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가르치는 스승의 은혜 #2

저 기다리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이네요
당연히 실제로 있던 일 아니고,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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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꽃샘추위로 밤에는 쌀쌀한 날씨다. 낮에는 많이 따뜻해졌는데 밤은 그러지 않아 일교차가 심해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고, 지역에 따라서 눈이 오는 지역도 있다.
도망치듯 급히 학교 밖으로 헐레벌떡 나가니 찬바람이 싹 불어 몸이 움츠러들었다. 냉수먹고 속차린다고 했던가, 패닉상태에 빠져 패주하는 패잔병마냥 도망치던 내 정신상태가 급히 돌아와 발걸음을 멈춰세웠다.
내가 여기서 도망친다고 그게 없던일이 되나...?
아무리 콘돔이나 털, 지문 등을 전부 없앴다 해도 나를 설마 못찾을까? 지금 그 아이가 충격에 헤멘다고 해도 정신을 찾고 신고를 한다면, 본인이 아니더라도 부모나 친구가 신고를 한다면 당연히 잡힐 것이다. 늦은 밤 학교에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며, 여기저기 학교 내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면 내가 봐도 날 잡는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즉, 내가 여기서 도망친다고 한들 없던일이 되는 건 아닐 것이다.
마치 물싸다구 한대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든 나는 물끄러미 내가 나왔던 학교를 돌아보았다.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제일 먼저 할 일은 그 아이가 신고를 못하게 하면 된다. 아무리 큰 일이 벌어졌어도 모두가 묵인하면 없던 일이 된다. 협박을 받든 아니든 본인이 아니라는데 별 수 있나.
그러면 신고를 못하게 하려면? 신고를 감히 못하게 하면 된다.
그러려면 지금이다. 지금 충격에 허우적거리고 있을 지금.
강간은 정신을 붕괴시키는 끔찍한 행위다. 괜히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살인 밑의 급 혹은 살인에 준하게 처벌하는게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겐 그게 필요하다. 적어도 내가 살기 위해서는.
차에서 모자와 운전용 선글라스, 마스크, 목도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다시 화장실로 돌아왔다.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돌아오는데 채 오분이 걸리지 않은것 같은데 늦지 않았길 바랐다.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압박을 주기 위해 트위터 DM으로 허세를 부렸다.
'어땠어? 너 존나 맛있더라 ㅋㅋㅋ 따먹어달라매. 이거 원한 거 아니었어?'
DM을 보내면서 학교 안을 걸어다니니 1이 없어졌음에도 답이 없었다. 답을 할 여력이 안되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그 화장실로 걸어가면서 일이 미친듯이 커짐에 손이 가늘게 떨렸지만 다시 압박하기 위해 DM을 보냈다.
'한 번 만나자. 너희 학교 보건실. 알지?'
'아니다. 내가 그냥 간다. 너 어디 도망갈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너 지금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 아직도 벗고 있지 마. 또 따먹고 싶어지니까'
DM을 보내면서도 제발 허튼짓하지 말고 얌전히 날 따라와줬으면 하고 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아슬아슬하게 화장실에 내가 먼저 도착한 것 같다. 도착하니 조금 울기라도 했는지 눈이 살짝 붉어진 얼굴로 날 맞이했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는 대충 생각해놓긴 했는데, 지금은 그럴 상황보다는 얼른 화장실에서 빠져나와야할 것 같았다. 이 복도에서 유일하게 여기 화장실만 불이 켜져있어서 내가 다 불안했다.
여기까지 바삐 움직이는동안 나는 속으로 수많은 갈등을 했지만, 그럼에도 발걸음이 늦어지는 일은 없었다. 실패하면 빼박 성범죄자가 되겠지? 진짜 해야겠냐? 같은 생각들은 그냥 말 그대로 내 머릿속만 괴롭혔을 뿐 발은 머리의 지배를 받지 않기라도 한 것마냥 자동적으로 움직였다. 방금 전의 강간으로 마치 초콜릿을 처음 맛본 아기처럼 자극적인 것을 갈구하면서 범죄라곤 노상방뇨 한번만 해봤던 소시민이였던 과거의 나는 새롭게 타락한 나에게 점점 사라져갔다.
