 처자집엘
갈용기는 내게1도 없음...ㅡㅡ
토요일 오전에 가기로 약속아닌 약속을하고
...같은 단지지만...거리를 두고
난 쪽문 ㅊㅓ자는 정문으로 각자의 동으로..
우리집 분리수거장에서
연거푸 담배3가치를 태고...
“샤워기 교체할줄아세요?”
그 한마디가 머릿속에 박혀서
집에 와서도 괜히 유튜브로 샤워기 교체 영상만 세 개를 봤다.
아니…현장 20년차가 뭔 샤워기 하나를 긴장하냐고.
근데 이상하게 손끝이 간질거림..ㅋ
토요일 아침.
9시쯤 전화했더니
물소리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ㅊㅈ“아…죄송해요ㅎㅎ 지금 씻고있어서…”
와…씻고있댜...두근두근...미친 ㅋ
귓속으로 물 떨어지는 소리까지 상상되는거 ㅋㅋ
나는 괜히 헛기침했다.
나“아…천천히하세요. 저도 나가는중이라…”
끊고 나서 같은 단지 벤치에 앉아 담배를 태우는데
진짜 사람이 간사한게.
‘씻고있다’
그 말 한마디에 머릿속이 상상의나래를...😤
젖은 머리.
하얀 목덜미.
욕실 김 사이로 번지는 여자 살냄새 같은 거.
“미친놈…정신차려라…”🤣
혼자 욕하면서도 담배를 두 개 연달아 태움..
10시쯤 그녀가사는 1007동으로 올라갔다.
띵동.
문 열리는 순간…
ㅊㅈ“…오셨어요?”
회색 반팔에 짧은 홈팬츠...(빤스도 회색일까?나도참 ㅋ)
드라이 대충한 젖은 머리카락이 어깨에 붙어있는데
나도모르게 손이갈뻔....주책임...ㅡㅡ;;
향수 냄새도 아니고
샴푸랑 따뜻한 피부 냄새가 섞인 느낌.
나는 괜히 공구가방만 만지작거리다..
나“어디가 문제예요?”
ㅊㅈ“욕실 수압이 갑자기 세졌다 약해졌다해서… "
방금 씻고나온욕실은
수증기가 체가시지도않았고
수건걸이 한쪽에 ㅊㅈ속옷이
다 짜지지않은듯 방울지며 팬티라인에 맺....
본능인지...그런건 눈알돌아가는 속도가
마하 10...ㅋㅋㅋ
샤워기는 아무이상이없고
구축아파트인 우리단지는 수도계량기안 감압밸브가
노후되어 수압조절이 안되는걸 나는알고있던터라...
나"이건 샤워기문제가아니고 계량기부속문제예요...허허"
부속이 뭐인지 이야길해봐야 알턱도없고...
철문점 다녀온다고...
나는 뛰고있었음...ㅋㅋㅋ
감압밸브 겨우 교체하고 확인한다고 샤워기를 틀었는데...
해바라기 샤워기 방향밸브가 덜 잠긴 상태에..슈욱
쏴아아~~~~
“꺄악!!”
순간 천장 샤워기에서 물벼락이 떨어졌고
좁은 욕실 안에서 둘은 그대로 흠뻑 젖어버림..- O-
ㅊㅈ“아 잠깐만요ㅋㅋㅋㅋ”
그녀가 웃으며 수도를 잠그는데
젖은 회색 티셔츠가 피부에 달라붙어
몸매가...물먹은 수채화처럼 번져보이고...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목선.
물방울 맺힌 쇄골...나 쇄골이 꼴포인남자임 ㅋㅋ
나는 괜히 시선을 피하며
첼라만 만지작...거리다
나“…다 끝났네요.”
ㅊㅈ“고생하셨어요ㅎㅎ 근데 옷 어떡해요…헤헤”
그녀는 잠깐 방으로 들어가더니
커다란 반팔 티와 검정 반바지를 들고 나옴
“전남친 옷인데…
새거처럼 입던거라 깨끗해요.
갈아입으세요ㅎㅎ”
순간 묘하게 심장이 터지는줄...
전남친의 흔적.
혼자 사는 ㅊㅓ자집의 공기....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나“아…감사합니다.”
욕실에서 젖은 작업복을 벗고
그녀가 준 옷으로 갈아입음. . .현장 먼지 냄새 대신
섬유유연제 향이 희미하게 배어있는 옷...
