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를 원하는 여친5
한동안 우리는 초대남을 부르지 않았다.
여친과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았지만 서로 관계 회복을 위해서였다.
낮의 일상을 천천히 다시 쌓아 올렸다.
주말이면 함께 장을 보고, 저녁에는 여친이 파스타를 해 주었다.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손잡고 골목을 걸으며 “오늘 날씨 좋다”고 말하는 평범한 시간들. 목의 손자국은 완전히 사라지고, 스카프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다. 여친은 단정한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머리를 살짝 묶은 채 나를 바라봤다. 그 눈동자는 다시 맑아져 있었다.
어느 날 밤, 우리는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은 채 이야기를 나눴다.
“오빠, 사실 지난번 이후로 조금 불안했어. 몸이 먼저 반응하는 내가, 오빠한테 부담이 되는 건 아닐까… 오빠가 현타 올 때마다 내가 더 미안해지더라.”
나는 여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나도 그랬어. 사정하고 나면 항상 ‘이게 정말 우리한테 좋은 건가’ 싶었어.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초대 안 한 거야. 우리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될 것 같아서.”
여친이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고마워. 낮에 오빠가 내 손을 잡아 주는 그 느낌이, 밤의 그 어떤 자극보다 더 안심돼. 오빠가 나를 믿어 주는 거, 나도 오빠를 믿어. 그 믿음이 있어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는 그 밤, 단둘이 격렬하지 않게 서로를 확인하듯 사랑했다. 여친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나는 그녀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이마에 입을 맞췄다. “지금 이 모습이 제일 좋아.” 여친은 작게 웃으며 내 품에 파고들었다.
그렇게 몇달이 흘렀다. 신뢰가 다시 두터워졌을 때, 우연히 한 성인 커뮤니티에서 ‘네토리돔’이라는 용어를 보게 됐다. 일본 쪽에서 쓰이는 말로, 한 남자가 여친을 완전히 리드하고 컨트롤하면서 남친은 옆에서 그 광경을 받아들이는 형태의 플레이였다. 우리는 그 개념을 가져와, 한 명에게 리드와 컨트롤을 맡기는 플레이를 몇 번 시도했다.
초대남도 우리도 처음에는 어색했고, 선을 지키는 것도 서툴렀다. 하지만 횟수가 쌓이면서 여친은 그 남자의 지시에 더 빠르게 몸을 맡기기 시작했고, 나는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을 느끼게 됐다. 네토라레라는 플레이가 이제는 우리 사이의 익숙한 규칙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은 벌써 네토리돔 역활의 초대남과 이미 몇 번째 만남이었다.
이번엔 한 가지를 더 명확히 했다. 섹스의 수위와, 언제 멈출지까지 전부 리드하는 그 남자의 권한으로 넘기기로. 나는 그저 옆에 앉아 지켜보기만 하기로 했다.
모텔 초인종이 울렸을 때, 여친은 이미 검은색 얇은 원피스를 입고 대기하고 있었다. 낮의 단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눈동자가 조금씩 흐려져 있었다. 문을 열자 두 남자가 들어왔다. 컨트롤을 맡은 남자 우리가 몇 번이고 리드를 맡겼던 그 남자가 나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여친을 한 번 훑어보더니 짧게 말했다.
"뭐해? 이미 몇 번 했으니, 니 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거고.”
여친은 머뭇거리다 고개를 숙인 채 “네…”라고 대답했다. 그의 손짓 한 번에 현관쪽으로 걸어가서, 원피스를 스스로 걷어 올렸다. 이미 젖어 있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확인하는 남자의 손길에, 여친은 작게 신음을 흘렸다.
“아직까지도 머뭇거리네, 지금은 내 말만 들으면 돼."
"네...으흑...." "형님 눈앞에서 제대로 보여 줘.”
초대남이 말을 끝내고 여친의 보지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냈다. 손가락은 이미 여친의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여친은 나를 한번 바라보고는 초대남들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자지하나는 손에 쥐고 흔들면서
번갈아 가며 빨기 시작했다.
초대남들은 여친의 입과 손을 즐기며 여친의 머리를 연신 쓰다듬었다.
여친의 서비스를 받은 초대남은 여친에게 또 말했고
여친은 그의 지시에 따라 다리를 크게 벌리고, 양손으로 바닥을 집은채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다른 한 명이 다가오자 컨트롤하는 남자가 손을 들어 말렸다.
“아직. 내가 먼저 입 써.”
