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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쯤에 내가 먼저 일어나서 커피포트에 물을 넣고 물을 끓였어

그 소리에 민서가 일어나더라

-우에...으으....몇시여

이러면서 손을 침대에 팡 팡 쳐대며 핸드폰을 찾더라

난 그거보면서 커피타면서 너도 줄까? 했더니 아침에 커피마시면 입냄새난다고 안마신다더라고. 그래서 나도..기왕 탄거를 세숫대에 버렸어

- 아 진짜 잘잤다! 스위트는 다르네

난 내심 몸에 이상한느낌이 남아있어서 들키지않을까 심장이 쿵쿵거렸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냉장고에서 식혜를 꺼내더라

- 어 가운이 좀풀어진거같은데~ 이거이거 또가슴을 만진건가~

난 전혀 만지지않아서 억울했어

물론 더한건했지만 이번엔안만졌다고하니깐

-그래그래 여친도있는애가 남친있는여자를 만지면안되지 잘참았네

우쭈쭈이러면서 머리쓰다듬더라

그리고 모텔값으로 3만원주고 아침먹자고

또 다 시 KFC

버거킹먹고싶었는데..

그리고 그 날은 그대로 헤어지고 오후엔 여친을 만났어

오빠아앙 하면서 달라붙으면 진짜귀여워

어디갈까?하고 물으니까 자주가는곳! 이러면서 화이트캐슬 이라는 룸카페를갔어

과자듬뿍갖고 체리에이드랑 포도주스 담았어

-토스트안구워?

하고 여친이 물었는데 토스트얘기하니까 민서가 생각나서 갑자기 커지기시작하더라

응응됐어하면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쟁반을 놓자마자 바지랑 지퍼를 내려서 여친을 무릎꿇게하고 입에넣었어

좀 당황해하면서 우우웁 웁! 하면서 손으로 내 엉덩이랑 허벅지를 퍽퍽 쳐대더라고

그래도 내가 앞뒤로 움직이니깐 눈을 지긋이 감고 살살해주더라

그런데 갑자기 쑥빼더니 오빠누워봐 하면서 누우라고하고 그렇게 빨아주더라고

아까보다 적극적이 되서 입으로해줄때 특유의 침소리알지?

그게 츄랍츄랍 소리가 나길래 들키겠다 이러면서 웃어줬더니 입에서 안빼고 눈만뜬채로

눈웃음만 짓더라

입으로 해주는게 끝나고

-아우진짜! 갑자기뭐야!

이러면서 투정부렸는데 웃으면서 투정부리길래 입술에 뽀뽀해주면서 티비를틀었어

마녀사냥을 도중에 못봤거든

내가 마녀사냥을 트니깐 어! 오빠도이거보네!

하면서 내 앞에 앉더라고

보면서 뽀뽀해주고 가슴만져주다가

여친이 아흥~하면서 신음을 내길래 아래쪽도 만져주면서 한 10분?을 만져주니깐

넣어달라고하더라

베개에 눕히고 그렇게 정자세로 계속 키스해주면서 다시한번쌌어

숨막혔다고하긴하는데 소리를 좀 잘내는편이라 이런데에선 입막고안하면 다울려퍼지거든

그리고! 일주일뒤에!

남자놈하나와 민서한테서 이번주에 오냐고묻더라 이번주토요일! 이러길래

난 이미 여친이랑 스케줄있다하고 못간다고했는데 민서가 에에에 너없으면 나심심해

이랬는데 아무리그래도 여친을 포기하고 갈순없잖아? 그래서 안됨~~이러면서 토요일이 왔어

여친이랑 카페가서 허니브레드에 자바칩에 먹으면서 계속 뽀뽀해주면

여친은 사람들눈길없으면 내꺼살살 만지다가 도중엔 대담하게 쑥!들어가서 생으로 만지더니

따뜻하당~ 이러기도 하고

좀 졸리다길래 어깨쪽으로 안아주면서 토닥토닥해주니까 20분?정도 자더라고

어깨 진짜아프더라

저녁을 먹으려고했는데 그때 여친이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고

동생생일인데 저녁먹자는데 아무래도 날 소개하는건 좀 그렇지않나 싶어서 여친은 걍 같이가자했지만 안되겠다 하면서 여친먼저보냈지

그러면 난 어쩌겠어? 모임을 가야지!

민서한테 전화를해서 애들몇이나있냐~하니깐

여자가 민서와 소진이에 솔로친구 셋에

남자가 둘밖에없다더라

딱좋네~하면서 거기로 만나러갔어

이야 근데 이게 참 소진이의 옷이 시스루더라고

-와 너 옷쩐다 남친이랑헤어졌냐?

이랬더니만 아무리그래도 너네는 안꼬실거다 이러면서 나도 합석했어

치킨두마리 추가주문하면서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