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만났던 여자1

2004년도 해외에 근무할때 이야기다.
인도에 스틸가공공장 플랜트 공사현장에 관리자로 파견되어 직항으로 8시간 비행과 다시 자동차로 현장까지 덜컹대는 길을 4시간을 달려 도착하는 마하스트라주 안에 있는 조그만 변두리 도시였다.
출근하여 보니 현지 근로자가 1000명이상에 한국관리자,협력사 슈퍼바이져등 200명등 바글바글했다.
얼마간의 적응기간이 지나고, 서서히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인도는 땅이 넓어서 먼곳에서 이곳까지 돈벌러 오는 노동자가 엄청 많았기지만 좁은 시골 도시에 빈방이 많을리 없었고, 있는 빈방도 노동자들이 임대료가 부담되어 회사에서 가건물로 지어준 노동자캠프인 함석집(6.25때 거제도 포로수용소 같음)에 많은 근로자들이 숙식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위에 부장님이 나보고 캠프내에 급수탱크 밸브에 문제가 있다고 사진을 찍어 오라고한다.
사무실에서 캠프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지만, 40도의 더위에 작은 스크터를 타고 처음으로 캠프에 갔다. 캠브주변은 철조망담이 둘러싸여 있고 입구에는 현지인 시큐리터가 근무하는 초소가 있어 진짜로 감옥이나 수용소같은 풍경이였다.
시큐리터는 한국인인 나를 보더니 영국식 거수경례를 하고는 내가 밸브때문에 왔다고 하니 문을 열어 주고는 나를 급수탱크 까지 안내해 주고는 자신의 근무지로 돌아갔다.
탱크와 연결된 밸브가 리크가 발생되어 물이 새어나가니 아래에서 작업자들이 물을 사용 못하는것이었다. 사진을 다 찍고 돌아서 나오려는데
웬 인도 꼬마여자애 2명과 예쁘장한 인도 아줌마가 내 앞에서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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