그는 여친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천천히 목구멍까지 밀어 넣었다. 여친의 눈이 가늘어지며 침이 흘러내렸다. 이미 몇 번 경험한 탓인지, 여친은 억지로 참지 않고 자연스럽게 숨을 고르며 받아들였다. 컨트롤하는 남자는 여친의 머리를 고정한 채 다른 남자에게 고갯짓했다.
“이제 안으로. 천천히 넣어." 이 년이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서 깊이 받아 먹게 해.”
다른 남자가 여친의 허리를 잡고 삽입했다. 여친은 바닥에 집은 손에 힘을 주며, 스스로 몸 전체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천천히 움직이던 여친은 조금씩 속도를 올리고 가만히 뒷짐을 진채 무릎꿇고 있는 남자들 사이에서
입과 보지에 자지들을 넣은채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한참을 즐기던 남자는 여친입에 넣었던 자지를 빼고 여친의 얼굴을 들어 올리며 물었다.
“낮에 남친이랑 재밌게 놀았어?, 근데 지금은 누구 자지 받아먹고 있지? 남친앞에서 또박또박 말해.”
“…주인님… 자지… 받아먹고 있어요…”
목소리는 이미 갈라져 있었다. 컨트롤하는 남자는 만족스러운 듯 여친의 볼을 쓰다듬었다.
“대답 잘하네. 지금은 내가 주인님이니깐 내말대로 해."
처음에는 합의된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목은 조르지 않았고, 스팽킹도 손바닥으로만, 욕설도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다시 여친이 점점 더 깊이 빠져들수록, 익숙해진 분위기가 선을 조금씩 밀어내기 시작했다.
여친이 “더… 세게…”라고 애원하자, 컨트롤하는 남자가 여친의 머리채를 조금 더 세게 쥐었다.
“이년이 누구한테 명령이야, 자지가 너무 좋아?"
"아...죄송해요.. 좋아요."
그는 여친을 침대 위로 옮기고, 등을 바닥에 붙인 채 다리를 어깨 위로 올렸다. 다른 남자가 그 자세로 깊이 박아대는 동안, 컨트롤하는 남자는 여친의 양손을 머리 위로 모아 한 손으로 고정했다. 여친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릴 때마다, 낮에 웃던 얼굴이 일그러져 대비됬다.
그는 여친의 목에 손을 가져가 숨이 막힐 정도로 압력을 가했다. 여친의 눈이 커지며 눈물이 고였다.
밑에서 박던 남자가 동시에 여친의 젖쪽지를 비틀며 보지가 더 세게 조인다며 웃었다.
여친은 다리를 발버둥 쳤지만 빠져나올수 없었고 발버둥이 잦아들자 남자는 목을 조르던 손을 풀어주었다.
그렇게 몇번 동안 그 플레이는 반복됬다. 이미 몇 번 이 플레이를 경험한 몸이라, 여친은 저항보다 적응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동안 그렇게 여친을 몰아붙인 뒤, 컨트롤하는 남자가 나를 바라봤다.
“형님, 오늘도 안에 싸세요. 이 년 자궁에 남친 정액 채워 주고, 우리가 이어서 쓰게." 이미 몇 번 해 봤으니 익숙할 거예요.”
나는 다가갔다. 여친이 나를 올려다봤다. 낮에 카페에서 나를 바라보던 그 눈과, 지금은 완전히 달랐다. 수치심과 흥분이 뒤섞인, 거의 실신 직전의 눈동자. 그러면서도 그 안에는 “오빠가 나를 이 사람에게 또 맡긴 거야”라는 익숙한 믿음이 남아 있었다.
컨트롤하는 남자가 여친의 다리를 더 벌리며 자리를 비켜 주었다. 나는 초대남의 삽입으로 이미 물이 흥건한 보지에 삽입했다. 평소와 달리 보지에 삽입했던 초대남의 물건이 커서인지 물때문인지 너무 쉽게 내 자지가 뿌리까지 들어갔다.
컨트롤하는 남자는 여친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입안에 물린 채, 내게 물었다."
“형님 어때요. 제 노예 보지 맛이?" "으응, 좋은데 평소랑 조금 다른데.,.." "헐겁나요? 요새 저희가 사용을 많이 해서 그런가ㅎㅎ"
나는 한참동안 여친의 허리를 잡고 깊이 움직이다가, 결국 안에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여친의 안으로 쏟아지는 순간, 여친의 몸이 크게 경련했다. 컨트롤하는 남자는 여친의 입에서 자지를 빼며 웃었다.
“이제 저희가 이어서 할게요.남친 정액 가득한 보지에다.”
