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받은년 맘에 안들어서 쫑내려고 한 썰
ㅇㅇ
3
10094
7
2018.03.04 19:10
엄청 이쁘다는년 있길레 애원해서 소개팅 받았는데
면상만 쫌 괜찮고 딱봐도 비율 몸매 ㅆㅅㅎㅌㅊ인년이 나오는겨
난 얼굴 보기 이전에 몸매 존나 보거든
그래서 곧장 아 이거 파토내려는데
소개해준애 민폐 끼칠 순 없자너 ㅋㅋ?
적당히 상황보다 깨야겠다 생각하고
그년이 취미가 뭐에요?
하고 물어봤을때
콧물 가지고 놀아요 ㅋㅋ
했음 ㅇㅇ;
근데 이 미친년이 갑자기 뭐에요 그게? 하면서 관심 보이는겨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직접 시범을 보여줄 순 없고
그냥 대충 콧물 뽑아서 이리 저리 팅기면서 놀아요
하면서 대충 흉내내니깐
빵터져서 엄청 웃는거야
직감이 오더라고
좆댔다 이거 그린라이트다 씨발
그래서 곧바로 표정 씹정색하고
왜 남의 취미를 비웃어요? 그렇게 웃긴일인가? 하고 화냈음
타이밍 진심 ㅆㅅㅌㅊ라 그년도 내가 진짜로 화난줄 믿더라
그년 나 달레려고 허우적 거리는데 이게 은근 쾌감 좆되더라고 ㅋㅋ
그래서 좀더 갖고 놀다가 이만 볼일 없었음 하네요 하고 나왔음
소개해준년이 나한테 뭔일 있었냐고 미안하다고 전해달라하던대?
할때마다 쾌감 ㅆㅅㅌㅊ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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