새로운 나는, 욕정에 미쳐서 어린 여자아이를 겁박해 따먹을 생각으로 가득찬 사악한 자아였다.
화장실 불빛에도 교복으로 채 가려지지 못한, 내가 뜯다시피 풀어헤쳐버린 풍만한 유방과 환상적인 골반은 음란한 냄새를 풍겨댔다.
교직원화장실 바로 옆에 있는 보건실로 손목을 잡고 강제로 끌고가다시피 했다. 손목을 어찌나 세게 잡았던지 손목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불꺼진 보건실로 소영이를 밀어넣고 문을 잠궜다. 복도 불도 다 꺼지고 밖도 깜깜해서 보건실 안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소영이는 내게 밀쳐져 바닥에 쓰러졌다는 것 빼고는 눈 앞에 하나도 보이지 않아 보건실 안쪽 불만 켰다. 커튼도 다 쳤고 이 시간에는 야자하는 학생들도 다 하교했을 시각이라 학교에 아무도 없을텐데 혹시나 싶었다.
그리고 조금 진정되자 소영이가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보통 여자아이가 울면 마음이 약해지기 마련인데, 어린 여고생을 맛본 입장에선 귀두 끝에서 피어오르는 그때의 강렬한 쾌감에 소영이를 더 괴롭혀보고 싶어졌다.
“너... 왜 학교에서 다 벗고 자위하고 있었어?”
“.....네?”
보이지는 않지만 당황한 말투가 그대로 묻어나왔다.
“화장실에서도, 그것도 남자 화장실에서 보지까지 다 까고 사진 찍어서 트위터에 올렸던데....미친 댓글들도 다 반응해 주고....”
“그, 그게...”
“그냥, 궁금해서. 별 건 아니고, 어떤 생각으로 쓰신 건지 궁금해서”
나는 미리 띄워놓았던 그녀의 트윗 하나를 보여줬다. 방 안이 어두워 폰 화면이 영화관 스크린처럼 너무 생생하게 잘 보였다.
@gu-gg 3월 16일
나 따먹어 줄 사람.....개처럼 박히고 싶어
@gu-gg 3월 20일
독서실에서 노브라로 자위.....개쫄림 크크
@gu-gg 3월 25일
주인님들한테 돌림빵 당하고 싶어요~ 진짜 강간 당하고 싶어 죽겠음
@gu-gg 3월 29일
공부만 해서 개스트레스 ㅠㅠ 진짜 화장실에서 들켜서 강간 당하고 싶어♥
반복적으로 자신을 강간해 달라고 앙앙거리며 호소하는 글들이 주류였다. 당연히 밑의 댓글엔 별의 별 것들이 다 달렸는데, 더한 건 이년은 그것들 하나 하나에 다 반응해 주는 거다
예를 들어
-우리지지 자지 마렵다고? 오빠가 존나 싸질러 줄게
ㄴ뭐야 빨리 달려와서 박아줘♥
ㄴ임신 예약 가능함? 존나 임신 시키고 싶네
ㄴ강간 당해서 임신하고 싶엉♥♥♥♥
가장 최근에 나한테 단서를 던져줬던 교실에서 찍은 사진에 대한 가장 최신 댓글이었다. 나는 말로만 이런 년이 있다고만 들어봤지 실제로 만나보는 건 처음이었다.
...이 년은 도대체 머릿속이 어떻게 되어있는걸까.
“....이건 그냥....재미로 쓴 거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들릴락말락하게 그녀가 대답했다. 당연히 재미로 썼겠지. 실제로 강간당하는 걸 즐기는 미친년은 없을테니까. 그럴거면 이런식으로 감질나게 안하고 당장 남학생 교실에 옷벗고 뛰어들어갔겠지. 아마 수고롭지 않게 찍은 사진 몇장과 거기에 몇 자 되지 않는 대댓글에 여왕벌처럼 받들어주는 자지들의 반응들과 그걸로 자신의 은밀한 내면의 욕망을 푸는 쾌감이 짜릿했을 것이다. 자지를 세우며 발가락을 핥기라도 할 듯 경배하는 자지들에게 박히기는 커녕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들이 이렇게 성희롱 댓글 달면 흥분되고 그래?”
