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그녀 (유경엄마 후속편)

유경엄마편을 읽고 오시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실화에 약간의 픽션을 더한 단편입니다.
Prologue
미선이 누나와 헤어짐, 그리고 전역.
복학을 포기하고, 그녀와 지내던 부산을 떠났다.
그리고 이듬해 재수를 했고,
서울로 다시 입학한다.
사춘기 시절부터 있었던 유경 엄마와의 일들은,
나에게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는 잘못된 여성관을 심어 주었다.
99학번.
또 한번의 신입생이 되었다.
늦깍이 신입생이라 다크템프러처럼 눈에 띄지 않게, 존재감없이 조용히 지냈다.
가끔 동생들이 주선해 주는 소개팅을 나가기도 했지만,
난 신입생들이 주는 후레쉬함 보다는 섹기 넘치는 요염함이 좋았다.
두번정도 따 본 어린애들 모두 어색한 허리놀림과
메마른 보지에 별 감흥없이 흐지부지 관계가 끝나 버렸고,
과 내에선 '따먹고 버린 놈'이란 뒷담화가 나돌았다.
'씨발! 그럼 한번하고 혼인신고라도 하란 말인가'
그래도 오빠오빠하고 따라 다니던 3학년짜리 그년은 좀 먹을 만 하긴 했다.
피시방이 한참 유행이던 그 시절.
나는 수업이 없는 시간엔 그 공간에 있었고 한참 유행하던 스타크래프트를 했었다.
난 <마린>을 좋아했다.
스팀팩을 먹고 난사하던 그 유닛은, 사정하기 직전 미친듯이 박아대는 수컷을 연상시켰고, 메딕이 붙어다니는 점이 좋았다.
현실이라면 메딕은 아마 밤마다 마린에게 둘러쌓여 정액받이가 되었을 것이다.
그날도 피시방에 있다가 수업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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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과 한자'
뭐 이따위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아무리 교양이라지만, 전공이랑 너무 동떨어진 과목이다.
창밖을 보며 원팩-원스타 빠른 드랍쉽 빌드를 생각하고 있다보니, 교수님은 다음주 과제를 말해주고 있었고 수업은 끝이 났다.
기행문에 대한 리포트...
하~!! 진짜 고삐리같은 과제다.
여정..견문..감상..어쩌구 저쩌구~
'아 씨팔~~ 조까라마이신이다!'
그냥 기행문이나 한편 써서 내야겠다~!!
여름방학 때 개고생하며 갔다온
'통일전망대에서 태종대'까지의 자전거 여행을 소재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 나름 괜찮은데..'
쓰고보니 마음에 들었다.
과제를 제출한 다음 수업시간.
"강진석!"
교수님이 내 이름을 불렀다.
뭐지? 교수님의 손엔 내가 제출한 과제가 들려있었다.
"네에~"
"이거 니가 직접 쓴거야?"
"네."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다. 엥~ 생각보다 어리네.
강사인가? 그것으로 끝이였고 또 다음주 과제가 나온다.
혼전순결에 대한 조별과제.
아~좆댔다. 여기 다른과 수업이라 아는 애도 없는데 조별과제라니..
"교수님, 저 타과 학생이라 다른 애들이랑 시간이 안맞는데요.."
"강진석? 음~그럼 토론 수업이니까, 다음 시간엔 학생이 사회자로 토론 진행하세요."
수업은 혼전순결, 찬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빠구리 한번 못 뛰어 본 좆고딩삘 나는 풋고추와 박혀본 적 없는 잠지들이 섞여서 처녀막에 대해 나름 진지한 토론을 한다.
웃겼다.
마지막 정리하는 시간, 사회자인 내가 나설 차례다.
찬성파를 바라 보았다.
"20대를 사랑한 유부녀가 순결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순결은 간직하고, 지키고, 누구에게 바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게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오~~ 존멋! 둘러보니 교수님이 소리없이 박수를 쳐준다.
강의가 끝나고
"강진석. 오늘 저녁에 시간되나요?"
"네? 네에네~"
"그럼 같이 밥이나 먹을래요?"
"네~"
"6시 교직원 식당에서 봐요."
헐~ 그건 좀 아니자나..ㅠㅠ
마주앉아 가까이서 본 그녀는 이쁜 얼굴에 살짝 통통한 몸매...
옷속으로 묵직한 미드를 짐작케 했다.
30대 초반? 서른둘셋쯤?
그렇게 스캐닝 중인 나에게,
"오늘 잘 하더라. 지난번에 그 기행문 직접 쓴거 맞아?"
"네~"
"꽤나 잘 썼던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녀는 미혼, 시간강사였고 오늘은 우리학교, 내일 오전엔 S여대에 수업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교수님 집은 어디신데요?"
"군산"
"에? 전라도 군산이요?"
"응"
그렇다. 그녀는 오늘 서울에서 자고 내일 집으로 간다.
