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 서른이 되어 만난 썰 3.5
익명9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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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어제 재미로 하나 써볼까 하다가 추켜주시는 분들 때문에 밤까지 과몰입해서 그런지
그래선지 아침에 일어났더니 저도 팬티라이너가 젖어 있었어요 ㅎㅎ
바쁜 와중에 일일이 댓글 다 읽고
그러면서 젖꼭지는 빳빳해지고 뭔가 악순환 사이클이 도는 느낌 ㅜ.ㅜ
근데 그건 알 것 같아요.
가끔 보다보면 여자분들이 능욕해달라거나 하시잖아요.
능욕까진 아니지만 그냥 평범하게 무미건조한 댓글보다는 좀 야한 댓글에 더 흥분되는 느낌이 있긴 해요 ㅎㅎㅎㅎㅎ
티키타카가 되는 느낌?
내가 야하게 쓴 글에 대해 야하게 반응 오니까 교감이 된 느낌비슷하려나 ㅎㅎㅎ
넘 잼나서 저녁에 다음편 쓰려고 생각중인데,
댓글 읽다보니 어떤 분이 샘은 유부남이냐고 여쭤보신 게 있어서.
그 부분 어쩌면 다음 편에 들어갈? 내용이었거든요.
학교때 교무실 가면 선생님들 책상에 사진들 있잖아요.
보통은 학교 단체사진인데 가족사진 있기도 하고.
그때 당연히 샘 사진도 봤죠.
교무실에 자주 다니는 편이었는데(문제아 아님 ㅎㅎ)
제가 좋아했던 샘이니까 드나들 때 항상 시선이 먼저 꽂히던 곳이 당연히 샘 책상이었음.
샘 있음 괜히 얼굴 빨개지면서 쳐다보다가 샘이 저를 보시면 못본 척 하고 그랬었는데 ㅎㅎ
넘 유치하게 굴었던 거 샘은 어른이니까 아셨겠죠.
나중에 물어보니까 아셨다더라구요 ㅎㅎ
그때 제가 좋아했던 건 샘도 당연히 아셨거든요.
편지도 많이 썼고 샘 수업 시간에 동작 시범보인다고 하면
친구들이 제가 샘 좋아하는 거 아니까 항상 제 이름 불러서 추천하고 ㅎㅎㅎ
매트 때 샘을 자세히 본 것도 시범보인다고 앞으로 불러내셔서 친구들과 자리가 달랐어요.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으면 매트는 그 앞자리에 가로로 깔잖아요?
다들 옆면을 보게 되는데 저 혼자 매트 뒤쪽에서 샘 뒷태를 정방향으로 보게 된 것임.
나중엔 그것도 물어봤어요.
샘 일부러 다리 벌려서 동작 크게 하셨었냐고. 그때 저 넘 민망했어요 했더니
첨엔 잘 기억못하시는 것 같았는데 자세하게 여러번 캐물었더니
100% 인정한 건 아니고 ㅎㅎㅎ
아마 자기도 젊었고 그땐 서른 중반 정도로 젊은 남자였으니까 그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정도로 답하긴 하셨지만 ㅎㅎ
근데 웃긴 게 그 사건을.. 15년 정도 지난 담에 내가 직접 샘 그걸 맨살로 만지작거리면서
진짜 질문하게 될 날이 올 거란 건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ㅜ.ㅜ
자꾸 딴길로 빠지네.
어쨌든 그 사진! 교무실 책상 위에 가족 사진이 있었어요.
그때... 샘이랑 와이프, 아들 하나 있었는데 그때 아이가 대여섯살쯤 보였나.
그리고 와이프랑 샘이랑 비주얼이 좀 안 어울렸던 것 같아요.
샘은 진짜 짐승남 스타일.
뚱뚱한 건 아니었지만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스타일 ㅎㅎ
근데 와잎은 딱 봐도 반대 스타일 있잖아요.
키 작고 마르고... 가슴도 없어보임;;
저 그때 샘을 이성으로 본 것도 아니고 샘 뿐 아니라 대중문화에서도 딱히 이성적인 코드에 반응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무의식중에 뭐야 가슴 너무 작네. 샘이랑 안 어울림. 이렇게 생각했던 게 지금도 기억나요.
역시 성욕은 본능인가... ㅎㅎ
답이 너무 삼천포로 빠져 길어졌지만
샘은 유부남 맞고,
그땐 그 새 사업 때문에 혼자 지방을 오가셨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새 근무 현장을 덮친 거고 ㅋㅋㅋ
침대까지 공유할 계획은 없었지만 ㅜ.ㅜ
좋아했던 샘이니까 샘 일거수일투족이 다 중요했고,
가족 얼굴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편이예요.
그래서 샘이 가슴 빨아주실 때, 솔직히 넘 뿌듯하고 당당했던 것 같음 ㅎㅎ
평생 빈유 먹으며 몇 퍼센트 부족했을 테니
내꺼 맘껏 빨아요. 흥. 뭐 이런 마음도 좀 있었음 ㅎㅎㅎ
물론 그 전에 다른 것도 먹었을 수도 있죠. 그 여유 있는 태도로 보아 없을 리가... ㅎㅎ
오늘도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저녁에 돌아올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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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예전에 속초에서 들렀던 유흥업소 마담이 고딩때 이야기를 해줍디다.
야리야리하고 잘생긴 총각 영어선생님이 있었는데 좀 놀던 친구들이 다 그 선생님을 좋아라 했더랬어요.
고3때 친구들끼리 내기를 했는데 누가 먼저 선생님 따먹나...
자기는 졸업식 다음날 선생님 불러내서 술사달라고 졸라 같이 술마시고 취한척 선생님과 잤답니다.
나중에 내기했던 셋이 모여 이야기해보니 자기가 꼴찌였다고...
1등한 년은 졸업식 끝나고 선생님 손 잡고 숙직실가서 바로 했고, 2등한 년은 졸업식날 저녁때 선생님 불러내서 잤다고... ㅎㅎㅎ
댓글로 썼지만 이런 것도 살붙이면 이야기꺼리가 되겠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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