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사는법 [2부작 1편]

올해 서른 여섯인 악수연은 제남에서 멀지않은 태원의 관리 집안에 시집가서 살다가
시부모가 죽자 악구명이 힘을 써서 사위를 제남의 산동성 포정사밑으로 불렀고,
그 때부터 친정부근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남편의 출세를 위해서나 개인적인 욕심으로도 친정의 재산과 후광은
그녀에게도 욕심나는 것이었으므로 올케들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악수연도,
마침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홀딱 기운 서모에게 아양을 떨 수 밖에 없었다.
장남 악중호가 가주직위를 물려받을 때까지는 당연한 순서였으므로 드러나지 않았던 형제간의 알력은,
이 년 전 강호에 나갔다가 돌아 온 악중호가 원인모를 증세로 쓰러지고,
용하다는 의원들과 온갖 약재에도 호전되지 않아 사람구실을 못하게 되어버린 후부터는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서안의 우문세가에 축하사절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청년검사와 비무를 했는데,
강호에서 刀(도)로는 부친 이외에 거의 적수가 없을 것이라던 악중호가,
무명의 청년검사에게 패하면서 심신에 입은 상처가 너무 커서 일시적으로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했으나 이 년이 다 되는
지금까지도 악중호는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했다.
이렇게 되니 차남 악량호는 영영 멀어져 버린 줄 알았던 가주의 지위가
눈 앞에 어른거렸고,무공으로는 악량호보다 뛰어 난 삼남 악종호도,
어차피 장남승계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바에는
차남이나 삼남이나 하는 식으로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형제들은 같은 부모의 피를 나눈 동기간이라 막가지는 못했으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아서 대문만 나서면 남이 되고 말 며느리들끼리의 암투는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악씨세가를 받들어 온 원로들과 차기 유망주들을 서로 자기 지지자로 만들기 위해
암투를 벌였고,온갖 비방과 모략이 동원되었다.
뭐니뭐니해도 악구명의 의중이 가장 중요할 것인데,그러니 그런 악구명이 애지중지하는
후처 단예화의 환심을 사려는 며느리들의 경쟁이 점점 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서 단유화는 표나게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음으로써 적을 만들지 않았고,
이것이 며느리들을 더 조바심나게 하고 있는 중이었다.
오늘 단유화는 친정에 다녀오겠다며 하녀 한 명을 데리고 가마를 타고 나갔다.
큰며느리 소연혜는 보약을 달여 시아버지의 방으로 갔다.
올해 마흔 넷인 그녀는 아직 젊은 시절의 미태가 남아있고,
천성적으로 사근사근한 여자였다.
“애비나 구완하지 않고…웬 보약이냐?”
젊어서부터 호색하였던데다가 이제 새초롬한 젊은 후처와의
밤 일이 가장 큰 낙인 악구명은 그런 후처가 친정에 가버려 무료해 하다가,
며느리가 보약이라며 드시라고 하자의뭉을 떨며 물었다.
“아비도 아비지만 아버님이 강녕하셔야 그게 다 저희들 복이지요.
아버님이 새어머님과 금슬이 너무 좋으시니 기력이 쇠하실까 하여서…
기력에 좋다는 약재를 구해 정성으로 달였으니 물리치지 마시어요,아버님”
잘보여야 할 일이 있는지라 소연혜는 아양을 떨었고,
늙으면 애가 된다고 악구명의 입이 헤벌어지며
”원,에미 너도…내 너의 마음씀을 늘 고맙게 여기고 있느니라”
하며 약그릇을 집어 들었다.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것 같자 소연혜는 마음이 흡족하여
”새어머님이 친정에 가셔서 적적하시지요?빈아나 불러서 아버님 어깨나 주물러 드리게 할까요?”
빈아란 자신의 딸 악요빈을 말하는 것이었다.
“어,그렇지 뭐…그나저나 아비 때문에 네 고생이 말이 아니구나!...쯧쯧”
악구명은 제법 며느리를 위하는 체 혀를 찼다.
“제 복이 그런 걸 어쩌겠어요.
그 전부터 제가 어디 아비 믿고 집안의 맏며느리 노릇을 했는 줄 아셔요?
다 아버님 그늘을 믿고…”
“내 어찌 네 맘을 모르겠느냐…그건 그렇고 풍아랑 명아는 부지런히 하고 있겠지?”
악중호와 소연혜의 아들 악군풍과 악군명을 말하는 것이었다.
