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2 (복싱관장)

아내가 최근 살도 좀 찐 거 같고, 체력도 기르고 싶은데
헬스같은 같은 동작만 반복하는 운동 말고,
조금더 액티브한 운동을 하고 싶다길래
집 근처 복싱체육관 가서 다이어트 복싱 해보라고 했어.
좋다고 시작한지 이제 두달여 되어 가는 듯.
참고로 아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가슴이 좀 큰 편이야. 그리고 야한 농담 야한 장난
나 놀리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고.
암튼 복싱은 왠만하면 하루도 안빠지고 잘 다니는 중.
평소에는 그냥 운동복 입고 가서 하고 그대로 집에 와서
씻더라고. 거기서 주는 옷이랑 샤워장은 이용하기 싫대.
그러다가 하루는,
복싱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가서 나 퇴근할 때쯤 마쳐서
둘이 어디 가야 하는 일이 생겼어.
잘 차려입고 가야 하는 일이라 내가 그럼 오늘 하루는
그냥 복싱 쉬어라. 했더니 안된대 가긴 가야 된대.
그럼 땀도 많이 나니 거기서 하루만 씻고 와라. 했더니
그것도 싫대. 찝찝하고 좀 불안하다나?
그럼 어쩔거냐. 했더니 그냥 체육관에서 주는 옷 입고
땀만 수건으로 대충 닦고 오겠다는 거야.
옷은 찝찝하지만 하루 정도는 그냥 입겠다면서.
그래 그렇게 해라. 라고 했는데 앗 깜빡했다...면서
옷 챙겨입고 가는것만 생각하고 땀나면 갈아입을 속옷을
따로 안챙겼다는 거야.
땀 많이 나서 속옷 다 젖을텐데... 하면서.
그럼 그냥 오늘하루 속옷 벗고 노브라로 해ㅋㅋ
라고 던졌더니 에잉 그냥 그럴까?? 라고 하는거;ㅋㅋ
설마 진짜 그러겠어... 라고 하고 운동 끝나고 보기로 했어.
퇴근하고 아내 데리러 가서 이동하면서 들은 이야기
그대로 써볼게.
그래서 아내는 진짜로 브래지어 다 벗고 노브라로
체육관 반팔만 걸치고 운동하러 나갔대.
그래도 약간 두툼한 소재라 바로는 티가 안났었대.
관장이 왔냐고 인사하면서 바로 줄넘기 시켰고
평소처럼 줄넘기 시작했는데... 노브라니까
바운스가 엄청날거 아냐.
아내가 몇번 뛰다가 안되겠는지 하다 멈추고, 하다 멈추고 하니까
관장이 왜 그러냐며 농땡이 피우지 말라고 앞에 서서
지켜보기 시작했대.
아내는 민망해 하다가 순간 이 관장도 놀리고 싶었는지
그냥 눈 딱 감고 줄넘기 시작했대.
관장도 평소와 다른 슴부먼트에
(관장이 안그래도 은근히 아내 가슴 보는 것 같다고 한적 있음)
좀 놀란 눈치라더라.
근데 관장도 능글맞은게 농땡이 피웠다고 줄넘기를
평소보다 한세트 더 시켰다더라.
그리고 보통 미트 잡아주는 것도 다른 코치 시키거나
혼자 연습하라고 한 적 많은데
오늘은 직접 미트 잡아주고 평소보다 더 시켰다고 하더라.
운동하면서 땀나기 시작하고 티도 젖기 시작하면서
자꾸 달라붙고 가슴 굴곡 드러나고 꼭지도 살짝 티나기 시작했대.
그럴수록 관장이 아주 대놓고 보면서 가슴쪽에서
눈을 안 뗏다고 하더라.
그게 웃기고 남자는 다 똑같다는 생각 들면서
더 놀려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세트 끝날때마다
가슴 더 잘보이게 포즈 바꿔가면서 쉬었다더라ㅋㅋ
미트 끝나고 개인운동에 마무리 스트레칭 할때까지
괜히 옆에서 말걸고 서있었대.
(평소에는 구석에 앉아서 폰한다고 함)
아내가 마지막에 일부러 내가 가슴이 좀 큰 편이라
줄넘기나 빡센거 할때 좀 힘든 부분이 있다... 라면서
가슴쪽 한번 쓸어내리듯이 만지면서 이야기했대.
티셔츠가 땀에 다 젖어서 그러니까 완전 달라붙었고
가슴 윤곽이랑 꼭지까지 완전 적나라하게 보였을거라고 하더라.
관장이 아 그러냐면서 괜히 헛기침하고 다했으면
오늘 수고했다고 하고 도망치듯이 화장실로 갔대.
이제 다음에 관장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봐야겠다고
웃겨 죽겠다고 하는데
그 관장놈이 탈의실에 카메라 같은거 설치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