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으로 같은 동네 처자 만난 썰

랜덤채팅에서 만난 여자가 같은 동네였던 썰
진짜 필력 거진데 최근에 나만 그렇게 느낄진 몰라도 꽤 재밌던 일화가 하나 있어서 써봄
물론 내가 끊는 거도 귀찮고 타이밍도 모름 그래서 한번에 감
내가 이제 작은 노래방 하나 하면서 집에서 혼자 음악만들고 쳐박혀 있는 새낀데 작년 겨울 11월 쯤에 여느날과 똑같이 집에서 음악 쳐 만들고 있었음
근데 이게 몇시간 컴터 앞에 앉아서 건반 두드리고 수정하고 이 ㅈㄹ 하다보면 멘탈이 이미 정상 멘탈이 아닐 지경이 됨.. 그렇다고 실력도 밥그릇 챙길 실력도 안되고 창의력 시궁창이라 금방나오는 것도 아님... 그래서 그렇게 몇시간 방에 처박혀서 보고있는데 너무 심심한거임 그래서 뭐 할거 있나 찾으면서 네이년 뒤지고 있었지 "심심할 때 뭐할까" "시발 심심해" 이딴거 검색하면섴ㅋㅋㅋㅋㅋ
글다가 갑자기 랜덤채팅 이런거 나오길래 "오홍이 요거 재밌겠다" 싶어서 가x라이브 그 랜챗을 돌려봤지
그런데 역시나 할짓없는 병신들 몰리는 것과 같이 "ㄴㅈ" "노예녀 구함" 및 다양한 광고 글 만 쳐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이딴거에 뭘 기대한건짘ㅋㅋㅋㅋ 존나 한심한 클라스 ㅇㅈ?
그렇게 음악 만들다 중간중간 랜쳇도 근근히 돌려보고 있다가 게중에 정상적인 애들 한두번 만나서 몇마디 나누고 또 새로 돌림
근데 이렇게 반복하면서 이야기 나누던 중에 왠 한 게인지 조개인지 나랑 같은 지역을 산다는 거였음 ㅋㅋㅋㅋ 여기서 머가리에 들었던 생각이 "ㅅㅂ 마침 심심하고 바람도 쐴차에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자" 라고 함 ㅋㅋ 지금 생각하면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던게 같은 지역이지 끝과 끝이면 ㅈㄴ 먼데 그 생각 안함 ㅋㅋㅋ
그래서 서로 어디쪽이냐 묻는데 왠지 동네이름이 낯익은거임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우리동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겠어? 당연히 예상대로 만났지ㅋㅋ 시간은 그때가 새벽 7시 쯤 되가지고 몰골 ㅆㅎㅌㅊ 일껀데 아무렴 어떠냐 커피나 먹자 란 생각으로 동네 천사리너스로 나갔음
솔직히 랜쳇에서 지가 여자네 어쩌네 ㅇㅈㄹ 하는거 안믿었고 나와도 남자나 나오겠지 or 오지도 않을거 예상하고 손에 대충 잡히는 마실복으로 나감 근데 누가 오긴 왔음
뭐 우선 여자긴 했음.. 뭐 존예가 나왔다거나 이런건 아니니까 그런거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여자가 옴 그렇다고 어디 내놓으면 몰매맞을 사이즈도 아닌 그냥 아 괜찮네 하는 정도에 좀 엣되 보이는 여자애가 옴 레알 처음 봤을때 키도 아담하고 머리도 까맣고 적당히 긴 생머리라 고등학생 쯤 되는 줄 알았다 다행이 21라더라 그렇게 커피 사주고 랜쳇에서 하던 얘기 이어서 몇마디 나눴는데 이 아이 머릿속에 레알 타락과 죄악이란 없는 줄 알았다.
착하기가 내노라하는 현모양처 싸다구 + 인중 니킥 꼽을 정도임..
진짜 이렇게 착한 애가 왜 랜쳇 따윌 하면서 만난 사람을 보러 여기까지 올까 싶음.. ㅅㅂ 이 착함 뒤에 내 장기가 빨려 들어가는 결말도 생각해봄 다행이 그런일은 없었지만
아무튼 시간도 너무 이르고 해서 몇마디 꽤 길게 나눈것 같았는데도 9시 정도 밖엔 안되서 걔 들어가라하고 난 빵이랑 몇개 추려서 다시 집으로 들어옴
여기서 아무것도 안했다하면 형들 존나 뭐라할 것 같은데 역시나 다음 저녁쯤 만나서 술한잔 하기로 했음.
근데 당시에 내가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던 것도 있고 너무 예고없던 만남이라 나도 한동안 잊고 지냈었음 그러다 11월 말쯤에 걔한테 연락이옴 !!!!!!!! ㅅㅂ 속으로 나는 이게 웬 횡재냐며 쾌재를 불렀지
그래서 ㅅㅂ 오늘은 쫌 사람같이하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평소 입던 스타일 버리고 존나 사람같이 하고 나감 준비할 때 거울 보면서 ㅅㅂ 이 키는 도대체가 어디 숨겨져있던 것인가 하고 놀랬음.