“저희들 아버지가 그러고 있으니 지들 딴에는 자식노릇하느라
무던히 애를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마는…그러면 무얼 하겠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가문을 빛내겠다며 애쓰는 애들만 보면…”
소연혜는 곧 눈물을 쏟을듯이 울먹거렸다.
“허허,무가의 자손이 수련에 열심이라면 그보다 더 기꺼운 일이 없거늘,에미는 왜 그러느냐?”
그럴때는 도 한자루로 강호를 질타하던 석년의 위엄이 보이는듯도 했다.
“아버님,소부가 시집오기전부터 아버님의 대명을 흠모하였고
악씨가의 사람이 된 후로도 오직 아버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집 안일을 해내자
하는 각오로 이 날 이 때까지 살아왔사옵니다.
늘 아버님을 친정아버님 뵙듯이 해 왔고 아버님도 소부에게 과분한 자애를 보여주셨지만…
요즘 들어서는 외람되게도 아버님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사옵니다.
소부를 꾸짖어 주셔요”
슬픈 목소리를 꾸며내며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어허,내가 에미에게 서운하게 대한 것이 무엇인고?”
악구명이 답답하다는 듯이 물었다.
“차마 말씀드리기가…”
소연혜는 앙큼을 떨었다.
“말해 보래도 그러는구나!”
그제서야 소연혜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집 안팎에서 들리는 말이 ‘이제 너희 형제는 악씨 가문의 밥이나 축내는 처지가 될 터인데
무공은 수련해서 무얼하나’하고 애들에게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입니다,아버님”
“어허,저런 고이얀 놈들을 보았나!누가 감히 그런 소리를 한다더냐?”
금방이라도 벽에 걸린 도를 집어들고 나갈 것처럼 악구명이 소리쳤다.
소연혜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누구라고 딱히 꼬집어 말할 수는 없으나…이제 아범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면
큰서방님이 가주의 위를 이을 것이고,그러면 저나 애들이 그 꼴이 될거라고 하는 말 같습니다”
악구명도 가끔 그 일에 대해서는 고심하던 차였다.
“노부가 이렇게 건재한데 누구 마음대로 가주의 위가 어떻고 한단 말이냐?
앞으로 그런 말을 하는 자가 있거든 당장 내게 일러라!내 그 놈을…”
일단 며느리를 달래기 위해 큰소리는 쳤지만,걱정은 걱정이었다.
영락제의 경우에서 보더라도,나라던 가문이던 어린 조카가 계승을 하면
그 숙부들이 불만을 품을 것이고,숙부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
장자승계의 일반적 정통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었다.
더구나 악구명의,부친과 그 자신은 조카를 폐하고 황제가 된 영락제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았던가!
“저야 항상 아버님을 믿지요!
하지만 집 안팎의 분위기가 그렇고 하니 애들도 기가 꺾이는 것 같고…
아버님이 풍아를 불러 넌지시 언질이라도 주시면…”
남편 악중호가 영 못 일어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가주의 위를 장손에게 잇게 하겠다는 약조를 받아내려는 속셈이었다.
“아비가 죽은 것도 아니거늘…그것은 급한 일이 아니니
우선 아비가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데만 신경을 쓰려무나”
섣불리 결정할 수는 없는 문제여서 악구명은 말을 돌렸다.
소연혜는 한 번 더 치고 들어갈까 하다가,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지 모르는 법이라
오늘은 여기까지만…하는 생각을 했고 환심이나 더 살 요량으로
“곤하시면 자리에 누우셔요,아버님!
소부가 다리를 주물러 드리겠사옵니다”
“무얼 그렇게까지야…”
며느리에게 그런 것까지 시키기에는 넉살좋은 악구명도 좀 그랬는지 얼버무렸다.
“아이,누우셔요,아버님.제가 아범문제로 근심하느라
아버님께 너무 소홀하였던듯 하여 죄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언제 눈물 그렁거리며 하소연 했느냐는듯이 소연혜가 간살을 떨었다.
“허허 참,됐다는데도…”
하면서도 악구명이 베개를 고이며 누웠고,소연혜가 시아버지의 다리쪽으로 바짝 다가앉으며
무릎께부터 주무르기 시작했다.
며느리손도 여자손이고,목적이 있어 정성을 다하니 악구명은 다리가 시원하기도 하고
짜릿짜릿한 느낌을 간간이 받기도 했다.
나이에 비해 기력이 좋은 악구명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 꼴로 후처 단유화와 방사를 치렀는데,
아직 경도가 끊기지 않은 단유화가 달거리를 하는 바람에 요 며칠간은 그 일을 못했었다.
