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에서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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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고2때, 수학여행 중 하루를 부산 인근 삼천포에서 보내게 됐다.
아버지의 조카, 나보다 열다섯 살쯤 많은 사촌 누나가 그곳에 살고 있었다.
이혼 후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라고 했는데, 그 남자는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하루 묵기로 한 그날 밤에도 역시 그 남자는 없었다.
어렸을 때 가끔 보던 누나는 우리 핏줄을 확실히 닮아 있었다.
키 165 정도의 날씬한 몸매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미인이었다.
2층집 2층에 세를 들어 살고 있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삼겹살을 구워주며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마셨다.
한 병 가까이 비우고는 나를 흘끗 보더니
“너 샤워하고 와.” 라고 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자 누나는 나를 지긋이 바라봤다.
“너… 엄청 멋있어 졌어. 키도 크고…”
“우리 집 식구들이 원래 다 크잖아요.”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봤다.
11시가 넘어서야 누나가 말했다.
“들어와서 자. 밖에서 자지 말고.”
방으로 들어가 멀찍이 자리를 잡고 누웠다.
누나는 웃으며 “너 나랑 내외하니? 가까이 와.” 라고 했다.
나는 천천히 누나 옆으로 옮겨 누웠다.
누나는 내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천천히 손을 뻗어 내 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 여자친구는 있어?”
숨을 꿀꺽 삼키며 “아뇨… 없어요.”
“왜 이렇게 떨어?”
“추워서요.”
누나는 크게 소리 내어 웃었다.
그때가 9월이었다.
누나는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럼… 여기를 아무도 안 만져봤겠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나의 손이 내 바지 위로 내려와 불룩 솟아오른 부분을 덥석 움켜쥐었다.
“누나……!”
놀란 내 목소리에 누나는 오히려 흥미롭다는 듯 눈을 반짝였다.
“우와…… 엄청 크다. 너 이거 아무한테나 쓰지 마. 잘못 쓰면 인생 망치겠다. 너무 커서……”
누나는 중얼거리며 내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두툼하고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드러나자 누나는 잠시 숨이 멎은 듯 쳐다봤다.
그리고는 부드러운 손바닥으로 천천히 감싸 쥐고 위아래로 왕복하기 시작했다.
따뜻한 손의 감촉과 함께 소주 냄새 섞인 숨결이 내 귓가에 닿았다.
“이렇게 크면서 아직까지 아무도 안 만져봤다고? 정말?”
나는 대답 대신 가쁜 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누나의 손은 점점 더 능숙하게, 그리고 점점 더 빠르게 움직여갔다.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천천히 문지르며 이미 흘러나온 액을 골고루 바르더니,
다시 전체를 감싸 쥐고 힘껏 쥐었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하아…… 손에서 열이 나네. 이렇게 뜨거울 수가 있나.”
누나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몸을 더 가까이 붙였다.
가슴이 내 팔에 닿고, 허벅지가 내 허벅지에 포개졌다.
소주를 마신 얼굴이 살짝 상기되어 있었다.
“누나…… 이러면……”
“뭐가? 사촌끼리 못 하는 거 있어?”
누나는 웃으며 내 귓불을 살짝 깨물었다.
“어차피 그 남자도 오늘 안 들어와. 그리고…… 네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어.”
누나는 손을 멈추지 않은 채 몸을 일으켜 내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었다.
무릎을 꿇고 앉더니,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귀두에 입술을 갖다 댔다.
뜨거운 숨이 먼저 닿고, 이어서 부드러운 혀가 귀두 끝을 천천히 핥았다.
“음…… 맛있네.”
누나는 중얼거리며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삼켰다.
혀로 귀두 아래쪽을 쓸어올리며 천천히 깊이 집어넣었다가, 다시 빼내기를 반복했다.
침이 섞인 수분이 자지 전체를 적시고, 누나의 손과 입이 동시에 움직였다.
나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이를 악물었다.
사촌 누나의 입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부드러운 압박감에 허리가 절로 들썩였다.
“누나…… 너무 좋아……”
누나는 대답 대신 더 깊이 삼키며 목을 울렸다.
침을 흘리면서도 멈추지 않고, 한쪽 손으로는 내 불알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빨아주던 누나는 입을 떼고 올려다봤다.
입술이 반질반질 빛나고, 눈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제…… 진짜로 해볼까?”
누나는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얇은 원피스를 머리 위로 벗자, 브래지어도 팬티도 입지 않은 날씬한 몸이 드러났다.
작은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이미 살짝 젖어 반짝이는 사타구니가 눈에 들어왔다.
누나는 내 위로 올라타더니, 천천히 허리를 낮추며 귀두를 자신의 입구에 갖다 댔다.
뜨겁고 부드러운 살이 맞닿는 순간, 둘 다 동시에 숨을 들이마셨다.
“하아…… 크다. 천천히…… 넣어도 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는 이를 악문 채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좁고 뜨거운 안쪽이 귀두를 삼키기 시작했고, 조금씩, 조금씩 깊이 들어와 결국 뿌리까지 다 들어갔다.
“아……!”
누나는 짧게 신음하며 몸을 떨었다.
나는 아래에서 허리를 살짝 들어 올려 더 깊이 밀착시켰다.
잠시 그대로 움직임을 멈춘 채, 서로의 숨소리만 방 안에 가득했다.
누나는 천천히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점점 속도를 높여가며 내 자지를 깊게 삼켰다 빼내기를 반복했다.
“하아…… 하아…… 너무 깊어…… 배 안쪽이 다 눌려……”
누나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짚고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작은 가슴이 출렁이고, 땀이 송골송골 맺혀 흘러내렸다.
나는 누나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아래에서 강하게 받아쳤다.
방 안에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누나의 가쁜 신음이 섞여 울렸다.
소주 냄새가 아직 남아 있는 숨결이 내 얼굴에 닿을 때마다,
사촌이라는 사실과 금지된 행위라는 감각이 동시에 머리를 스쳤다.
“누나…… 나 곧……”
“아직…… 안 돼. 같이…… 같이 가자……”
누나는 허리를 더 빠르게 움직이며 내 손을 자신의 클리토리스로 가져갔다.
내가 손가락으로 그곳을 문지르자 누나의 몸이 크게 떨렸다.
안쪽이 강하게 조여오며 뜨겁게 수축했다.
“아아……! 나온다……!”
누나는 허리를 깊게 내려꽂은 채 몸을 떨며 절정에 달했다.
그 강한 조임에 나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허리를 강하게 들어올리며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누나 안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감각이 뚜렷했다.
한참을 그대로 붙어 있던 우리는 천천히 호흡을 골랐다.
누나는 내 가슴에 이마를 기대고 작게 웃었다.
“진짜…… 너무 컸어. 아직도 안쪽이 얼얼하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누나의 등을 쓰다듬었다.
창밖으로 삼천포의 밤공기가 스며들고 있었다.
그날 밤, 우리는 1 번 더 관계를 가졌다.
누나가 엎드린 채로, 매번 누나는 “이거 아무한테나 주면 안 된다”며 중얼거렸고,
나는 그 말에 대답 대신 더 깊이 허리를 움직였다.
아침이 밝아올 무렵, 누나는 이미 일어나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었다.
나를 보며 담담하게 웃더니 “여행 잘 다녀와.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마.”
라고만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집을 나섰다.
그 후로도 가끔 누나와 연락은 했지만,
그날 밤에 대해선 둘 다 다시는 입 밖에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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