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은 남편에게서 얻지 못한 2%를 채워주다
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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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올해로 30살의 주부입니다. 결혼 7년차이며, 남편은 형제가 2명인데요, 아주버님과 도련님이시고, 두분 모두 출가하셨으며, 도련님은 먼 도회지에 있어서 자주 만나는 일은 없지만, 아주버님은 근처에 살고 계셨기에, 어머니와 살고 있는 저희 집에 자주 찾아오셨어요.
남편은 결혼 전 둘째 아들이었음에도, 어머니와 동거하였고, 현재 저희부부는 어머니와 어머니 집에서 같이 살고 있으며, 아주버님은 큰동서와 트러블이 있어, 우리가 결혼할 때 별거를 시작 하였습니다. 가끔 식구들이 올 것을 대비 하셨는지 몰라도, 남는 방이 두 칸 있었는데요, 그 중 한 칸은 아주버님이 가끔 오셔서 주무시고 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주버님 내외분과 도련님 내외분에게, 형제간에 우애 깊게 지내야 한다고, 누누이 말씀하셨기에, 모두들 저희를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만, 제 생각엔 어머님의 부탁의 말씀의 영향도 있지만, 아주버님의 경우는, 아주버님과 제가 서로 간에 은근한 호감과 일정부분 유대관계가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키가 153cm, 체중 45kg로 작은 반면, 남편의 경우는 165cm에 몸무게 76kg 수준으로 통통하고, 아주버님의 키가 189cm에 89kg정도의 체격이 크고 건장하셨기에, 제가 아주버님 앞에서면 아주버님의 가슴팍을 보는 형국이라, 아주버님과 눈을 맞추려면 한없이 올려 다 봐야 했습니다. 제가 만약 조금만 더 작았다면.. 아주버님의 배꼽을 바라봐야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일가친척들에게 인사드릴 때,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큰동서가 옆에 계셨음), 아주버님은 저에게 조심히 잘 다녀오셨냐 하며, 살짝 안아주셨는데요, 아.. 물론.. 어께만 살짝 닿는 그런 포옹이었지만,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없었다면, 우리 동양인들에게는 사실 낮선 행동은 맞잖아요~ ㅎㅎ
그 한번의 포옹 이후 수년간 더 이상의 포옹은 없었어요, 다만 그 한번의 포옹에서, 제가 팔을 벌려 안아주려 했는데... 아주버님 가슴을 둘렀던 양손 끝이 서로 닿지 않더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렇게 거대한 산 같은 아주버님 이었어요. 그런 분이 제게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실 때에는 마치 아빠의 푸근함을 느껴지기도 하고, 처녀적 동경하던 국어 선생님께서 문학적 표현을 하실 때 느꼈던, 몽환적이고, 황홀한 시간이 떠오르곤 했어요. 그러니 제가 어찌 호감이 안가겠어요.
제가 속 시원히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지만, 소싯적에 닳고 닳게 놀아 본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결혼 전 잠깐 잠깐 여러 남성과 만남도 있었고, 여러 경험이 있던 터라, 아 물론 이런 것 들은 제가 되바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나이에 숙녀로서의 기본소양을 쌓는 과정이었고, 주인을 모시기 위한 배움의 길을 걸었다라고, 생각해 주십사 말씀 올립니다.
저도 살짝, 아주 조금 놀아본 경험이 있지 않겠어요? 여러 사람을 만나 봤는데, 하나같이 제가 주인으로 모실 그런 분들이 아니었어요, 그중에서 남편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저를 매우 자상하게 챙겨줬기 때문이에요.
서로 간에 성적인 것, 그 외 외 다른 것은, 살아온 삶의 과정이 달랐기 때문이라 생각했으며, 앞으로 서로 열심히 살면서 많이 노력하고, 성심을 다해 위해주고 아껴주며, 잘 보필해주면 모든 것이 순탄하며, 행복하게 될 것이라는 백설공주 같은 생각했어요. 그래서 서로 약간은 틀리지만 그나마 제일 괸찬은 사람이었음으로, 제 주인으로 받아 들였어요.
