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1
가시없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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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그 남자 1
난 당시 46세였다.
남편이 갖다주는 생활비로 살림하며 큰 이벤트없이 사는 흔한 아줌마였다.
허니문 베이비로 아들을 하나 낳고 애를 키우고나니 46세가 되었다.
아들이 당시 필리핀로 조기유학가면서 집은 적막해졌다.
50살이 넘은 남편은 중소기업의 빠듯한 월급이지만 성실했다.
남편은 아들이 유학을 떠나며 남겨둔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야한 싸이트를 보는 것같았다.
가끔 나에게 남자들이 올린 사진들 보여주며 나를 부끄럽게 했다.
그런 날 밤에는 어김없이 나를 안았다.
야한 말들을 하면서..... 특히 다른 남자에게 아내인 나를 빌려주는 황당한 주제들이었다.
처음엔 황당한 얘기였던 것이 남편의 애무가 더해지면 나를 흥분시키는 소제가 되어갔다.
야한 남자사진들을 보고나서는 길을 걷는 남자들을 똑바로 보지못했다.
어젯밤 남편이 질속에 사정한 걸죽한 물이 흐르는 느낌은 더욱 나를 부끄럽게 했다.
어젯밤에는 들떠있는 나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었다. 남편이 즐겨보는 그 싸이트에 올린다고했다.
165/ 55 넓은 골반, 엉덩이가 커서 윗옷으로 가리고다녔는데, 남편은 주로 부끄러운 부분을 찍었다.
이상한 것은 찍히는 그 순간이 싫지않았다. 약간의 흥분까지......
남편의 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서 붉게 만들어서 찍었다.
엉덩이를 맞으면 자궁과 여자의 그 핵심 부위가 자르르~울리면서 좋은 감각이 있었지만, 나는 부러 아픈 척 엄살을 폈다.
그런 나의 모습이 남편을 흥분시키는 요소가 되는지, 내 엉덩이를 찰지게 후려치는 것을 즐겼다.
남편이 하는 모든 행위에 나는 거부하지않았다. 아니 하고싶지않았다.
그저 내숭으로 흐느끼는 소리를 냈다.
어느날
남편이 야한 싸이트에 나의 부끄려운 사진들을 올렸던 날, 그 사진에 많은 남자들이 댓글을 달아올렸다.
남편이 나를 불러 그 많은 댓글을 보여줬다.
그 또한 이상한 흥분이 자르르~ 몸을 울렸다.
"ㅂㅈ가 이쁘네요~"
"풍만한 엉덩이를 잡고 뒷치기하고 싶네요~" 등등
셀수없는 댓글을 읽고나면 아랫도리가 축축~ 하게 젖었다.
남편의 호기심은 나를 흥분시켰고, 그것을 눈치챈 남편은 점점 더 많은 사진과 더 적나라한 사진들을 올렸다.
결국,
< 아내의 애인을 구함>
이런 글을 올렸다.
나는 기겁했다.
그 글에 날아든 쪽지가 수백통이 넘었다.
"그냥 시험삼아서 해봤는데, 이렇게 많은 쪽지가 오다니..."
놀라서 멀찌기 처다보고 있는 나에게 남편은 몇개의 쪽지를 보여줬다.
그중에 하나!!
나이 : 31살
키 : 184/75
자기소개를 충실하게 하고 글 또한 제법 잘 써서 눈에 확띠는 쪽지가 있었다.
남편은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이메일 주소를 적고 사진 등을 요청하는 답장을 보냈다.
"그냥 한번 받아보게 ㅎㅎ"
불안에 떨고 있는 나에게 남편이 변명했다.
어느날,
남편이 부엌에 있는 나를 급하게 불렀다.
막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 중이었다.
남편이 부르는 것에 나는 사실 흠칫 놀랐다. 그 이메일이 도착했다는 느낌이다.
"이거 봐봐"
이 메일에 첨부된 사진엔 젊고 잘생기고 댄디한 정장에 남자의 사진이었다.
그리고 단단한 몸매사진.
하~ 크고 육중한 그 남자의 상징이 마지막에 있었다.
그 남자의 얼굴은 왠지 슬퍼보였고, 눈빛이 깊다는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차올랐다.
"저런 사람도........"
저렇게 준수하고 지적인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뚱뚱한 중년의 나이든 여자를 원할까? 나는 마치 그남자를 만나는 듯이 자신감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뱃살을 쓸었다.
"에구~ 자기 얼굴 사진을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막보내도 돼나?"
나는 엉뚱하게도 그 남자를 걱정했다.
막상 사진을 받아본 남편은 호기심과 부담감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이렇게 까지 자신을 들어낸 사람에게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 양심없는 짓이라는 명분으로 남편은 그에게 답장을 했다.
우선 남자끼리 얼굴보고 차한잔 하자는 내용이었다.
"저는 몰라요. 당신이 적당히 아... 알아서 하세요"
나는 말까지 더듬거렸다.
이것이 현실이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없었다.
그야말로 설마였다.
(다음편에 다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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