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후배랑 캠핑가서 떡친 썰 3

2편 http://www.핫썰.com/239189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건물 계단에서 떡을쳤지만 그것 마저도 루즈해졌음
그리고 날도 더워져서 에어컨없이는 답이없었음
우리는 장소 찾다가 룸카페에 가게되었음
난 룸카페라는곳을 그날 처음가봤는데 이런식이였음
카페 입구에 개인 신발장이있는데 거기서부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거임
각각 방으로 이루어졌는데 문은 커튼으로 가리게 되어있었음(커튼아니고 문인곳도 있음)
방에 들어가면 티비 탁자 큰 쿠션 담요 이정도 있음
조명도 밝기조절되고 룸카페 분위기가 거의 디비디방하고 비슷한것같음
대신에 천장이 뚫려있어서 옆방에서 티비크게틀고보거나 말많은애들있으면 존나시끄러움
우린 더이상 계단에 가지않고 룸카페에 가기 시작함
문이 커튼이긴해도 불꺼놓으면 아늑해서 야한짓하기엔 딱이였음
이건 우리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였음ㅋㅋ
신음소리 나는방이 꽤많았음
룸카페라는곳이 법적으로 천장을 뚫어놔야되는건지몰라도 갔던곳마다 천장이 다 뚫려있었음
그래서 벽타고 넘어오는소리가 장난 아님 조용히하고있으면 다들림
좀 격렬하게 떡치면 철퍽거리는소리와함께 쿵쿵거리는게 들림ㅋㅋ
아무튼 우린 계단에서 하던 내공으로 룸카페안에서 놀기시작했음
그러면서 몇번 재밌는 상황이 있었음
어떤 룸카페에 갔는데 알바생이 방안내해주고 방안에서 계산하는거래서 돈을냄
알바생이 간다음 키스하고 벗겨가며 빨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커튼이 슬슬열림
존나 놀라서 보니 왠 여자가 서있는데 아까 그 돈받아간 알바생이였음
그러곤 종이를 하나 놓고 가는데 보니 계산서임ㅋㅋ
알바생은 이게 흔한일이였는지 아무표정 변화도없이 가버림ㅋㅋㅋ
이날도 야한짓하면서 얘를 내 무릎에 앉히고 다리를 쩍벌시키고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만지고있었음
문이 커튼이라 사람들 지나가면 은근이 펄럭임
그래서 보통 들어가서 커튼쪽에 가방으로 펄럭이지않게 고정하는데 우리는 그냥 펄럭이도록 냅뒀음
야한짓을하고있으면 지나가다 우연히 보는사람들이있음
한번 보고가면 그 사람이 우리방앞을 존나 왔다갔다거림ㅋㅋㅋ
그날은 어떤 여자가 커튼사이로 봤음
얼마뒤 우리방 커튼쪽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나기시작함
진짜라니까 니가해 너가해이러면서 서로 키득거림
얘가 누구 있으니 불안해하면서도 몸이 엄청 달아오르며 흥분하기 시작함
그러곤 얼마있다 갑자기 커튼이 팍열림
남자 여자 몇명이 존나 발연기하면서 방을 잘못 찾은척함ㅋㅋ
발연기가 끝나기 무섭게 낄낄거리면서 도망가면서 대박 봤어 이러는데 존나 귀여웠음ㅋㅋㅋ
이무튼 누구한테 들키는 날엔 얘 보지에서 홍수나는 날이였음
우린 룸카페 말고도 디비디방 노래방 화장실 강의실 창고 등에서 떡을쳤음
사람이 참 적응이 빠른동물이라는것을 느낀건 이렇게 여기저기서 떡을 치는데 처음에 한두번 떨리지 나중엔 아무렇지도않음ㅋㅋ
그래서 우린 좀 더 야외로 나가기시작했음
옥상 공원 운동장 산 찜질방토굴 등 점점 트인공간에서 치기시작했고 그래서 돗자리랑 담요는 가방에 하나씩 가지고 다녔음ㅋㅋ
나중엔 야외에서 하는것도 적응되면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아무렇지도 않아짐
그런데도 왜 야외에서 떡을쳤냐면 야외에서하다 모텔같은데 들어가면 흥분도가 떨어지고 재미를못느낌
스마트폰 처음엔 신기해하다가 쓰다보니 별거없구나 하는데 그래도 피쳐폰으로는 못돌아가는 느낌임ㅋㅋㅋ
