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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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금기의 샤워실
노크 소리가 조용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종희의 잠을 깨웠다.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며 눈을 비비던 그녀는 문 쪽을 바라보았다. 문이 빼꼼히 열리며, 친오빠 종석이 머리만 슬며시 들이밀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그의 눈빛에는 익숙한 장난기와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질 그들의 비밀스러운 의식이 스며들어 있었다.
“또…….”
종희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어서 나와…….”
“오늘은 그냥 쉬면 안 될까… 응… 오빠…”
코맹맹한 목소리로 애원하듯 말하며, 종희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다.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다시 파고들려는 순간, 오빠의 장난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들어가서 간지럼 태운다…….”
“……에이… 오빠아………”
간지럼 태운다는 말에 종희는 투덜거리며 어쩔 수 없이 몸을 일으켰다. 팬티 바람으로 침대에서 내려와 츄리닝을 대충 걸치자, 문에 기대 서 있던 종석이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오래 머무는 순간, 종희는 살짝 얼굴을 붉혔다.
“야, 문 좀 닫아…”
츄리닝을 입다 말고 눈을 흘기며 말했지만, 종석은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종희는 옷을 다 입고 오빠를 살짝 밀치며 문을 나섰다.
“자, 가자…….”
“응, 어휴… 이쁜 내 동생…”
“어휴, 내가 못살아… 내가 뭘 누리겠다고… 운동을 가르쳤는지…”
종희는 투덜거리며 운동화를 신고 현관문을 박차고 나섰다. 종석도 미소를 지으며 뒤따라 나섰다.
시내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 두 남매는 오랜 습관처럼 나란히 걸었다. 종희는 유도 선수로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만큼 실력이 뛰어났고, 오빠 종석은 그런 동생에게 유도를 배우며 한창 빠져 있었다. 일요일 아침 늦잠을 즐기려던 종희를 깨워 데리고 나오는 오빠의 모습은, 이제는 둘만의 특별한 의식처럼 느껴졌다.
체육관 매트 위에서 쾅쾅 소리가 울렸다. 종석이 종희의 기술에 넘어갈 때마다 내는 소리였다. 아직 초보인 오빠는 낙법도 서툴러 계속 바닥에 나뒹굴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땀으로 범벅이 된 두 사람의 몸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대련을 이어갔다.
“헉헉… 오빠, 그만 하자… 응?”
“응… 그래…”
종석은 도복을 털며 일어났다. 종희도 가볍게 목례를 하고 대련을 마무리했다.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 체육관을 나서는 두 사람은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을 닦으며 천천히 집으로 향했다.
“오빠는 여자 친구도 없냐…?”
“왜?”
“왜긴, 노는 날도 이렇게 운동만 하니까…”
“만날 사람이 있어야지…”
“내가 하나 해줄까?”
“후후후.”
종석은 그저 웃기만 했다. 그러다 문득 걸음을 멈추자 종희도 따라 멈춰 서서 오빠를 바라보았다.
“왜… 무슨 일 있었어…”
“……”
“오빠?”
종희가 부르자 종석은 장난스럽게 그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툭 치고는 냅다 뛰기 시작했다.
“먼저 집에 가는 사람이 목욕탕 쓰기다!”
“잡히면 죽었어!”
종희도 웃으며 뒤쫓아 달렸다. 오빠를 거의 따라잡을 듯하면서도 종석은 현관문을 먼저 열고 들어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며 목욕탕으로 뛰어들었다. 샤워기 물을 틀자 따뜻한 물줄기가 그의 몸을 적셨다. 바로 그때, 종희가 헐레벌떡 들어왔다.
“오빠… 나 급해……”
종석이 안에 있는 걸 알면서도 종희는 문을 힘껏 열고 들어와 바지를 내리며 변기에 앉았다. 종석은 놀라서 손으로 자지를 가린 채 동생을 바라보았다.
“야, 나 씻고 있잖아…”
“알아… 나도 급해…”
종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콧노래를 부르며 볼일을 보았다. 종석의 당황한 모습이 재미있는지 킥킥 웃었다.
“헤헤헤… 뭘 가리냐…”
“……”
“어여 씻어, 나 신경 쓰지 말고…”
종희는 다시 콧노래를 부르며 벽을 바라보았다. 종석은 어색하게 물을 뿌리며 몸을 씻었다. 종희가 변기에서 일어나 바지를 올리려다 오빠를 다시 보자, 그의 시선이 자신에게 머물러 있었다.
“왜 안 씻어…”
“……”
“나 때문에…”
종석이 고개를 끄덕이자 종희는 다시 까르르 웃었다. 그러더니 성큼 오빠 앞으로 다가가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츄리닝, 브라, 팬티까지 순식간에 벗어던지고 샤워기 물을 온몸에 뿌렸다.
“어…야…”
“뭐 어때? 우리 예전에 시골집에서 같이 냇가에 가서 씻고 그랬잖아…”
“어 야… 그때는 우리가 애들 때였고…”
“지금은…”
“지…지금은… 우리 나이가 있잖아…”
“뭐 어떻냐… 식구끼리…”
종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물을 뿌리며 머리에 샴푸를 했다. 종석은 동생의 알몸을 보며 야릇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걸 느꼈다. 그의 자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샤워꼭지가 돌아가자 종희는 짜증을 내며 오빠에게 몸을 돌렸다.
“오빠 그렇게 보릿자루처럼 서 있으려면 물 좀 뿌려봐…”
“어…응…”
종희가 고개를 숙이자 종석은 어색하게 물을 뿌려주었다. 물이 머리를 적시는 동안 종희는 눈을 감고 있었고, 종석의 시선은 동생의 부드러운 몸매를 훔쳐보고 있었다. 종희가 고개를 들자, 오빠의 발기된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와… 우리 오빠 무지 크네…”
“……”
종석은 당황해 손으로 가리려 했지만, 종희는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아채고 자지를 만졌다. 따뜻하고 단단한 감촉에 종석의 몸이 떨렸다.
“이거 키워 봐봐…”
“……허…참…”
종희는 오빠를 욕조에 앉히고 다시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이 오빠의 자지를 감쌌다. 쭉쭉 빨아대는 소리가 욕실에 울렸다. 종석은 신음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떨었다.
“으…헉… 뭐 하는 거야…”
“읖…읖… 좀만…”
종희는 점점 더 깊게, 더 열정적으로 오빠를 자극했다. 종석의 자지가 그녀의 입 안에서 점점 커지고 단단해졌다. 종희는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신음을 흘렸다.
결국 종석은 욕조에 기대앉은 채로 동생의 입 안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종희는 신기하다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이며 미소 지었다.
“우와…”
샤워기를 틀어 서로의 몸을 씻겨주던 두 사람은, 욕실을 나와 거실 소파로 향했다. 종희는 오빠를 앉히고 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는 자신의 몸을 오빠 위에 올렸다.
“너 처음 아니지…”
“오빠는…”
“나…글쎄…”
종희는 미소 지으며 오빠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대고 천천히 내려앉았다. 뜨거운 감촉이 둘을 동시에 숨 막히게 만들었다.
“아…”
“으…”
두 사람의 신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종희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오빠를 받아들였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그들의 땀에 젖은 몸을 식혀주었지만, 안에서는 뜨거운 불꽃이 더욱 거세게 타올랐다.
“오빠… 너무 좋아…”
종희는 오빠의 목을 끌어안고 더욱 깊게 움직였다. 종석은 동생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그녀의 움직임에 몸을 맡겼다. 금기의 쾌락이 두 남매를 완전히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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