그는 바로 콘돔을 낀채 여친의 안으로 다시 삽입했다. 이미 내 정액이 가득 찬 상태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가 드나들 때마다, 여친의 보지 입구로 하얀 액이 밀려 나왔다. 남자는 그 광경을 보며 허리를 더 세게 움직였다.
“형님 정액이랑 섞여서 더 미끄럽네.
여친은 울먹이면서도 초대남의 맞춰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그사이 나는 여친에게 키스를 하고 다른남자는 여친의 가슴을 거칠게 빨고 있었다.
남자 세명이 여친에게 들어 붙어 여친을 공략했고 밑에서 박던 남자가 허벅지 안쪽을 스팽킹하다가,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문질르자
여친은 절정을 맞이하며 분수를 터트렸다.
이때를 놓지지 않고 여친을 여러번 분수를 터뜨리게 했다.
"그.. 그만... 느낌이...이상해요.."
여친이 외쳤지만 남자는 여친의 머리를 잡고 속삭였다.
“아직 안 끝나. 멈추는 건 내가 정해.”
그는 여친을 거의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여친의 다리가 풀리고, 눈이 반쯤 감긴 채 가쁜 숨만 내쉴 때가 되어서야, 여친의 얼굴에 사정을 했다.
그제서야 다른 한놈이 다시 여친 밑에 자리를 잡고 삽입을 했다.
더이상 움직일 기운도 느낄 기운도 없어보였던 여친은
대물 자지가 삽입되자 다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남자가 여친과 섹스를 나누는 동안 나는 컨트롤을 맡긴 그 남자와
담배를 태우며 그 모습을 감상했다.
초대남: “형님 여친 전보다 더 잘느끼는것 같아요. 그쵸?"
니: "너가 워낙 잘해서 그런것 같은데? 여친도 너랑 속궁합 잘맞는것 같다고 했고."
초대남: "아 진짜요?ㅋㅋ"
나: "너는 연애안해? 여친 안만들어?"
초대남: "저 요즘엔 생각도 안들던데요? 형님이 불러주시니깐.'
"몸매도 좋고 얼굴도 반반하고 섹스도 섹스인데 낮에도 데이트 한번 해보고 싶어요."
나: "구라는 ㅋㅋ 이미 섹스까지 하는데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음..다음주 주말 어때 나 일있어서 여친 못만나는데"
초대남: "진짜요?" 그럼 1박2일은 안되나요 형님?"
나: "욕심부리기는 여친한테 한번 물어볼께"
초대남: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저는 물한발 더 빼고 올께요."
녀석은 대답과 함께 다시 여친한테 다가가서 박아대던 남자와 자리를 바꿔서 섹스를 나눴다.
그는 섹스가 끝나고 널부러진 여친을 부드럽게 일으켜 세웠다. 여친은 다리가 풀린 채 그의 알몸에 기댔다.
남자는 자연스레 여친의 팔을 감쌌다.
알몸의 남녀가 서로 기대어 있다.
내 여친이지만 초대남에게 폭 안겨있는 여친을 보자 다시 내자지가 꿈틀거렸다.
낮의 평범한 여자와, 밤의 완전한 노리개. 그 대비가 선명하면서도, 이제는 그 사이가 익숙해져 있었다.
초대남들이 나간 뒤, 같이 샤워를 하고 여친의 몸을 닦아 주었다. 여친이 힘없이 눈을 떴다.
“… 오늘도 리드를 맡기니까…더 빨리 빠진 것 같아." 수위랑 끝내는 것까지 그 사람이 정하니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더 명확해지더라. 몇 번 해 보니까, 이제 익숙해졌어. 무서우면서도, 오빠가 옆에 있으니까 괜찮은 것 같아.”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옆에 누웠다.
“나도 느꼈어. 선이 조금씩 무너지는 게 보였지만, 네가 나를 믿고 있다는 게 느껴지니까… 현타가 덜하더라. 몇 번을 해도, 우리 믿음을 먼저 지키자.”
"아 그리고 다음주에 시간되? 나 일있이서 못만나자나 xx가 너랑 데이트 하고 싶데."
"갑자기? 몇일날?"
"다음주 내내? 1박2일?"
".... 오빤 괜찮아?"
"너만 괜찮으면? xx 신원도 확실하고, 이미 같이 보기도 많이 했잖아"
여친이 내 품에 얼굴을 묻고 작게 속삭였다.
“응…그럼 다녀올께.."
우리는 한동안 말없이 서로를 안았다. 신뢰와 욕망, 일상과 일탈, 그리고 이미 몇 번이고 한 남자에게 수위와 종료까지 전부 맡긴 채 진행된 그 밤들. 그 모든 것이 뒤섞인 채,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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