그제밤에는 단유화가 입으로 양물을 빨아주기는 했으나,
평상시에는 입으로만 해도 토정이 가능하던 것이 막상 몸 속에 삽입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입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사정이 안되었던 것이다.
며느리의 손이 무릎을 지나 올라온다.
안보는 척 며느리를 쳐다보니 힘을 쓰느라 숨소리가 새끈거리고,
얼굴이 발그레 상기되는 중이었다.
‘애비가 이 년동안이나 자리보전하고 누웠으니...저것이 아직 나이가 있는데,
오랫동안 사내의 손이 몸에 닿지 않아도 괜찮은가?’
하는 생각을 문득 했다가 내가 무슨 망측한 생각을…하며 악구명은 눈을 감았다.
허벅지까지 올라 온 부드러운 손이 꾹꾹 눌러가며 주무르니 나른하기도 하고
간지러운듯도 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시원하시지요,아버님?”
“어…괜찮구나”
“앞으로는 자주 주물러 드릴게요.하긴 시어머님이 계시니…”
악구명은 자신의 양물이 점점 성을 내는 것을 느끼고 약간 당황했다.
그러나 며느리에게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은 점점 단단해지고 커져서 헐렁한 바지위로 표가 날 정도가 되었고,
자연히 그것을 보게 된 소연혜의 얼굴이 붉어지며 그녀의 손길이 잠시 더뎌졌다.
“힘드느냐,어멈아?”
악구명이 은근한 목소리로 묻자
“아,아니에요,아버님!”
하며 그녀는 고개를 약간 꼬며 다시 손에 힘을 주어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제 손이 더 올라가야 할 차례였고 그러면 바지를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는
시아버지의 양물에 손이 닿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녀의 욕심은 수치심보다 훨씬 강했고,그래서 그녀는 손을 세 치쯤 위로 옮겨갔다.
윗 쪽에 있는 손 새끼손가락 부근에 허벅지하고는 다른 살덩이가 스치기 시작한다.
혼인한지 이 십년이 넘었으니 그것이 어떤 상황인지를 모를 그녀는 아니었고
’이렇게라도 노인네의 마음을 얻을 수만 있다면…’
하는 심정이 되어 그녀는 모르는척 하고 계속 주물렀다.
이제 확실하게 시아버지의 그것이 불끈거리는 것이 손에 느껴진다.
갑자기 남편과 방사할 때 남편의 것을 손으로 만져주던 기억이 떠올라
소연혜는 혼자 얼굴을 붉혔고,자연히 숨결이 가빠져서 쌔끈거리니 그것이 또 악구명을 자극했다.
나긋나긋한 손이 안그래도 발기한 양물을 슬쩍슬쩍 건드리니 미칠 지경이었다.
여기서 그만두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그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더 벌렸다.
며느리가 주무르고 있는 쪽의 바짓가랑이로 양물이 뻗은 것이
잘 된 일인지 잘못된 일인지 난감했으나,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이 되어
그냥 몸이 시키는대로 하체에 힘을 주니 그것은 더 벌떡거리기 시작했다.
며느리도 그런 상황을 확실히 느낄텐데도 손을 떼지 않고 계속 주무르는 것이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내 에미 네가 맏며느리라 하는 말이 아니라…늘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느니라”
낯이 뜨거워지는 무안함을 위해 괜히 해 본 소리였으나,지금의 소연혜에게는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인지 몰랐고,그래서 그녀는 기꺼이 시아버지의 의도를 따랐다.
이제는 허벅지를 안마하는데 어쩔 수 없이 그것이 닿는 것이 아니라,
양물을 건드려서 자극을 주는 것이 본질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망측하기도 했으나 소연혜는 마음을 다잡았고,
시아버지의 양물을 싸잡아 허벅지와 함께 주무르기도 했다.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처럼 서로 능청을 떨어가며,그러나 암묵적으로 동의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은밀한 행위는 자극적이었다.
며느리의 손이 바지위로 그것을 눌러오면 악구명은 양물에 더 힘을 주어
그 손길을 반기는 것을 알렸고,그러면 소연혜의 손이 그것을 자근자근 눌러 주었다.
“전..아버님만 믿어요”
목소리가 물기에 젖는다.
“그래,에미야…너무 시원하구나…”
악구명의 목소리도 잠긴듯이 은근했다.
소연혜의 손은 이제 양물을 애무하는데만 신경을 쓰고 있었고,
가끔 사추리를 훑어주기도 했다.
