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

내가 군생활 할 당시에
우리 부대에 여군장교 한명이 있었는데
임신을 한 상태였음.
그런데 그 여군장교가 성격이 지랄 맞기로 유명했음.
같이 일한 병사로서 정말 이등병 때부터 고통의 연속이었음...
툭하면 화내고, 일 못하면 영창 보낸다고 협박했다.. 어린나이에 군대를 빨리 갔던 나는 군 생활 늘기 싫어서 걍 가슴속에 묵혔음
오죽하면 그 사람 때문에 이등병 때 자살 생각까지 했다.
그러다가 헌병대에서 병영생활부조리건으로 소령 수사관 같은 사람이 옴.
인사과장이었던 여군장교(대위) 는 그 소령한테서 이래라 저래라 지시를 받음.
그러더니 내 옆으로 와서 소령욕을 졸라게함. 좆같은새끼 어쩌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나한테 와서 화풀이를 하는데
하던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말이 하나 있다.
" 아 씨발 낙태하고 싶다. "
평소에 이 사람 성격 알아서 왠만한건 이해했는데
그 말 듣고 충격 받아서 악마인가 싶었다.
여자에 대한 인식이 씹창난 계기이기도 하다.
물론 그여자가 이상한거겠지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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