헌데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그 약간의 불편함.. 아니 불편은 아니고요, 평소엔 그런거 잘 몰라요. 다만. 한국 음료 2%, 딱 2%가 정말 부족한. 그런 청량감 미달이랄까요?, 분명 난 뜨거워졌고, 아직 가려운 것이 남은 상태, 분명 저는 더 뜨거워 졌고, 채워지지 않는 뭔가 미적지근하니 부족한 상태, 뭔가 깊숙하지 못한, 뭔가 빵빵해져 포만치 못한, 그런.. 저는 사실.. 처녀 때 잘 몰랐던거죠.. 얼마나 중요 한 것인지.. 부부간의 속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모르고, 그냥 그렇게 그렇다고 제가 후회 하는것은 아니에요, 모든 것이 순탄하여 다 좋았어요.
저희가 부부관계 시, 저는 어머님도 계시고, 부끄러움도 있고 하여, 몽롱하니 무의식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소리를 맘껏 지를 수가 없어, 속으로 삭이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저의 주인과 아주버님이 집에서 술자리를 하였고, 두분 다 취기가 오르셨기에, 아주버님이 주무시고 가실요량이셨는데요, 그날 저의 주인이 저를 덥쳤어요.. 술기운에.. 저는 남편의 도발적인 손과 몸에 저항하며, 도리질치고, 자제해 달라.. 다 들린다.. 어머니라면, 여자니까 그나마 괸찬다 헌데.. 아주버님인데..어째..요..정말..., 극구 만류했어요 정말.., 벽이 얇고 방음이 안되, 말소리가 다들리는데.. 그것도 옆방인데..요..
그때.. 그때는 정말 부끄러움 가득한 수렁 속에 있었는데, 뭔가 가슴속에서 울컥 한 후, 하나둘 부끄러움이 터지며, 환희로 바뀌는데요... 제가 제 입술을 깨물고, 이불을 두손으로 부여잡아 비틀고, 베게에 입을 대고, 틀어막으려 아무리 시도해도.. 터져 나오는 교성을 막을 수는 없었어요..
저는 그날 아주버님이 옆방에 계신 그날... 환한 불빛을 따라 하늘 하늘 선녀옷 입고, 춤추며 걸어 다녔어요, 시간적으로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느낌으로는 아주 길게..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정말 좋았어요. 물론 다음날 아침 아주버님 얼굴을 뵈었을 때,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 제 뒷모습을 거실의 쇼파에 몸을 깊숙이 묻으시고, 물끄러미 보시는 듯 안 보시는 듯 신문을 만지작거리시는데,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제가 봐도 그날 밤.. 좀 질렀거든요. 교성을... ㅠㅠ
아주버님에게 아침상으로 올리긴 좀 부족하지만, 간단히 달걀 후라이와 샌드위치(참치+햄+마요네즈+겨자+시즈닝+상추+쑥갓)를 정성스레 만들어, 아침 드시라고, 아주버님과 눈 맞춤하다, 부끄러움에 눈을 내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앉아 계신 허리춤을 봤는데요.. 아니 뿔룩하니 올라온 것이 마치 사과와 큰 바나나를 숨겨두었나 싶을 정도의... 아휴 창피해라... 암튼 새록 새록 서로 어떻게 쌓았는지 모를 그런 내밀하며 은밀한 서로간의 뭔가가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사설이 길었네요..
당시 아주버님 내외 부부는 사이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아주버님이 도외지에 단신 부임으로 전근을 가셨을 때, 홀로이 계셔 외로우셨기에, 유부녀와 바람을 피웠다던데, 그 영향 아닐까 싶고, 그 후 아주버님은 고향에 돌아와서는 얌전해졌다는 그런 소문은 듣지 못했지만, 제귀에 험담이 마구 마구 들리지 않는 것을 보면, 뭐 무탈하니 지내신 것 같아요.
저는 인자하신 아주버님과 촌수를 따지면, 시숙에 해당되기에, 매우 어려운 관계이나, 외동딸로 자라온 저는 매번 어리광과 응석을 부리곤 하였으며, 언제가 식구들이 모여서 술 한배 할 때, 어리광 피우다 아주버님은 “꼭 오빠 같이 자상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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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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