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생애전환기 위 내시경 썰
주중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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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1:53
세줄요약
1.2016년 년말에 예약하러 가니 자리가 없더라
2.평소가지 않는 병원에서 예약에 성공했다.
3.공단기본 내시경으로 했는데 벌써 2년후가 걱정이다.
가보면 알지만 수면 내시경을 권한다.
물론 공짜가 아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신해철 씨 천공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의료사고 T V영상이 떠오르고 해서 그냥 하겠다고 했다.
부연 설명하면 수면한다고 막 쑤시면 구멍나도 마취가 되어서 모를거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는 것이다.
물론 돈도 아깝다.
아까운 생돈 5만원 ㅠㅜ..
결론부터 말하자면 들어가기전에 품위있게 폼 잡고 있었는데(나 내시경하러 온 남자야 ㅋ ) 여 간호사 2명이 나 붙잡고 나는 눈탱이 벌겋게 되어서 침 질질 흘리고..
에필로그..
품위는 온데 간데 없다.
내시경은 부자들만 하는 것인줄 알고 아주 품위있게하는 줄 알았다
쑤시면 '우웩' 헛구역질하고 침흘리고 쑤시면 '우웩' 헛구역질하고 침흘리고
오로지 언제까지 쑤실거냐? 라는 일념만이 내 머릿속을 꽉 채운다
그렇게 4-5번 반복 걸레같이 되어 있으면 위염이 약간 있으시네요 하고 끝난다.
결과가 의외로 빨리 나와서 놀랍긴 하다.
물론 공단검사는 서면으로도 통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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