그래서 어느날은 모텔갔다가 진짜로 잠만 자고나온적도 있음
얘랑 다니면서 나도 참 많이변했음
첨엔 얘 취향에 맞춰주는거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나도 완전히 동화되서 같이 즐겼었음
어느날엔 얘랑 얘아는 남자동생랑 나랑 술을 마시러 갔음
룸안에 노래방기계가있는 그런 술집이였음
난 얘아는동생을 왜데리고온건지 할말도없고 어색한데 속으로 욕을좀 했음
술마시고 꽤취하니 형 아우하면서 10년은 알고지낸것처럼 존나 잘놀았음ㅋㅋ
남자들끼리 우정을나누는데 얘가 어느새슬슬 나를 자극하기 시작함
탁자아래로 내껄 살살 만지기시작하더니 단추열고 지퍼도내림
나도 질세라 치마안으로 손넣고 슬슬 만지며 키스를했음 사실 키스는 아까부터도 가볍게 하고있었음
시간이좀 지나니 얘가 귓속말로 여기서 떡치자고함
난 뭔 시추에이션이지 했는데 어쨌든 서로 대화(글로 다적긴 너무 김)하면서 그러기로함
그리고 얘가 남자애한테 우리 잠깐 사랑을좀 나누겠다고 괜찮지?라며 물어봄
남자애가 알겠다고함
키스하고 가슴좀 만지다가 얘가 갑자기 내 자지를 팬티사이로 빼는거임
이정도까지 하는건 좀 아닌것같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렇게 빨기 시작함
그러고 풀발기되니 갑자기 내위로 올라앉고 허리돌리며 비벼대는데 느낌이 개좋았음ㅋㅋ
술먹고 알딸딸해도 탁자 건너편이 신경쓰여서 보니 그남자애는 우리를 가끔씩 보긴했는데 별관심없는듯 폰만함
나도 슬슬 흥분되니 같이 비벼대기 시작함
그러면서 내귀에대고 약간씩 신음내는데 존나야한거임
못참고 룸안에있는 화장실로 간다음 거기서 떡을치고 아무일없는듯이 나와서 다시 술마시면서 놀았음
근데 아무리생각에도 그남자애 표정이 뭔가 이상했음
이런상황이면 존나 놀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임
그래서 술먹다가 얘 몰래 물어보니 얘 전남자친구하고도 몇번 자기앞에서 그런적이 있다고함
너도 얘하고 떡쳤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적은없고 이렇게 본적만 있다고 했음
말 안하려는거 계속 추궁해서 아주 상세히 다듣고는 기분이 좆같아진건 사실이였음
얘 과거가 더러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상상 이상인것같았음
그날 이후로 얘는 자기취향을 점점 확실히 드러내기 시작했음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로쓰기엔 좀 길어서 아무튼 많은 일이 있었음
나는 얘하고 모든면에서 너무 잘맞았었데 단 한가지 성적취향이 너무도 달랐음
얘가 점점 심해지면서 나도 더이상 맞춰줄수가없었음
우리 사이가 겉으로는 똑같아도 내 마음이 지치고 점점 멀어지는걸 느꼈음
얘 처음만났을때부터 맘이 멀어지기까지 두달조금넘게 만났는데
처음봤을때 설레였던 감정도 떠오르고 좋았던억들도 떠오르고 어쩌다가 이렇게된건지 하면서 존나 슬펐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멀어지고 자연스레 헤어졌음
사실 우린 사귀자고 얘기했던적이 없었기때문에 헤어지지도 않았을수도있고 그냥 스쳐 지나간것일뿐이라고 생각함
얘랑 나랑 같은과였었기때문에 학교다니는동안 마주치면 어색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서로 남친 여친도 생기고 그러니 어색한것도 풀리고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냈음
애인과 싸우는날이면 둘이 만나서 서로 편들어주고 위로해주며 술도먹기도하고
옛날로 돌아가자며 일년에 몇번씩 잠자리를 더 가졌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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