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억 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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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지금은 유선방송을 거의 안보고 스카이 라이프도 거의 안보는 시대다
인터넷이 발달 해 있기 때문에 궂이 옛날처럼 방송사에서 보내주는 영상만 보기에는 답답해서 직접 원하는 영상을 넷플릭스 이런것에 의존 하지
이번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유선방송과 비디오 플레이어다.
유선방송은 월 시청료가 정해져 있는데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그래서 유선방송사에서 그거 잡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었거든....
지금처럼 각가정마다 코드번호를 줘서 시청하게 하면 도둑시청은 없을건데 그당시 기술로는 그런 방법이 없어서
그동네 어느 한집에서 유선방송을 시청하면 몰래 선을 중간에 연결하여 그동네 대부분은 그걸로 봤다.
그런데 한집 정도만 몰래 연결해도 화질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깐깐한 집은 매번 유선방송사에 연락하여 따지고 유선방송사에서는 지붕마다 다니며 선로 점검을 했어
하지만 대부분 같은 동네 얼굴 터고 사는집이라 그렇게 안하고 그냥 봐주는 집이 대다수였지
그러면 화질 흐려진건 어떻게 하냐고?
그건 증폭기를 사용하면 돼
유선방송 설치 기사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며 팔았는데 그거 달면 깨끗하게 나오거든...
우리집도 어느정도 잘 살아서 유선방송을 돈주고 봤는데 우리 아버지도 그냥 증폭기 사서 달았어..
하지만 난 괘씸한거지
남이 돈내고 보는걸 몰래 도둑질 하면서도 떳떳하게 사는게 배가 아팠던거야
그래서 아버지 몰래 증폭기 방향을 바꾼거야 IN OUT방향을 바꿔서 안테나를 꽂았어
그러니까 우리집으로 들어 오는걸 거꾸로 우리집에서 내보내는 방향으로 선을 연결 했지
그리곤 비디오 플레이어도 거꾸로 연결하여 비디오 플레이어에 청계천에서 몰래 구매한 포로노 테이프를 플레이 한거지.
증폭기도 달렸겠다 유선방송에서 송출하는 출력보다 더 센거야
그러니 어떻게 되었겟어
온동네가 가족들이 모여서 유선방송 시청 하다가 난리가 난거지....
그 집들중에 한집이 내가 짝사랑 하던 여자 집이었어.
온동네 온가족이 포로노를 같이 시청 했으니....
우리집은 마침 부모님이 교회가고 없을때 였거든 ㅋㅋ
다음날 친구들이 너나 할것 없이 어제 본 포로노 이야기를 하는거야
하지만 여자들은 봐 놓고도 안본 척 시침을 떼고 침묵했어.
짝사랑 하던 여자의 동생이 같이 봤다고 말해줘서 알게 되었지
암튼 온가족이 저녁 먹고 시청 하다가 생긴 일이라 파장이 컸지...
하지만 불법으로 보던거라 유선방송에 항의도 못하고 끙끙 앓았어
그뒤로 아이들은 유선방송 못보게 했지
난 신이 났어
그래서 매주 부모님이 교회 가고 없는 시간만 되면 포로노 테이프를 골라서 방송 해줫어
그때 이후로 우리동네 출산율이 높아졌는데 아마 내 영향이 컸을거야
지금 이라면 야국 하는 일이라 하겠지만 그땐 역적이나 마찬 가지였지
왜냐하면 그시대는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라는 정부의 산아 제한 표어가 거리에 붙어 있던 시절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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