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동정떼준썰
알고지낸 남사친.
스카도 월정기끓어주는 남사친부모님도 아는사이.
드라이브하고, 카페가고.
가끔 술도 같이 마시던 남사친놈.
집안 좋고 직업 번듯한데,
공부랑 취업 준비만 하느라 연애 경험 전무한 모솔 동정남임.
반면에 난 연애경험다수 ㅋㅋ
근데 이 새끼가 최근 들어 겁도 없이 선을 넘기 시작함.
얼마 전엔 차 안에서 갑자기
"머리결 좋다너."
하면서 머리쓰다듬....
만지작대길래 대차게 뿌리침!!
시간좀지나 제부도로 바지락칼국수 먹으러 드라이브.
집에 오는 길 방파제옆에 또 차를 세우는 거임.
또 잠깐 얘기하자고 . . .
뜬금포로?
가슴에 손을 얻길래 진짜 집 가기 전까지 개정색 화냄.
다신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빔...ㅋㅋ
톡으로 몆일 사죄하고
기프티콘 몇개보내줌.
회사 근처에서 만나서 대충 밥 먹고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던날...
"0정아...
너랑하면 안되나?"
"야...뭔솔?
몰카야?
미친소릴 진지하게해 ㅋㅋ"
답답해서 자캣 벗어재낌.
옆에 있던 남사친 시선이 실시간으로 고장 나는 게 느껴짐.
침 삼키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그 순간 딱 촉이 ㅋㅋ
'아, 이 새끼 그동안 차에서 음침하게 급발진했던 거,
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몰라 서투른 투정?'
응석을 나한테 부린거 ㅋㅋ
8년 정이 무섭다고,
연애 고수인 내가 판 한번 깔아줘야겠다 싶었음.
어차피 피지컬은 내 취향이었으니까 ㅋ
말없이 걔 손잡고 다음 역에서 내려서 내 자취방으로 직행함.
침대에 걸터앉아서 빤히쳐다봄.
"차 뒷자리 타령 그만하고, 여기서 제대로 해 봐."
그 한마디에 걔 눈빛 돌면서 이성 끊김.
처음이라 서툴 줄 알았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몰아붙임.
큰 덩치로 꽉 안아 오는데 숨이 턱 막히면서도
기분 좋은 텐션이 온몸으로 퍼짐.
밤새도록 밀고 들어오는 체력이랑 열기가 장난 아니었음.
노련하진 않아도 내 반응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직진하는데, 솔직히 그동안 만난 허세 가득한 놈들보다 손맛, 몸맛 다 비교도 안 되게 좋았음ㅋㅋㅋ
속 터지던 카섹스 미수범 치고는 대성공인 셈.
결론: 밤새 불태우고 나니까 8년 지기 남사친에서 낮저밤이
직진남으로 완벽 조련 완.
역시 남자는 여자가 판을 깔아줘야 됨.
썰들보니 여자들이 받아주는글다수라
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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