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받으러 가는 여자 꼬셔서 따먹은 이야기
정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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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이것도 조금 오래된 아이야기이군요.
춘천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고속버스를 타고 오는 길이었어요.
지금은 다들 기차로 많이 가지만 예전엔느 고속버스를 많이 타고 다녔죠. 삼용고속 이던가?
하여간 춘천에서 서울로 오는 자리였는데 옆자리에 어떤 여자분과 동석을 하게 되었죠?
어가 가냐고 물아보니 서울로 소개팅 받으러 나간다고 하더군요.
부코님이 소개한거라 아마도 선을 보러 가는듯 했습니다.
가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소개팅 끝나면 얼굴 한번 보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는 왜 그리 용감했는지 ㅋㅋ
오흐 늦게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에 버스에서 만나 여자더군요.
소개팅이 별로 맘에 안들었다고 저녁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영등포로 나갔습니다.
가볍게 호프 한잔 마히고 이런 저런 썰을 풀다가 술김에 서로 눈이 맞았습니다. ㅋ
바로 모텔로 입성했죠?
처음 보는 여자에 맞선을 보러 간 여자라고 생각하니 확실히 더 스릴이 넘치더군요.
정말 첨 보는 여자랑 원없이 3시간 떡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으로 만족했죠.
여성분은 춘천으로 돌아가고 그 뒤로 연락은 없었네요.
처음이지만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 ㅎㅎ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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