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링크: http://4ssul.com/174627

 

 

원래는 나랑 그 일이 있기전에 소x넷에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내가 선생님 어디가 너무 예뻐요 라고 쪽지보내고 그랫는데 

그 일 이후로 담임이 사진올려도 쪽지를 안보냇지. 

그럼 거의 농락하는거 밖에는 안되는거니까.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담임이랑 ㅅㅅ하는 연결고리는 소x넷 말곤없는거야. 

그래서 보충시작하기 전부터 막 음료수랑 초콜릿 핫팩등등을 갖다줫어 ㅋㅋ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내 설계였지.ㅋㅋ

 

그렇게 계속해서 선물조공하다가 어느날 담임이 자기 사진을 올렷어. 

 

내가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오늘 여기서 실패하면 깨끗히 접자 라는 생각으러 담임이 사진올렸을때 카톡으로 

'오늘 올린 사진 너무 예쁘세요' 라고 보냇다.ㅋㅋㅋㅋ 

뭐 사진올려도 쪽지안보내다가 거의 한달 만에 톡으러 보낸거엿지. ㅋㅋㅋ

이때 엄청쫄렷어..ㅋㅋㅋ

 

답장 기다리는데 1이 사라지고 '그래' 라고 보내더라ㅋㅋㅋ 

그 후로 담임이 사진 올릴때마다 쪽지가 아닌 톡으로 보낸거같아. 

심지어 담임이 가슴 사진을 올리면 가슴이 너무 예뻐요 라던가 ㅂㅈ사진 올리면 ㅂㅈ가 너무 예뻐요 하면서 

수위높은 톡보내도 일일히 답장을 다 해주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라 ㅋㅋㅋ

 

담임이 사진올리면 난계속 이뻐여 좋아여 하다가

담임이 3일정도 사진을 안올린거같아.

그래서 내가 왜 사진 안올리세요? 무슨일잇어요? 하니까 읽씹하더라 ㅋㅋ 뭐지이년 하는데

 

얼마있다가 지 사진을 나한테 보냇어ㅋㅋㅋㅋㅋ

그거보고 존나당황해서 아 저한테 달라는게 아니라 소x넷에 올려달란거엿어요 죄송해요 ㅠㅠ 이랫지 ㅋㅋ 

그니까 담임이 사진보내달란 뜻으로 이해를햇다고 하더라 ㅋㅋ 

 

난 아 저한테 보내주시면 더 좋져 하니까 까불지 말라고 하는데 

내가 그럼 사진 올리기 전에 저한테 먼저 보내서 제가 검사하고 오케이 된것만 올리면 안되냐고 하니까 

얘가 첨엔 팅기더니 나중엔 오케이를 하는거야. 씌발 이때 감 딱 잡앗다.

 

아 얘도 지금 상황을 즐기는구나 이때 알아챗지.ㅋㅋ

눈치가없엇어 ㅠㅠㅋㅋ

 

그후로 담임이 나한테 사진을 보내 내가 먼저 보고

통과된것만 올리기 시작햇어. 첨엔 옷부터 시작해서 니증엔 노출까지 시켯지. 

내가 자세도 이렇게 해라 꼭지를 잡은사진을 올려라 하는데 순순히 따라 하더라. 

이때 기분 존나 묘햇다 ㅋㅋ 선생을 내맘대로 할수잇다는게. 

 

내가 뭐까지 시켯냐면 출근하기전에 팬티만 입고 사진찍어달라 그랫거덩 글구 학교와서 그 팬티인증해달라구 하니까 알겟데. 

그리고 인증샷까지 찍어주는데 이때 난 담임을 내 맘대로 할수잇다는 확신이 생기고 실천을 할때다 라고 생각햇다. ㅋㅋ

 

보충끝나고 교무실 가서 준비해놓은 핫팩터트리고 담임 한테 주러갓지. 

보충이 9시에 시작해서 1시에 끝나는데 좀 늦게 가니까 담임이 뭐 서류정리하고잇더라

내가 가서 이거 핫팩주러왓다 하니까 좋아하더라

 

안그래도 자기 자리 바로 문앞이여서 추웟는데 고맙다고 하면서 좋아하긴 하는데 그후에 어케 이어갈지 생각이 잘 안나는거얔ㅋ .멀뚱멀뚱 서잇는데 내가 

그거 도와드릴까요? 하니까 담임이 슬쩍 보더니 그래 하더라 ㅋㅋ 됫구나 하면서 다 펼친다음에 하나씩 정리 하는데 

그게 종류가 좀 많았어. 학년별 반별로 나누는거엿는데. 보충이 어떤지에 대한 설문조사인가 그랫을거야.

 

그러니까 담임이 그거들고 상담실로 가자고 해서 따라갓지. 번호순대로 맞추는데 담임이 틈을 안주는거야

대충 다 분류해서 담임이 사인인가 도장인가 찍는거였는데 30분만에 분류가 다 되더라 ㅋㅋ 

 

막상 정리가 끝나니까 내가 할게없는거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는데 담임이 다했으면 가래 도와줘서 고맙다고... 

아씨 이게 아닌데 하면서 뭘 어케해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 하는데 담임이 안가고 뭐하냐 하길래 

내가 추워서 좀만 있다 갈게요 하이까 맘대로 하래 ㅋㅋ

 

걍 옆에서 멀뚱멀뚱 앉아있는데 그 전날에도 담임이

나한테 톡으로 사진보냇거든 내일 입을 속옷사진 올릴건데 봐달라구. 

