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호구 혼자 다국적 노래방 다녀온썰 ㅋㅋ


아는 동생이랑 간단하게 고기집에서 술 먹고 헤어지고 집에 가려는데, 뭔가 존나 아쉬운 거임.
그래서 밤 10시인가, 혼자 베트남 노래방 갔다.
친구 한두 명이랑은 여러 번 가봤는데, 혼자는 첨 가봤음.
어지간하면 혼자는 안 가는데 본인 지금 늦은 나이 30살에 포경수술해서 금딸 한지 15일차라서 젖탱이라도 만지면서 욕구 좀 풀려고 갔다.
원래 2시간 1인당 16만원인데, 혼자 가니까 22만원 달라 하더라.
존나 비쌌는데 그냥 주고 들어갔음.
그러니 ㅍㅎㅌㅊ 정도 되는 어린애 한 명 오더라.
오자마자 나보고 "핸섬핸섬~" 존나 그러더라ㅋㅋ
내 노는 스타일이 로진이라 이야기 들어주고 말하고, 30분 정도 농담 주고받으면서 하하호호 놀았음.
얘가 오늘 자기 첫방이라 술을 얼마 안 먹어서 노는데 부끄럽다며 술을 존나 먹는 거야.
그것도 그냥 깡소주로ㅋㅋ
발라드 노래 같이 부르고 있으면 건배도 안 치고, 그냥 지 혼자 꿀떡꿀떡 존나 먹더라.
심지어 내 잔에 있는 술도 자기 쪽에 부어 먹더라.
난 당연히 술 존나 센 줄 알았다. 전에 노래방 놀 때도 돼지도 아닌데 여자 혼자 소주 2병 먹는 괴물 같은 애들 봐왔기 때문에, 별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 풀려 있더라.
그러다 난 노래하고 있는데, 갑자기 혀로 내 귀를 쓱 핥는 거야.
빠는 느낌이 아니라 한 번 긋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난 시발 뭐고 싶었는데 두 곡 내내 간주 나올 때마다 계속 그러더라.
노래 끝나고 조용히 3초 정도 눈 마주치니까, 눈 감고 얼굴 내밀더니 키스 존나 함.
이 뒤로부터는 그냥 눈만 마주치면 키스했던 거 같다.
휴대폰 꺼내더니 내 번호 따가고, 갑자기 옆방에 자기 친구들 있는데 영상통화 걸더라.
친구 받더니 내 얼굴 한 번 보여주고, 파트너 얼굴 1초 카메라 샥 돌려서 몰래 보여주던데, 60살 올 흰머리 할배새끼 노래 부르고 있더라ㅋㅋ
어쩐지 나보고 존나 "핸섬핸섬" 하는 거 이해가 되더라.
아무튼 술 더 마시고, 난 11 주고 한 시간 더 연장함.
이때부터는 여자애 정신을 못 차리더라.
아예 그냥 내 무릎 베개 해서 쓰러져 있음.
난 이때다 싶어서 팬티 안에 손 넣어서 씹질 존나 함.
손가락 한 번 올릴 때마다 상체가 튕기듯이 올라오는데, 반응 개맛도리더라.
내가 계속 "왜, 그만할까? 힘들어?" 물으면 "괜찮아, 계속해" 이러더라.
씹질 존나 하고 화장실 한 번 갔다 왔더니 아예 뻗어서 죽어있더라.
씹질 계속하는데 이젠 반응도 없고 걍 기절 상태임.
팬티 벗기고 만지작 좀 더하다가, 갑자기 버닝썬 야동 생각나더라.
기절한 여자 씹질하는 거 옛날에 그거 보면서 "에효 개씨발 쓰레기 새끼들, 어케 기절한 애를 따먹냐" (물론 보면서 한 발은 뺐음) 생각한 적 있는데, 내가 딱 버닝썬 씹질하던 새끼가 된 거 같아서 급 현타 오면서 꼬무룩되더라.
그래서 팬티 입히고 존나 흔들어 깨워서, 고주망태인 애랑 그냥 시간 뻐기다 왔음.
나보고 내일 연락 꼭 하라던데, 솔직히 연락하면 꽁떡까지 ㅆㄱㄴ 할 거 같긴 함.
얘 반응이 너무 좋았거든. 나보고 뭔 첨 봤을 때 아이돌인 줄 알았다 ㅇㅈㄹ 함.
물론 연락은 안 하지. 술 처먹고 노래방에서 만난 애를 다음날 맨정신으로 어케 다른 곳에서 보냐.
다 적고 보니 내가 봐도 개망상 주작글 같아 보이는데, 진짜 과장 하나도 없이 어제 있었던 그대로 적었다.
33만원 돈은 좀 아깝긴 한데, 재밌게 잘 놀았으니 됐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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