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양아치 일진새끼썰1
우선 이건 내 고2때 이야기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참고로 나는 현재 20대 중반임
우선 우리 엄마는 나를 일찍 낳으셔서 내또래 애들 엄마에 비해서 나이가 젊다. 나를 20대 초반에 낳으셨으니까 나 고2때 엄마는 이제 40찍는 젊은 나이였음
아빠는 엄마가 임신하니까 그날로 도망가서 아직도 소식이 없음 << 이게 중학교부터 소문이 퍼져서 나는 중딩때부터 왕따당함
진짜 친인척없이 엄마랑 나밖에 없어서 우리집은 부유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음 그리고 내가 너무 찐따라 그런것들이 겹쳐서 동네 이사도 못가고 중-고등학교 연속으로 왕따 히키코모리가 되버렸다
그와중에 더 지옥이였던게 고2때였다
나 중학교때부터 집요하게 괴롭히던 양아치 새끼랑 반까지 똑같이 걸린거임
학교자체가 좀 똥통이라(난 공부도 못했음 씨발...) 가뜩이나 애들이 존나 유령취급하고 괴롭혔는데 그중에서도 악마같은 새끼랑 같은 반에 걸린거임
그새끼 이름은 김일진이라고 하겠음
아무튼 김일진은 전형적인 급식 가오충이였는데 담배 술은 기본이고 나같은 찐따들 ㅈㄴ괴롭히면서 돈까지 걷고 학교에서도 여러번 트러블생긴놈이였음
근데 이새끼가 또 몸이 ㅈㄴ좋아서 근육질임
중학교때부터 헬스에 턱걸이 성애자엿음
그렇게 만든 근육으로 찐따들 존나 괴롭혔지 ㅅㅂ...
암튼 그런새끼한테 허구헌날 쳐맞고 다니니 찐따 몸이 남아나겠냐??
이새끼가 또 ㅈㄴ 악질인게 절대 얼굴이나 보이는데는 안때림
무조건 옷으로 가려지는데를 위주로 애들 패면서 놀았음
당연히 내 몸은 멍 투성이였다. 솔직히 육체적 아픔보다 중학교때부터 쌓여온 그새끼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컸음
그래서 나는 어디에 말도 못하고 그렇게 학교는 꿋꿋이 다녔다.
솔직히 학교 그만두고 싶고 학교갈때마다 죽고싶었음
근데 엄마 생각해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고
우리엄마는 나랑 다르게 되게 밝고 착한사람이였거든
그렇게 꾹꾹 참고 졸업만 기다리면서 학교 다녔는데 결국 일이 터졌다.
고등학교 2년동안 절대 나 왕따당하면서 맞고다니는거 숨기고 여름에도 집에서 긴팔입어가며까지 숨긴거를 들킨거임
그날이 김일진 그새끼가 여친이랑 깨진날이였는데 그 후폭풍으로 내가 진짜 존ㄴ 피떡이되도록 쳐맞은날이였음
집가는데 여기저기 살이 까져서 교복에 피묻고 개ㅈㄹ이엿단말이야
진짜 이거 엄마한테 들키면 ㅈ된다 수준이여서 진짜 바로 조퇴하고 집가서 엄마 일나간 틈에 교복빨아야겠다 생각하고 조퇴때리고 집달려갔음
근데 시발 깜빡한게 그날 엄마가 일 쉬는날이였어
엄마는 당연히 아들이 평일 점심시간에 교복이 피투성이가 되서 집에왓으니 난리가 났지
엄마가 난리가 나서 누가 그랬냐, 누구냐 계속 물어보는데
솔직히 그 순간 거짓말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김일진이랑 같이 나 집요하게 괴롭히던 애들 이야기를 다해버림
하면서 눈물이 쏟아지더라 씨발...
결국 엄마는 학교에 이 사실을 전부 얘기했고
김일진이랑 내가 말했던 몇몇 애들한테 징계조치가 내려짐
주도적으로 폭행 및 왕따를 했던 김일진은 퇴학처리됐고 다른애들은 강제전학으로 끝났다.
나는 그때 그게 끝인줄알았다.
그렇게 몇 주 지나고 나는 학교에서 유령취급당해도 괴롭힘은 안 당하면서 그럭저럭 괜찮게 보내고있었는데
김일진 그새끼가 우리집에 찾아온거임
이새끼가 우리집 사정 다 아니까 그냥 쳐들어온거야
"개씨발새끼야 니때문에 학교 짤리고 씨발아"
울엄마 바로 옆에있는데도 진짜 그대로 쌍욕박더라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면서 식은땀이 났다.
엄마가 옆에 있는데 욕쳐먹는 수치심보다 그새끼에 대한 공포심이 너무 커서
우리 엄마는 경찰부른다고 소리치면서 그새끼 내보낼려했음
근데 이 ㅁㅊ놈이 진짜 엄마한테까지 욕하더라
"불러봐 썅년아 짭새오기전에 둘다 죽여줄게 씨발"
거기서 진짜 공포를 느꼈다
이새끼 진심이다.
이새끼도 집안이 개판이고 천성이 양아치라 잃을게없는 놈이였음
근데 그걸 우리 엄마도 느꼈는지 언성 낮추면서 애를 달래려고 하는 거임
"일진아 흥분하지말고 아줌마랑 대화로 풀자 응?"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갑자기 그새끼를 집안으로 들이는거야
그때 그새끼가 진짜 엄마를 훑듯이 보드라고
그러고는 얌전히 들어오면서 엄마랑 둘이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는거임
그러고 둘이 안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솔직히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서있었다.
그러고 한 10분 20분 지났나 둘이 방에서 나오더라
그새끼는 나 째려보면서 앞으로 조심해라 새끼야 이러고 나갔음
난 진짜 엄마가 잘 얘기해서 끝난줄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였더라 씨발
진실을 알게된건 그일이 있고 한달쯤 지나서였다.
난 여전히 학교에서 유령생활하며 집-학교-식사-딸 루트를 반복하면서 생활하고있었음
솔직히 그때가 학교다닐때 제일 평화로웠던 기간이였다.
근데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카톡이 오더라고
보니까 일진 그새끼였음
난 시발 보자마자 손이 덜덜 떨렸다
이새끼가 어떻게 내번호 알고있지?(그때일 이후로 번호바꿧었음)
근데 그새끼가 보낸 톡이 더 가관이였다.
사진이였는데
청바지 입은 여자가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 내밀고있는 사진이였음
근데 그모습이 아무리 봐도 우리엄마야
뒷모습하며 큰 골반이랑 싸구려 파마 긴머리에 맨날 입는 달라붙는 티셔츠 청바지 조합
사진보면서 벙쪄있는데 톡이 하나 더옴
-잘먹을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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