그렇게 준비하고 저녁 10시쯤 좀 늦게 만났지 나도 가게문 열고 알바 출근 시간은 좀 기다려야 하니까
그렇게 만나서 번화가에 분위기 괜찮은 라운지바에 들어가서 간단히 마시면서 이야기나 하자고 데리러 간댔지 그렇게 걔네 집앞으로 갔는데..... ㅅㅂ 진짴ㅋㅋㅋㅋㅋㅋ 좀 번화가 쪽으로 나가니까 그래도 원피스 같은 거나 그렇게 좀 입고나오는 상상을 했었는데.. 끝까지 귀엽드라. 멘투멘에 코팅된 치마 좀 짧은 기장이었는데 넓게 퍼지는 아무튼 그런 여친룩 비슷함 뭐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이야기는 들어오지도 않고 걔 보는데 정신팔린듯했음 그러다 내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자리옮겨서 더 놀자 했지 걔도 좋다고 하고 싱글벙글해서 노래방 가고싶다고 해서 노래방으로 출발했지. 가는동안에 그 길이 어색했는지 내 옷 소매 살짝 잡고 쫄쫄쫄 따라오는데 그게 레알 귀여워서 미칠뻔
그렇게 근처에 있던 룸소주방 가서 둘이 노래부르면서 술먹는데 노래따위 귀에 안들어오고 그냥 걔 아장아장거리는거 줄곧 쳐다봄
그렇게 노래부르고 술마시다가 시간이 새벽 1시? 2시? 그쯤됨
그래서 내가 집에 안들어가봐도 되냐고 시간 꽤 늦은거 같다고 슬슬정리할까 물었지 물론 말과 생각은 다름 머릿속으론 제발 안간다해라 늦어도 괜찮다해라 이러는데 말은 존나 멀쩡한 사람인척 했음
다행인지 걔가 주말에는 괜찮다더라... 다시한번 쾌재를 불러라
그래서 그렇게 노래방에서도 진창 마시니 이제 나도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그 여자애는 많이 올랐더랔ㅋㅋㅋㅋ
하.. 이때 진짜 내 인생에 가장 머리 많이 굴린듯 하다 얘를 구슬려서 자빠트려야 할지 아니면 집에 모셔다 줘야할지 .
근데 나도 남자아니냐? 솔직히 술기운도 있고해서 당장 대리부르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운전해서 가기도 귀찮고 또 뭔가 해소안된 아쉬운 마음이 남아서 방잡아서 한잔 더하게됬음
이후는? 뭐 여느 썰 처럼 앞으로 치고 뒤로치고 하다가 잠듬
그러다 다음날 경찰서에서 만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고했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블박녹화된거랑 뭐 해서 합의 받고 그후론 뭐하는지 모름 ㅋㅋㅋㅋ 시밬ㅋㅋㅋ 그게 연기였다닠ㅋㅋ 역대 맞은 통수중 최고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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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 작은 노래방 하나 하면서 집에서 혼자 음악만들고 쳐박혀 있는 새낀데 작년 겨울 11월 쯤에 여느날과 똑같이 집에서 음악 쳐 만들고 있었음
근데 이게 몇시간 컴터 앞에 앉아서 건반 두드리고 수정하고 이 ㅈㄹ 하다보면 멘탈이 이미 정상 멘탈이 아닐 지경이 됨.. 그렇다고 실력도 밥그릇 챙길 실력도 안되고 창의력 시궁창이라 금방나오는 것도 아님... 그래서 그렇게 몇시간 방에 처박혀서 보고있는데 너무 심심한거임 그래서 뭐 할거 있나 찾으면서 네이년 뒤지고 있었지 "심심할 때 뭐할까" "시발 심심해" 이딴거 검색하면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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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시나 할짓없는 병신들 몰리는 것과 같이 "ㄴㅈ" "노예녀 구함" 및 다양한 광고 글 만 쳐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이딴거에 뭘 기대한건짘ㅋㅋㅋㅋ 존나 한심한 클라스 ㅇㅈ?