곧 바지속으로 손이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아버님…기력이 대단하셔요.젊은 사람보다 더하시니…새어머님이…좋아하시겠어요”
아부도 할 겸 자극도 할 겸해서 은근한 그녀의 목소리에는
여인이 사내에게 교태를 부리는 티가 역력했다.
악구명은 더 참지 못하고 손을 뻗어 이제 막 자신의 양물을 꼬옥 쥐고
주물거리는 며느리의 손을 잡아 당겼다.
소연혜의 몸이 시아버지의 상체위로 엎어지며,
”아버님…이러시면…”하고 새끈거렸다.
은근히 빼는 것이 악구명의 욕정에 더 불을 질렀고
“에…에미야…잠깐만…”
하며 그는 며느리의 등을 안아 끌어 올리며 한 손은 치마위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소연혜는 여기서 자신이 시아버지의 손길을 뿌리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았고,
또 너무 늦어버린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값싸게 넘어가는 것은 손해였고,
그녀는 그렇게 손해를 볼만큼 순진한 여자는 아니었다.
“아버님…그렇지만…이건….제가 안마를 계속해 드릴 테니…”
하고 중얼거리며 그녀는 몸을 빼려는 듯 앙탈을 부렸다.
그 몸짓은 실제로는 애무에 더 가까웠고,
“에미야…한 번만…그러면 내…네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마!”
악구명은 다급해져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소연혜가 간절히 바라는 말을 했고,
“정말이셔요,아버님?”
소연혜는 빼는듯한 몸짓을 멈추고 아양떨 듯 물었다.
“그래…그래…그러니 어서!”
“아!너무 부끄러워요,아버님!”
못이기는체 시아버지에게 안기며 내뱉는 그녀의 말은 완전히 교성이었다.
시아버지가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힘을 빼주며
소연혜는 시아버지의 살찐 목덜미에 더운 입김을 뿜었다.
아구명의 손이 그녀의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며 드러나는 맨살을 쓰다듬고 점점 위로 올라왔다.
속치마까지 완전히 젖혀지고 고의가 드러난다.
“너무하셔요,아버님…아!”
시아버지를 사로잡으려는 계산과,시아버지이기는 해도 오랜만에 닿는
사내의 손에 자기도 모르게 달아오르며 소연혜는 신음했다.
고의가 벗겨지고 희고 풍만한 둔부가 노출되었다.
흐벅진 살덩어리가 손에 잡히자 악구명은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고,
그런 시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려는 며느리의 둔부가 요염하게 꿈틀거렸다.
시아버지의 손이 사타구니로 들어 와 이제 젖어들기 시작하는 음부주위를 쓰다듬자
소연혜도 이제는 계산보다 욕정이 더 커졌고,그런 그녀의 몸이 시아버지에 의해 눕혀졌다.
치마가 완전히 걷혀 올라가고 자신의 사타구니가 완전히 드러나는 것이 느껴졌으나
그녀는 다리를 오무리지 않았다.
시아버지는 급한 모양이었다.
바지를 내리는 것과 동시에 그녀를 올라탔고,
눈에 잠깐 보이던 양물이 이제는 자신의 음부를 밀어대는 것이 느껴졌다.
소연혜는 이왕 할거라면 너무 서두르는게 은근히 싫었으나
욕정보다는 시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급선무라 하체를 야릇하게 틀며
자신의 몸이 시아버지의 진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아주 딱딱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상당한 남근의 귀두가 질척이는 음부 입구에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고,시아버지가 하체에 힘을 주어 내리누르려는 것을 알고
하체에 힘을 빼 질 내부가 활짝 열리게 하며 자신도 하체를 마주 내밀었다.
뭉툭한 살덩이가 쑤욱 밀려들어온다.
근질거리기도 하고 후련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아쉬운 것 같기도 한 이 느낌은,이 년 만이었다.
“아…아버님..전..이제…몰라요!”
실제로 수치스럽기도 하고 욕정이 달아오르기도 해서 소연혜는
당혹스런 상태가 되어 부르짖고는 시아버지의 목을 끌어 안았다.
“허…너무 좋구나,에미야!너무 좋아…”
시아버지가 젊은이들 못지않게 빠르고 힘있게 하체를 밀어대기 시작했다.
여전히 급한 모양이었다.
살아오면서 여러 여자들을 집적거린 시아버지였지만,
이제 며느리의 몸속에까지 양물을 집어넣고 있으니 그럴만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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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0.12.19 | 며느리가 사는법 [2부작2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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