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모와 10
법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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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오랜만에 다시 뵙네요.
9화를 연결해서 쓰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텐션이 떨어지네요.
그동안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썰게를 읽다가 최 집사님께 걸려버린 겁니다.
혼자 쓰는 컴퓨터라 그냥 썰게를 즐겨찾기 툴바에 올려뒀는데, 그걸 최 집사님이 클릭해 봤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어떤 글을 썼는지까진 걸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건실한 사장으로 알고 있던 제가 근친 이야기가 가득한 야설 싸이트를 보고 있다는 걸
많이 놀라워하더라고요.
'남자들은 정말 다 그래? 이런 이야기가 재밌어?'
'남자들만 보는 건 아니에요. 여자들도 꽤 볼걸요? 그리고 여자들도 이런 이야기 좋아하잖아요.'
'암만 그래도 이게 뭐야? 엄마랑 자고, 누나랑 자고, 이모랑 자고. 그런 게 그렇게 흔하겠어?'
'한 80%는 뻥이겠죠. 그래도 우리도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잖아요. 세상엔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나니까요.'
'미쳤다. 정말 태국엔 근친상간이 합법이야?'
최 집사님이 읽은 건 태국 마사지 진짜였음이라는 연간 인기 게시물이었는데 정말 많이 놀라더라고요.
약간 진짜 같다고.
'모르겠는데요. 챗지피티로 한 번 물어볼까요?'
'자긴 어때? 사장님도 만약에 엄마랑 태국 가면 그런 마시지에 가보고 싶어?'
'에이 전 간이 작아서. 그리고 저희 엄마는 이미 나이도.. 집사님은요?'
'나도 무리. 그래도 만약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진짜 흥분할 것 같긴 해.'
갑자기 짖꿎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혹시 이런 데 쓸만한 야한 경험 같은 거 없으세요?'
'나야 뭐. 그냥 별 일이 없었는데.'
'첫경험은 언제 하셨는데요?'
'아. 맞다. 그런 일이 있긴 했네.'
'어떤 일인데요?'
'여기 동네가 좁잖아. 우리 때만 해도 그랬거든 국민학교 같이 나온 사람들이 다 같이 중학교 가고. 중학교에 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다 고등학교에서 만나고'
'그런데요?'
'우리 어렸을 때엔 노는 애들이 있었거든. 노는 애가 아니라고 해도 졸업식 같은 날엔 모두 모여서 롤러장 가고 저녁에 비는 집에서 술 먹고 자고 그랬었어.'
'대박. 남녀가 뒤섞여서요?'
'그건 아니고.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그런데, 밤에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까 남자애들이 술먹고 취해서 잠든 우리를 만지고 있더라.'
'진짜요?'
'어 벗기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옷 위로 가슴 만지고 그랬는데'
듣고 있으려니 뭔가 상상도 되고 죽겠더라고요.
자세히 물어보니 그게 중 3 졸업식 끝났을 때라고 하더라고요.
노는 남자애 집에서 같이 놀고 잤는데 대략 남자 6명에 여자도 4명이 같이 있었다는데 자는 데 그렇게 들어와서 만졌다고 하더라고요.
'깨서 난리치고 그런 사람 없었어요?'
'모르지. 모른 척 했을지도'
'집사님은요?'
'나도 모른 척했지. 무섭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그랬었어.'
'어디어디를 만졌는데요?'
'돌아가서면서 옷 위로 가슴을 만지더니 그 중에 한 명이 갑자기 바지 사이에 손을 턱 올려 놓더라.'
'옷 속으로요?'
'아니 바지위로 그런데 보지를 만지는데 처음으로 남자 손이 거기 닿는다고 생각하니까 오줌이 나올 것 같더라고.'
'와 대박. 혹시 옷 벗기고 그런 놈들도 있지 않았어요?'
'그렇진 않았어. 오래 있지도 않았었어. 바로 도망치듯 사라지더라. 자긴? 자긴 여기 쓸만한 에피소드가 있어?'
'사실 하나가 있긴 있어요.'
'무슨 이야기? 혹시 내 이야기?'
'그런 건 아니고 사모님 오줌누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요.'
'우리 사모님?'
'네. 교회 청소하고 사택에 차마시러 갔었는데, 사택이 좁아서 그런지 소리가 다 들리더라고요.'
'혹시 그거 사모님이 사장님 꼬시려고 그런 거 아니야?'
'에이. 그럴 리가요. 그땐 저 교회 처음 나갔을 때인데요.'
'소리가 어땠는데? 그렇게 죽여줘?'
'그냥 보통은 듣기 어려운 사건이잖아요. 교회 사모님 오줌누는 소리를 어디서 듣겠어요? 그러니 흥분이 됐죠.'
'그렇긴 하겠네. 그럼 그 뒤엔 아무 사건 없고?'
'에이 교회 사모님이랑 무슨 일을 하겠어요? 괜히 헛짓했다가 동네에서 무슨 일을 당하게요.'
'그렇긴 하겠다. 혹시 말이야.'
'네. 뭐요?'
'태국 말고 한국에도 그런 마사지 가게 있지 않을까? 있으면 나랑 자기랑 사모랑 이렇게 셋이서 가면 되잖아.'
'네?'
'둘이서 가면 이상하지만, 셋이서 건전마사지 이런 데 가면 이상하지도 않을 거 아니야. 가서 슬쩍 벗겨보는 거야. 어때? 끝내주지 않아?'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8.09 | 현재글 교회 사모와 10 (10) |
| 2 | 2026.06.06 | 교회 사모와 7(완결)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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