야...우리집 유연제는 무향인데....*^o^*
거실로 나오니
그녀는 헐렁한 박스티에 돌핀 반바지 차림으로
내 작업복을 건조기에 넣고 있음.
박스티 안으로는 속옷 라인이 보이지 않아서
혼자 움찔...하긴 지하주차장서 볼때도 ㄴㅂ라로...
그땐가디건이라도 걸치긴했...
움직일 때마다
티셔츠 아래로 부드러운 곡선이 살짝 흔들리고...
ㅊㅈ“…커피 드실래요?”
나“아뇨 괜찮—”
ㅊㅈ"아 센스없네나..ㅋㅋ...점심시간다되가는뎅...옷도 말릴겸 청요리 드실래요...헤헤"
그녀가 냉장고를 열며 웃었다.
ㅊㅈ“공부가주도 한병 있는데ㅎㅎ
점심 시켜먹어요.”
잠시 뒤
청요리 배달이 오고
주방 테이블 위로 공부가주 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달큰하면서도 독한 향....공자집안서 빚은...공자도 야합으로 낳았다지...미친...ㅋㅋㅋㅋ
술이 몇 잔 들어가자
ㅊㅈ가...
ㅊㅈ“근데 진짜 손재주 좋으시네요.”
나 “현장밥 오래먹어서요ㅎㅎ”
ㅊㅈ“부럽다…전 그런 듬직한 스타일 좋아해요.”
괜히 아재 가슴은...진심 심장터지는줄...
ㅊㅈ귀에 뛰는심장소리가 들리는건 아닌가했음.
그녀는 잔을 만지작거리다
조용히 말을 꺼냈다.
ㅊㅈ“저 원래 혼자 오래 살았어요.
스무살쯤 독립해서…”
헤어. 스킨케어. 왁싱.
에스테틱 업계에서 악착같이 버텼다고
지금은 상담만 하지만
스웨디시 마사지 교육까지 하는 경력직이라고.
ㅊㅈ“연하보단 연상이 편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안계셔서 그런가…
좀 기대고싶은 스타일 찾게돼요.”
술기운 때문인지 ㅊㅈ는 묻지도않은...
이런저런이야길하다가...
ㅊㅈ“전남친도 손님으로 만났어요.
금융쪽 다니던 사람이었는데…41살 돌싱.”
ㅊㅈ“…오래 만났어요”
ㅊㅈ“2년 넘게 동거했거든요...사실 결혼하자는걸 재가 답을안했어요....”
그녀가 씁쓸하게 웃다가...
ㅊㅈ“근데 사내연애로 바람났더라구요...그분이야안정적이고 싶은거였는데 제가....”
순간 공기가 잠깐 가라앉고,
나는 별말 못하고 연거푸 몆잔들이키다...
헐렁한 티셔츠사이로 보이는 ㅊㅈ의
쇄골에 시선이 . . .까만반바지가 좀 끼는듯
눈치못채게 소중이를 추스리다...
술기웃에 은은한 살냄새가 뒤섞여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하고 ...ㅊㅈ가 봤...ㅡㅡ
“…ㅎㅎ”
처자가 작게 웃었다.
ㅊㅈ“많이 민망하세요?”
나“아…죄송합니다.”
ㅊㅈ“왜요?”
ㅊㅈ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 양모 러그 위로 나를 이끌더니..
ㅊㅈ“오늘 고생하셨는데…
마사지라도 해드릴까요?”
부드러운 손이 어깨를 누르기 시작하고 스웨디시를 했다던 손길은 확실히 달랐음
천천히 근육을 풀어내듯
등과 허리, 허벅지를 따라 내려오는 손끝에
터지는 심장과 소중이...
그리고 위험할 만큼 부드러웠다.
ㅊㅈ“몸 엄청 굳어있네요.”
나“…현장일이 좀.”
ㅊㅈ“맨날 버티기만 하셨죠?”
그 말이 이상하게 깊게 들어옴....뭐지
급혼란스럽...
ㅊㅈ손길은 점점 느려졌고
술기운 어린 숨결도 가까워져있어
나는 결국 그녀 손목을 붙잡고...잠깐 눈이 마주치고,
천천히 입술이 겹쳐졌다.
짙은 공부가주 향.