그렇게 음악 만들다 중간중간 랜쳇도 근근히 돌려보고 있다가 게중에 정상적인 애들 한두번 만나서 몇마디 나누고 또 새로 돌림
근데 이렇게 반복하면서 이야기 나누던 중에 왠 한 게인지 조개인지 나랑 같은 지역을 산다는 거였음 ㅋㅋㅋㅋ 여기서 머가리에 들었던 생각이 "ㅅㅂ 마침 심심하고 바람도 쐴차에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자" 라고 함 ㅋㅋ 지금 생각하면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던게 같은 지역이지 끝과 끝이면 ㅈㄴ 먼데 그 생각 안함 ㅋㅋㅋ
그래서 서로 어디쪽이냐 묻는데 왠지 동네이름이 낯익은거임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우리동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했겠어? 당연히 예상대로 만났지ㅋㅋ 시간은 그때가 새벽 7시 쯤 되가지고 몰골 ㅆㅎㅌㅊ 일껀데 아무렴 어떠냐 커피나 먹자 란 생각으로 동네 천사리너스로 나갔음
솔직히 랜쳇에서 지가 여자네 어쩌네 ㅇㅈㄹ 하는거 안믿었고 나와도 남자나 나오겠지 or 오지도 않을거 예상하고 손에 대충 잡히는 마실복으로 나감 근데 누가 오긴 왔음
뭐 우선 여자긴 했음.. 뭐 존예가 나왔다거나 이런건 아니니까 그런거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여자가 옴 그렇다고 어디 내놓으면 몰매맞을 사이즈도 아닌 그냥 아 괜찮네 하는 정도에 좀 엣되 보이는 여자애가 옴 레알 처음 봤을때 키도 아담하고 머리도 까맣고 적당히 긴 생머리라 고등학생 쯤 되는 줄 알았다 다행이 21라더라 그렇게 커피 사주고 랜쳇에서 하던 얘기 이어서 몇마디 나눴는데 이 아이 머릿속에 레알 타락과 죄악이란 없는 줄 알았다.
착하기가 내노라하는 현모양처 싸다구 + 인중 니킥 꼽을 정도임..
진짜 이렇게 착한 애가 왜 랜쳇 따윌 하면서 만난 사람을 보러 여기까지 올까 싶음.. ㅅㅂ 이 착함 뒤에 내 장기가 빨려 들어가는 결말도 생각해봄 다행이 그런일은 없었지만
아무튼 시간도 너무 이르고 해서 몇마디 꽤 길게 나눈것 같았는데도 9시 정도 밖엔 안되서 걔 들어가라하고 난 빵이랑 몇개 추려서 다시 집으로 들어옴
여기서 아무것도 안했다하면 형들 존나 뭐라할 것 같은데 역시나 다음 저녁쯤 만나서 술한잔 하기로 했음.
근데 당시에 내가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던 것도 있고 너무 예고없던 만남이라 나도 한동안 잊고 지냈었음 그러다 11월 말쯤에 걔한테 연락이옴 !!!!!!!! ㅅㅂ 속으로 나는 이게 웬 횡재냐며 쾌재를 불렀지
그래서 ㅅㅂ 오늘은 쫌 사람같이하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평소 입던 스타일 버리고 존나 사람같이 하고 나감 준비할 때 거울 보면서 ㅅㅂ 이 키는 도대체가 어디 숨겨져있던 것인가 하고 놀랬음.
그렇게 준비하고 저녁 10시쯤 좀 늦게 만났지 나도 가게문 열고 알바 출근 시간은 좀 기다려야 하니까
그렇게 만나서 번화가에 분위기 괜찮은 라운지바에 들어가서 간단히 마시면서 이야기나 하자고 데리러 간댔지 그렇게 걔네 집앞으로 갔는데..... ㅅㅂ 진짴ㅋㅋㅋㅋㅋㅋ 좀 번화가 쪽으로 나가니까 그래도 원피스 같은 거나 그렇게 좀 입고나오는 상상을 했었는데.. 끝까지 귀엽드라. 멘투멘에 코팅된 치마 좀 짧은 기장이었는데 넓게 퍼지는 아무튼 그런 여친룩 비슷함 뭐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이야기는 들어오지도 않고 걔 보는데 정신팔린듯했음 그러다 내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자리옮겨서 더 놀자 했지 걔도 좋다고 하고 싱글벙글해서 노래방 가고싶다고 해서 노래방으로 출발했지. 가는동안에 그 길이 어색했는지 내 옷 소매 살짝 잡고 쫄쫄쫄 따라오는데 그게 레알 귀여워서 미칠뻔
그렇게 근처에 있던 룸소주방 가서 둘이 노래부르면서 술먹는데 노래따위 귀에 안들어오고 그냥 걔 아장아장거리는거 줄곧 쳐다봄
그렇게 노래부르고 술마시다가 시간이 새벽 1시? 2시? 그쯤됨
그래서 내가 집에 안들어가봐도 되냐고 시간 꽤 늦은거 같다고 슬슬정리할까 물었지 물론 말과 생각은 다름 머릿속으론 제발 안간다해라 늦어도 괜찮다해라 이러는데 말은 존나 멀쩡한 사람인척 했음
다행인지 걔가 주말에는 괜찮다더라... 다시한번 쾌재를 불러라
그래서 그렇게 노래방에서도 진창 마시니 이제 나도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그 여자애는 많이 올랐더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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