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야 너네집 OO아파트지?ㅜㅜ"

"응 왜?"

" 학원갔다가 비가 엄청오는데 우산좀 빌려주라, 너네집앞까지는 가볼께ㅜㅜ"

"그냥 있어 내가 걸로갈께"

나는 우산을 들고 또희 학원으로 뛰어가는데 저쪽에서 초딩같은게 비맞으며 뛰어오고 있었다.

"야 그냥 있으라니까! 왜비맞고와"

"미안하자나ㅎㅎ 우산고마워"

근데 둘다 이상한 걸 발견했다

내가 우산을 한개만 들고나온거다.

"바보냐ㅎㅎㅎ 이거 빌려주면 넌 어떻게가게ㅎㅎ"

"그냥 나 뛰어가면돼ㅋ" 나는 마음에도 없는 소릴했다.

"아니지 내가 데려다주고 갈께"

또희와 우리집 앞에 도착해서 아파트 입구 앞에 섰다.

어두울땐 몰랐는데 또희 교복와이셔츠가 젖어서 속이 비치고있었다. 

생각보다 가슴이 있었고 그게 오랜만에 나를 자극했다.

"야.. 너 그렇게 가게? 우리집에서 내 옷으로 갈아입고가"

보희는 자기옷을 보더니 순순히 나를 따라들어왔다. 나는 많은 생각을했다. 여기는 그 지역이 아니다... 이곳 애들은 순진하다... 근데 어떡하지..

집에와서 내티셔츠를 내방에 놓고 옷 갈아입으라했더니

"우와 준호냄새나는 옷이다ㅎ 너 처음봤을때 우리게임할때 너 냄새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순간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내가 맨날 보희한테 하던말인데..

나는 옷갈아입으려 내 방 안에 있는 또희한테 걸어갔다.

"내 냄새 좋아?"

"응!"

"야 이상황에 이런얘기 들으니까 못참겠자나"

"야..안돼..."

나는 가까이 키스를 하듯 다가갔다.

그리고 또희도 말과 다르게 거절하지 않았다.

한손은 뒤통수 한손은 허리에 대고 키스를했다

키스는 또희도 처음같진 않았다.

슬쩍 침대에 앉히고 키스를 이어갔다.

"침대 젖어.."

"괜찮아"

잠깐의 대화를 하고 다시 키스를 했다.

그리고... 목을 자연스레 애무하며 눕혔다.

거기까진 가만있던 또희는 내가 젖은 교복단추를 풀라고 하자 

내 손을 잡고 멈췄다.

"준호야, 이러면 안될꺼같아 ㅜㅜ"

"초딩 인지 아닌지 보게ㅋㅋ"

나는 다시 단추를 풀었고 또희는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다.

나는 그 손을 치우며 다시 목을 애무했다

그리고 점점 아래로...

안에 나시티를 입었지만 브라와 함께 살짝 올렸다.

"아 진짜ㅜㅜㅜ"

"우리 또희 초딩 아니었넼ㅋㅋ"

나는 가슴을 애무했고 젖은 윗도리는 이미 다 벗겨저 있었다.

계속 보희와의 처음이 생각났다

그때는 보희에게 쎄게 했는데... 지금 또희에게는 부드럽게 해주고 있었다.

그때 보희한테 겨드랑이를 핥았었는데?

나는 조심스레 겨드랑이를 들어보는데 또희가 살짝 힘을 주며 자연스레 멈췄다.  나는 안쪽팔만 살짝 핥으며 다시 가슴으로 갔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치마속 허벅지를 지나가고있었다.

"준호야 잠깐!! 나 진짜 못하겠어ㅜㅜ!! 이거 아닌거같아"

보희도 그때 이렇게 멈추고 싶었을까?

"나도 멈추지 못하겠어 또희야, 또 멈추면 진짜 손만잡고한다ㅋㅋ"

나는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 팬티와 치마를 내렸고, 또희는 다시 얼굴을 가렸다

"불이라도꺼줘ㅜㅜ"

바로 불을 끄고 또희 가랭이 사이로 가서 내 바지를 내린 후 내 것을 갖다댔다.

그리고 천천히 머리만 넣었다 뺏다 , 조금더 넣었다 뺏다 를 반복하며 조금씩 들어가고 있었다

"아!!ㅜ 아! 준호야 나 처음이야"

"안아프게 하고있어 걱정마ㅋ"

나는 완전히 팔로 작은 또희를 감싸안으며 키스를 해주었고

또희는 신음을 내며 진정했다.

보희도 조금 살살해줄껄

또희와 하면서 보희생각을 버릴수 없었다.

그날 결국 배에 마무리하고 또희는 샤워까지 우리집에서 하고 갔다.

문자

'오늘 내가 초딩 벗어나게 해줬다, 중딩ㅋㅋ'

'아직도 아파ㅜㅜ 우리 이제 어떡해'

또희는 살짝 사귀자는 고백을 원하는 메세지를 보냈지만 나는 그걸 모른척했다

'뭘 어떡해, 하나씩 오빠가 가르쳐줄께, 선생님으로 모셔'

이번엔 쪼꼬미들이 기억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