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명절되면 즐겨하던 병원놀이.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6학년 졸업할때까지 꾸준히 했던 병원놀이.
진단한다고 청진기를 손가락으로 만들어 몸 이곳 저곳을 만져보기도 하고
치료한다고 스다듬으면서 알면서도 모른척 하며 성교육 하던 그 시절
남자들은 병원놀이 추억이 있는 사람이 많은데 여자들은 그런 이야길 잘 안하네요 ㅎㅎㅎ
여자들도 사춘기 되면 성욕이나 호기심이 장난 아니였던거 같아요.
친척들 중에 여자가 많아 단골 의사였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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