그게 생각나서 '오늘 어제 보낸 속옷입엇어요?' 존나 작은목소리로 말햇다 ㅋㅋㅋㅋㅋㅋ

 

(그땐 담임이 나한테 사진보내고 내가 가슴이 이쁘네 ㅂㅈ가 이쁘네 이렇게 말해도 담임은 무슨 제지가 없으니까 자신감에 좀 차잇엇던거 같아ㅋㅋㅋ)

 

그니까 담임이 살짝 째려보더니 피식웃더라ㅋ

난 그게 무슨 의미 인지 나중에 알앗어 ㅋㅋ

답이 없길래 다시 입고왓냐고 물어봤는데 또 대답을 안하더라 ㅋㅋ 다시 자신감은 내려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더라.ㅋㅋ

 

그래서 그냥 혼잣말로 어제보내준 속옷 진짜 이뻣는데 이러면서 중얼중얼 거렷어 ㅋㅋ 

담임도 좀 웃겻던지 헛웃음에서 흐흥 허허 이렇게 웃더라 이게 표현이 잘 안되는데 암튼 이렇게 웃엇던거같아 ㅋㅋ

 

덩달아 나도 같이 웃엇지. 다 웃고 좀 침묵이 흐르는데 담임이 나보면서 궁금해? 이러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고개를 겁나 끄덕엿어 ㅋㅋㅋㅋㅋ

 

그니까 존나웃더랔ㅋㅋㅋ 왜웃는지 이해가 안가는거야. 왜웃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주고 살짝 불안햇지. 

근데 여기서 걍 우물쭈물 되면 진짜 담에도 없을거 같길래 존나 용기내서 내서 담임 다리에 손을 올렷어 ㅋㅋ 

담임이 그때 긴 롱치마 입고있었거든ㅋㅋ

 

롱치마 위에 정말 강아지가 주인한테 손을 얹듯이 아주 살포시 얹엇단말야?? 근데 별 제지가없는거야.

그래서 그 얹은 손으로 허벅지를 조심스레 주물주물되기 시작햇지.ㅋㅋㅋ 그때도 담임은 별 반응이없었어.

 

그렇게 허벅지만 주무르는데 왠지 더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마음에 손을 위로 올려서 가슴잇자나 브라쪽을 손가락으로 찔럿어 ㅋㅋ 아주살짝ㅋㅋ 약간 더듬듯이 만지는데 갑자기 쥐고있던 볼펜으로 날 때리더라..ㅋㅋ 

이마를 탁 때리면서 적당히해 이런식으루 말하는데 지레겁먹고 다시 정자세로 잇엇지..ㅋㅋ 

 

담임은 계속 그거하구 난 어찌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나보고 오늘 뭐 학원같은데 안가면 밥이나 먹재. 

이거 서류정리 도와줘서 고맙다구. 알겟다 하구 그거 서류 마무리 하고 같이 차에 탓지 

 

차타고 이동하는데 담임 속을 알 수가 없는거야;;

아니 나한테 지 가슴 사진이랑 ㅂㅈ사진 보내면서 막상 만나면 철벽치니까 이년은대체 뭐지... 햇지.

 

근데 차타고 가는중에 담임이 " 아까 다리랑 가슴은 왜만진거야?" 갑자기 이러는거야

갑자기 그런질문을 하니까 내가 대답을 못햇어.

 

그러더니 

 

"내가 너한테 뭐 사진 보내주고 하니까 너가 뭐라도 된거같아? 내가 언제 너한테 내 다리랑 가슴만지라 햇어? 

사진 주고 니말대로 몇번 해주니까 그냥 막 만져도 될거 같앗어? 소x넷에 사진같은거 올리는 여자는 그냥 막 만질수잇는 여자야?" 정확하지는 않은데 이렇게 말햇던거같아 ㅋㅋ 존나쫄앗어 ㅠㅠ

 

내가 아니 그게아니라... 하니까 똑바로 대답 하라고 하더라. 내가 진짜 기가 팍 죽어버린거야 ㅋㅋ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뭐 변명할 거리도 생각 안나고

그냥 조수석바닥만 보고잇엇거든ㅋㅋ 

긍까 또 나보고 "구라를 칠려면 제대로 쳐야지

선생님을 좋아해서 그렇다. 뭐 이딴 말도안되는 변명으로 빠져나가려고 하고 내가 모를줄앗앗냐?"

하는데 진짜 x되는줄알앗다.ㅋㅋㅋ 

"소x넷 하는거 아니까 그걸 빌미로 한번 따먹어 보고싶엇어??" 

하는데 여기서 진짜 따먹고싶냐는 표현을 담임이 썻어 이건 정말 생생히기억해 ㅋㅋㅋ

 

정말 나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ㅋ

아 여기선 정말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에 죄송합니다만 연신햇지.

 

너 오늘 내가 알아봣다구 ㅋㅋ 며주전부터 계속 뭐 사주고 할때부터 눈치깟다. 

그동안 자기를 좋아해서 그렇다던 놈이 사진한번 보내주니까 

그전엔 먹을거도 안줫으면서 정신못차리고 학교에서 다리를 만지질 않나 가슴을 만지질 안나 한숨쉬더라 ㅋㅋㅋ

 

정말 반박불가더라 ㅋㅋ 속으로 이제 끝낫구나...

이거 진짜 이러다가 감방가겟구나 햇지...ㅋㅋ

진짜 내릴때까지 존나 욕먹엇어..ㅋㅋ 

얘가 아직 정신못차렷내 진짜 신고를해야하나 이러면서 겁도주고.. ㅠㅠ 무서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