중요한 체크포인트!
슬슬 피시방에서 잠자던 수컷의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근데 학교는 왜 늦게 온거야?"
"아~ 부산에서 다니다가 다시 왔어요."
"음~ 왜? 학교가 맘에 안들어서?"
"아니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다니기 싫어졌어요."
"아, CC?"
"아니요. 그냥 아는사이."
"왜 헤어졌는데?"
그녀의 눈을 보았다.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였다.
"남편한테 걸렸어요."
그녀의 눈이 커진다.
"정말? 유부녀랑 사겼다구?"
그녀는 크게 웃었다.
"이야~ 너 대단하네. 그래서 아까 그렇게 말했구나."
나도 웃어 주었다.
"어떻게 만난 사이야?"
"여기서는 곤란하구요, 맥주 한잔 사주시면..."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소설을 읽을 때나 이야기를 들을 때
일반적인 사람보다, 등장 인물들에 감정이입을 더 잘한다.
그녀도 그랬다.
우리는 학교 뒷편의 조용한 호프집에 마주 앉았고,
그녀는 나의 이야기에 빠져 있었다.
아마 그 미선이 누나의 감정에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너 이야기를 되게 재밌게 하네. 글을 잘 쓰는 이유가 있었구나."
"근데 예전의 미선이 누나랑 닮으셨어요."
"뭐~내가? 어디가 닮았는데?"
눈을 바라보았다. 손을 올려 그녀의 얼굴 앞쪽으로 내밀었다.
그녀가 깜짝 놀란다. 그러나 더 피하지는 않았다.
머리카락을 살짝 귀 뒤로 쓸어주며
"귀가 닮았어요."
머리카락이 귀에 닿고 쓸어지는 느낌에 아래가 시큰했을 것이다.
그녀에게서 보지냄새가 나는 듯했다.
"나갈까?"
"네. 바래다 드릴게요"
"숙소는 어디세요?"
"아직 안 정했는데~ S여대 근처로 가야지."
"그럼 저기 뒷편에 깨끗한 호텔있는데 제가 잡아드릴게요. 술도 사셨으니까."
다른 생각이 없다면 그녀는 여기서 거절해야 한다.
그녀의 망설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구나. 내가 좋은 것이 아니라, 오늘 밤 외로움이 싫은거겠지.'
난 앞장서서 걸었고 조금 떨어져서 나를 뒤따랐다.
호텔이 보이고 나는 얼른 들어가 방을 잡았다.
곤란한 표정의 그녀.
혹시 누가볼 수 있다는 불안감에 여기서 실랑이를 벌일 수는 없을 것이다.
방문을 열어주고
"편히 쉬세요." 돌아갈 듯이 인사를 했다.
그녀가 앞서서 들어간다.
바로 뒤따라 들어가며 그녀를 안고 입술을 덮쳤다.
형식적인 그녀의 반항.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학생과 호텔에 들어온 것 만으로 그녀는 불리한 상황이였고, 더 이상의 저항은 그녀의 몸이 거부했다.
손이 치마속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꽃물로 촉촉했다.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겨 나갔다.
나의 입술은 끊임없이 그녀의 혀를 탐했고 손은 가슴을 더듬었다.
혀를 핥던 입술은 가슴을 지나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보지를 빨았다.
살짝 거부하던 그녀의 몸짓, 양손이 내 머리를 감아온다.
혀는 정확히 그녀의 공알을 찾아내어 자극했고,
두 손은 분주하게 가슴과 허리를 오가며 그녀를 피어나게 하고 있었다.
'으음~ 아~'
그녀의 첫 신음.
계속된 애무에 그녀는 녹아 들었다.
그녀의 다리가 들려졌다.
보지는 넘쳐났지만 그녀는 아직 살짝 긴장되어 있었고,
완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진 않았다.
내 좆이 그녀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갔다.
깊게 찌른다. 다시 길게 빼서 끝까지 들어간다.
그렇게 수차례 왕복운동이 이루어지고, 그녀의 다리는 더 높이 세워졌다.
입에선 가벼운 탄식이 흘러내렸다.
'으윽~ 으음~'
입술이 입술을 덮어가고 그녀는 완전히 빠져 들어갔다.
내 좆은 서두르지 않고 보지를 정복해 갔다.
입술이 떨어지고 눈이 맞추어진다.
초점없는 눈빛.
그녀의 벌어진 입술로 침을 떨구었다.
그녀가 내 침을 받았다.
걸레년!
조건반사.
난 그녀를 <파블로브의 개>로 만들고 싶었다.
보지에서 씹물을 뚝뚝 흘리는 더러운 암캐.
가볍게 빰을 때렸다.
그리고 자궁까지 깊게 좆을 박고 흔들었다.
'으흑!'
다시 뺨을 때린다.
바로 좆을 박고 흔든다.
'아흑~너무 깊어!'