촉촉하게 젖은 숨결.
오랫동안 참아왔던 외로움 같은 것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느낌...얼마만인가...ㅡㅜ
ㅊㅈ는 살집이 조금 있는 체형이었지만
허리는 놀랄 만큼 잘록했고
품에 안겼을 때의 말랑한 체온이 나를 무너뜨렸다.
분기탱전한 반바지를 처자가 살풋 쓰다듬다가
반바지를 벗기고 내껄 정성스레 빨아주는게...
진짜 깜놀...팰라...얼마만인가...ㅡㅠ
나는 얼마못가...사정을 하고...(안되...병신아...ㅠㅠ)
나 "아...아...흐윽..."
ㅊㅈ는...그냥 가만히...삼키더란...
20년살은 와이프도 안해주는걸...ㅡㅠ
사실 눈물살짝났....ㅡㅠ
ㅊㅈ의 손길은
점점 더 조심스럽고 느려졌다 술기운과 체온에 풀어진 나는
숨을 고르지 못한 채 눈을 감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내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장난기 어린 웃음을 흘렸다.
ㅊㅈ“…많이 참으셨나봐요.”
낮게 속삭이는 목소리.
따뜻한 손끝이 허리를 지나며 스치자
온몸의 긴장이 한꺼번에 무너진 날...40대라는 나이도,
현장에서 굳어버린 거친 삶도,그 순간만큼은 전부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
나는 결국 그녀 어깨를 붙잡은 채
짧게 숨을 삼켰다.
나“…하…”
그녀는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익숙하다는 듯 조용히 나를 안심시키며 등을 쓸어내렸다.
잠시 뒤 그녀는 몸을 일으켜
욕실에서 따뜻한 물에 적신 타올을 가져왔다.
ㅊㅈ“가만히 계세요.”
따뜻한 수건으로 마치 오래된 연인을 대하듯 천천히 닦아주는 손길....
그 다정함에 괜히 가슴이 먹먹해졌다...
나는 그녀 손목을 살짝 잡았다.
나“…이런 대접 받으니까
사람 바보되겠네.”...
그녀가 피식 웃었다.
ㅊㅈ“마사지 일 오래하면
이런건 자연스러워져요.”
나는 그녀 손에서 수건을 받아 이번엔 그녀를 조심스럽게 닦아주었다.
젖은 머리카락 끝.
가느다란 목선.
포근한 가슴...
ㅊㅈ는 아무 말 없이
내 손길을 가만히 받아들였다.
창밖으로는 늦은 오후 햇살이 비스듬히 들어오고
거실엔 공부가주 향과
젖은 러그의 온기가 아직 남아있었다.
둘 다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마치 외롭던 두 사람이
잠깐 서로 기대 쉬어가는 시간처럼....
---------
폰으로 글쓰기대박힘듬...ㅡㅡ
한발빼고
더이상 못했음...다리가풀렸...
발기는 되는데 강직도가 풀린게...
약도없었고...ㅋㅋㅋ
그냥 ㅊㅈ 쓰담쓰담하는것만으로도
짧은 입마춤만으로도
난...현생을 잊어본것만으로
만족했고, ㅊㅈ도...굳이 힘쓰지말라고...읭
ㅊㅈ는 근처마트서 장보는 우리부부를 종종봤다고
두손잡고 장보는 내내 보이는 따뜻한모습에
어떤분일까? ㅇㅓ찌저리다정하게 장을다보나
했다고...
현장직이니 일끝나 집가면
마눌이랑 저녁찬거리사러
롯마...자주가긴했...일주일치장보고 이런걸질색하는
와이프라 2틀이상 식재료는 사질않아서...
무튼
ㅊㅈ랑...거실에 비치는 해끝자락이 ㅅㅏ라질때까지
이야기함...
금요일밤에 온다고 서두르지않아
고마웠다고...
오늘...더 하고싶은거아는데...ㅊㅈ도
하루쯤 참겠...뭔배려임...ㅡㅡ
또보고싶다고...
사모님과 사이좋은거 ㅊㅈ본인도알고
깰생각없다고....
현타오겠음안오겠음...?
사진도 영상도 모두 전두엽에 둠...
핫게이들께 공유는 여기까지....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팁토스타킹
국화
마자자자마자나
Kiria
스아루
xyzzxy
반년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