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바람핀거 목격한 썰
감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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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9.04.24 19:15
여친은 대학원생이였음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는데
내가 자주 놀러갔어
연상이였고 섹스할때 진짜 이런여자 못볼정도로 순종적이고 해달라는거 다할정도였어
여친이 석사논문 써서 밤새야될것같다 길래
집청소도 해줄겸 밥도 해주려고 말 안하고 자취방 갔는데
비번 누르고 현관문 여는데
여친이 티셔츠 하나입고 갑자기 왜왔냐고 하더라
평소에 여친복장이 집에서 워낙 프리하게 입어서 의심안하고
일찍왔는데 왜 연락안했냐고 물으니까
여친이 잠깐 눈붙이러 왔다고 내가 잔다고 했기때문에
연락 안했다고 그러길래
오키 이러고 자라고 밥해준다고 하니까
자기 몸이 안좋아서 잠좀 자고 다시 학교간다 하더라
우리집이랑 여친네랑 30분 거리인데 여기까지 왔는데 가라고 하니까 살짝 삔또가 상하긴했는데
내가 불쑥온거니까 집에가려고 차를탔는데
여친집 베란다에 누가 수구리고 있는거야
진짜 개씹소름이 돋았어
도둑이 들었구나 내가 만약 안왔으면
여친 진짜 큰일날수있겠구나
이러고 경찰 신고하고 바로 차에서 야구빠따 꺼내서 올라갔어
그때까진 진짜 정의감에 불타올랐고
저 개새기 쳐패야된다고 생각해서 올라갔는데
여친이 뭐 두고갔냐고 하더라
도둑새기 소리들릴까봐 폰으로 ``베란다에 누구숨어 있다
바지만입고 조용히 나와라 여친이 갑자기 엉엉 울면서 빌더라
난 영문을 모르고 더 화가남
아 이개새기가 여친건드리고 협박했구나
이런생각에 꼭지돌아서 베란다문 열었어
진짜 주길라고
근데 시발...나랑 친한 형이더라
세상 살면서 그리 충격먹은적은 앞으로 없을것같고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코피가 나더나
나도 왜 코피가 났는지 모르겠는데
그모습 보고 형이 일단앉아서 얘기하자고
그러는사이에 이미 경찰이 뜸..
자초지정 설명하고 경찰 셋 신분증 검사하고 상황이 심각한거 알았는지 셋이서 경찰서 감
내가 그자리에 있다가는 누구 죽일것같았겠지
서에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그형 먼저 돌려보내고
여친이랑 잘 풀라고 하고 보내줬다
그러고 아무말도 안하고 난 집에가고
두명 다 전화 안받음
학교형이였는데 있던일 다 얘기하고
그형은 휴학함
좆같다 벌써 3년전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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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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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카
이노저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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