더 세게 뺨을 때렸다.
그리고 미친듯이 박아줬다.
'헉! 아흑!'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린다.
입을 벌린다. 또 침을 뱉어 준다.
그녀는 그 침을 받고 또 뺨을 맞는다.
그리고 허리를 들어올리고 보지를 내어준다.
계속해서 반복했다.
이제 뺨을 맞으면 보지는 자동으로 좆을 받을 준비를 한다.
'으흑! 박아줘~!'
그녀가 애원한다.
'걸레년! 좋아?'
'응~ 너무 좋아!'
짝!하고 뺨 맞는 소리가 경쾌하다.
또, 보지에서 씹물이 터지고 속살이 경련한다.
좆은 부드럽지만 깊게 그녀의 보지를 파내고 있고,
그녀는 황홀경에 몸부림 친다.
'빨리 해줘! 더 빨리!'
그녀의 요구대로 해주지 않는다.
좆은 리듬감있게 움직이고,
그녀의 가슴과 얼굴은 손자국으로 벌겋게 물들어 간다.
'엎드려!'
그녀가 엉덩이를 쳐들고 돌아 눕는다.
보지물로 번들거리는 뒷구멍.
좆은 다시 보지 구멍을 찾아들고,
손가락은 슬며시 뒷구멍을 비집고 들어간다.
별 저항이 없다.
씨발년, 뒷구멍도 이미 걸레구나.
나의 좆과 손가락은 각각의 구멍속에서 충실히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제 슬슬 속도를 올려볼까~
빨라진 속도에 그녀의 머리는 침대를 부딪히고
신음소리는 한층 커져 올라간다.
'아흑~ 아! 아으으으윽. 아~ 더 박아!'
'더 세게~'
그녀가 바로 눕는다.
'박아줘~ 보지에 박아!'
몇차례 뺨을 때린다.
'악!'
보지가 벌렁거리고 좆을 최대한으로 빠르게 박아준다.
'씨발년~ 좋아?'
'아~ 흑~ 아아아아아'
'너무 좋아, 보내줘!'
'아~'
'아~'
'아악!!! 갈거같아!!'
좆도 터질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 갈거.. 아학~!! 흑!'
빠르게 움직이던 좆을 빼서 입으로 가져간다.
입을 벌리고 좆을 받아 앞뒤로 움직인다.
좆물이 세차게 그녀의 입속으로 발사된다.
'하~ 하~ 하~'
거친 숨을 몰아쉬며, 끝까지 입속으로 정액을 짜 주었다.
그녀의 턱을 잡고 말했다.
'삼켜! 씨발년아!'
눈을 감은 그녀는 인상을 쓰며 삼켜낸다.
폭풍같던 정사가 한차례 지나가고
섹스에 미쳤던 그녀의 정신이 돌아왔다.
그녀는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여기서 돌아서면 다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턱을 살짝 들어 올리고 키스를 했다.
다시 부드러운 애무로 그녀를 끌어 올리고,
애액이 흘러내리는 보지에, 힘이 빠지고 있는 좆을 밀어넣었다.
보지속에 녹아든 좆은 천천히 다시 일어나고,
그녀 또한 부드러운 터치를 즐기기 시작했다.
첫번째 섹스가 강함으로 일관되었다면
두번째는 부드러움으로 녹여 주어야 했다.
두번째 섹스!
혼자 잘 그녀를 위해 발끝부터 입술과 혀로 긴장을 풀어 주었고, 그녀는 또 다시 내 품안에서 피어났다.
오르가즘.
미선이 누나처럼 뿜어대는 분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절정은 격렬했다.
'하아~ 하아~'
마지막 입맞춤을 하며, 굿나잇 인사를 하고 호텔을 나선다.
스쳐가는 가을 밤바람이 시원하다.
일주일이 지나고,
수업 시간 전, 그녀의 방을 찾아갔다.
깜짝 놀라는 그녀.
다가선다.
볼을 어루만지자 긴장한다.
아마 또 빰을?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 생각만으로도 보지는 젖어들 것이다.
가벼운 키스로 긴장을 풀어주고 손길은 치마속을 파고 들었다.
책상을 짚고 엎드린 그녀 뒤에서 좆을 밀어 넣었다.
'윽~윽'
신음을 삼키는 그녀의 엉덩이가 탐스럽다.
그녀는 급격히 달아 오른다.
그러나 여기까지!!
'마무리는 저녁에 해줄께. 그 호텔로 와.'
그녀의 벗겨진 팬티를 들고 교수실을 나왔다.
그녀는 노팬티로 수업을 했고
그날은 유난히 두 다리를 꼬아 교차시키는 일이 많았다.
맨 뒷자리에 앉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손에 든 팬티를 펼쳐 보였다. 그녀가 눈을 돌린다.
내 가방속엔 암캐가 된 그녀를 위한 목줄이 준비되어 있었다.
-완결-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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