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마사지사의 그냥 썰 ㅎ
매직핑거쇼
97
6012
8
01.05 00:25
마사지를 한지 어언 10년차 접어드는 현재 3개월째 놀고있는 백수 남자마사지사임 ㅠㅠ
나 말고도 현업에서 뛰고계신 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장문에 썰을 작성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씨게 와서 작성취소 해버리고 그냥저냥 있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이렇게 끄적여 봄
알렉산더님처럼 여성전용에서 일을 한 경험은 없지만
첫 직장이 중년여자원장님이 운영하는 피부경락샵이었음 (여성전용이나 마찬가지ㅎ)
그때 손님들한테 이쁨 많이 받고 참 좋았음...
원장님도 샵에 잘 안나오셔서 매주 오던 여자교수님과 므흣한 시간도 편하게 가질 수 있었고(이 에피소드는 언제 한번 쓸 예정)
암튼 지나고 보니 첫번째 직장이 참 좋았다싶음... 돈은 젤 안됐지만 ㅠㅠ
언젠가부터 글 쓰는게 참 곤욕스럽네
쓰다 지우다를 몇번 반복하는지 몰겠음 -_-
그래서 썰 보다는
마사지샵에서 재미 좀 보고픈 여자분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주도록 하겠음
전에 일하던 샵에 왔던 여자손님이 쓰던 방법인데
이 손님은 처음 온 날부터 매번 보지랑 가슴을 빨아달라고 하는 요구하는 분이었음
나 말고도 남자관리사 있는곳은 다 찾아다니면서 그렇게 즐기는 ㅎㅎ
참고로 나는 평범한 건전로드샵에서 그 손님을 만났음
그 손님 말로는 맹인안마사, 여성전용1인샵, 출장마사지, 찜질방마사지 등등 다 다녀봤는데
시끌벅적한 일반건전샵이 스릴도 있고 그래서 젤 선호한다고 함
암튼 이 손님은
지급한 일회용팬티도 안 입고 나체상태로 긴 타월만 덮고 엎드려 누워있음
이런 식으로 신호를 줌
이게 왜 중요하냐면
남자관리사 입장에선 여자손님 잘 못 건드렸다가 쇠고랑 차거나 합의금 무는 경우가 허다함
이전에 몇번 손님이랑 재미 좀 봤다고 해서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게 원하는 줄 알고 오바해서 함부러 손 놀리다가 합의금 물거나 수갑차는 경우 꽤 있음
그래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내가 주인이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에 관리를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관리 도중 딴 생각 할 겨를이 없음 (그래놓고 나중에 지나고 나서 후회함. 아~ 그때 그 손님이 신호 보냈었는데 내가 캐치 못했구나 ㅠㅠ 하고)
항상 시간에 쫓겨 관리한다고 보면 됨
게다가 이런 측면도 있음
이건 나한테 해당하는 경우인데
여자손님이 나에 대한 신뢰감과 편안함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단지 그 순간의 욕구에 휩쓸려 관계 혹은 진한 스킨쉽을 갖게 되면
십중팔구는 오는 횟수가 뜸해 지거나 다시 찾지 않음
반대로 수개월에 걸쳐 성실하고 정성껏 시간 꽉 채워서 열심히 관리만 하다보면
그게 설령 스포츠마사지 일지라 해도
나중에는 아로마마사지로 손님 스스로 바꾸게 됨.
남친이나 남편과 같이 오던 손님들은 따로 혼자 와서 아로마 받는거임 (나는 이 상황이 젤 흥분됨)
하지만 그때도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하지 절대 노골적으로 성기를 만지거나 하진 않음
그리고 손님입장에서도 아슬아슬한게 좋음
이렇게 해야 손님도 나중에 또 관리 받으러 올 명분이 생기는 거임 . 나는 다른 목적이 아니고 치료받으러 오는 거다 라는. 이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거의 매주 옴
남자관리사 입장에선 이게 엄청나게 중요한 거임. 짬밥이기도 하고.
인내심이 생명임. 그렇게만 하면 어느날부터 여자손님들이 먼저 요구하고 알아서 벌려줌. 게다가 물질적인 보상도 따라옴. 99% 모든 여자들이. 다만 시간차이일 뿐임.
그런고로
남자관리사의 진한 손길을 원하는 여자분들은
먼저 표현을 해 줘야 함. 그래야 시간을 아낄 수 있음 ㅎ
위에 손님처럼 처음처럼 홀딱 벗고 있거나
아님 엎드린 상태에서 항문이나 성기 주변 등 민감한 부위를 지나갈때 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다리를 더 활짝 벌려주거나
흥분되네요 라고 말로 표현하거나
빨아주실수 있나요 라고 요구 하거나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거나
자지를 슬쩍 움켜잡거나
약한 신음소리를 내거나(이게 젤 쉽긴 하지)
잘못되면 바로 인생 나락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짬이 찰수록 더더욱 방어적이 되고 음흉하고 계산적인 초식남이 되는 거 같음
게다가 이젠 벗은 몸을 봐도 솔직히 별 감흥이 없음.
벗은 몸 보다는
보짓물 질질 흘리면서 아닌척 도도한척 하는 그런 모습
그 후엔 내앞에선 마음놓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면서 본인 남친,남편, 친한 다른 관리사 혹은 샵주인 앞에선 태연한척 도덕적인척 하는 그런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을 구경하는게 더 큰 즐거움임
그러니
만약 찾아간곳이 일반샵이라면
적극적으로 남자관리사에게 요구 해 주었으면 함
아님 신음소리라도 작게 내주라. 내주세요. 제발 ㅠㅠ
예전에 그 교수님이 참 이쁘고 도도해서 질리지 않고 좋았음
게다가 냄새도 안나서 매번 오실때마다 정성스럽게 보빨 해드렸는데... ㅠㅠ 그립다... 그냥 거기 계속 다닐껄 ㅠㅠ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01.06 | 현직 마사지사의 엄마뻘 손님 썰 (129) |
| 2 | 2025.01.05 | 현재글 현직 마사지사의 그냥 썰 ㅎ (97)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재미 있네요


조이카지노
노바
던진
알렉산더왕
스타스타
박은언덕
언더롱
bdick
cosnerj1827
하하호호2024
조선협객
긔의ㅑㅁ
스윙어
국화
진수만세
비틀자
터를부부
올스야
키르777
베로베로
테웨이
안산돌이
부산부산
Gnghl
사랑은사치다
요사카
j012372
꿀버섯
뭐또
김성우
나나노고
건담주
왕토
라인kyun365
슈구
푸잉이
정군아
정맹
아나루시아
차디찬
어랍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