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PB (1)

안녕?
내 애인이자 섹파였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께.
그녀를 알게된 것은 아마 2018년 정도였을 거야.
나는 경기도에서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비즈니스가 잘 되어서 여유 돈이 생겼어.
그래서 이 돈을 어떻게 할까 하던 중 오래 전부터 돈이 많기로 소문 난 친구에게 물어보니 증권사를 추천하는거야.
주식은 위험한 것 아니냐구 했더니, 증권사에서는 주식외에도 펀드와 같은 여러 금융 상품이 있으니까 돈을 맡겨보라는거야.
그러면서 소개를 시켜준 것이 그녀야. 사실 소개랄 것도 없고 명함한 장 달랑 카톡으로 받은 거였지.
연락처만 받고 증권사 ㅇㅇ지점에 찾아갔어.
미리 문자를 보내놓구 증권사 지점앞에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를 가진 여직원이 내 앞에 오더라.
그녀의 이름은 순영(물론 가명)이구, 나이는 40대 중반이었어.
그녀가 앉은 테이블에 앞에 앉아서 그녀가 이것 저것 설명해주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구
이 여자와 함께 데이트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녀는 자신을 PB라고 소개를 해주었는데, 쉽게 말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해주는 업무를 해주는 거였어.
그리고, PB 업무중 하나가 고객에게 좋은 주식을 알려주고,
사고 파는 것을 대행해주면서 수수료를 챙기는 것 같았어(이부분은 잘모르겠어)
2부에서~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