어느새 내 목소리는 조금 위압적이 되었다.
“......”
“똑바로 말하면 영상 지워줄게. 흥분돼?”
“....좀 흥분되긴 해요....”
“어떻게? 막 보지가 찌릿찌릿해?”
“.......”
“지금도 애액 나와? 나와서 팬티 또 젖었겠네?”
“아니, 저... 이래도 되는 거에요?”
“그래? 그럼 신상 다 까도 괜찮겠어?”
“.....”
기어오를것 같이 조금 날선 목소리는 곧바로 밟아주었다.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는 건 없어. 이름부터 어디 고등학교 다니고 주소, 동영상까지 다 갖고 있는데.”
사실 이 학생을 오늘 실제로 처음 봤고, 아까 전 본 이름 외에는 아는 게 개뿔도 없지만, 내가 이 학교 선생인데 설마 조회도 못해볼까. 나는 이왕 하는김에 뻔뻔하게 철판깔고 협박을 했다. 점점 흥분해버려서 나도 이제 말릴 수가 없다.
“너 부모님은 있어?”
“.....네?”
“애비 애미 있냐고”
“.....이...있어요”
목소리가 금세 수그러들었다. 아예 찍어눌러야 한다.
“남친은?”
“.....이...있어요....”
시발.....남친이 있어? 이제 고딩주제에 남친이?
“그래? 그럼 남친이랑 아빠가 이런 거 봐도 괜찮겠어? 화장실에서 노출 플레이 하다 진짜 강간당하는 영상.....아니지. 이런 훌륭한 몸매를, 먹음직스러운 빨통과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데 아빠도 딸년만 아니었으면 수백번 따먹었을지도 모르지. 남친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좋겠네.”
“....하...하지...그만해요.....”
기세를 타니 평소에는 동료 선생들에게도 나쁜 말 한마디 못하는 그렇고 그런 선생 1에 지나지 않던 내가 마치 몇십년 구른 베테랑 배우처럼 말 한마디 더듬지도 않고 태연하게 협박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선글라스 너머로 보이기 시작하는 소영이의 실루엣이 나를 더 자극했다. 아까 급하게 따먹느라 속옷은 커녕 상의도 제대로 벗기지도 못했는데 지금도 제대로 옷도 갖추지 못했을 것이다. 완전히 벗은 몸보다 은근히 가릴 데 조금 가린 은꼴사가 더 꼴리는 법이다.
이제는 신이 나서 소영이를 점점 말로 옥죄어갔다.
왜 이런 옷 입고 사진 올렸냐. 왜 공공장소에서 젖통, 보지 까면서 느끼냐, 왜 자꾸 강간해달라는 글 쓰면서 남자 꼴리게 만드냐, 왜 댓글로 남자들한테 지분거리며 걸레처럼 노냐 등등. 대답하게 불쾌하고 꺼려지는 질문들을 던지고 대답할때까지 강압적으로 분위기를 몰았다. 마치 그렇게 조심성없이 노출을 한 게 잘못되었으니 그런 꼴을 당해도 싸다는 식. 이걸 보고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던가?
강간은 내가 했지만 죄책감은 오히려 소영이 것이었다. 말로 능욕해도 이년은 쩔쩔거리기만 할 뿐 적극적인 반항을 못했다.
잠깐, 내가 계속 강조한 것처럼 스스로 강간, 돌림빵 해달라며 계속 트위터상 남자들에게 애원하다시피 글을 올렸는데, 그러면 진짜 변태 암캐년 맞지 않나?
그러면.... 이런 년을 강간하는 건 강간이 아니라 소원을 들어준 거 아니야? 바라던 대로 해줬는데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돈 달라고 구걸하는 거지한테 동전 몇 푼 쥐어준 게 잘못이야? 거지한테 돈을 쥐어주듯 암캐년한테 자지 쥐어준 것 뿐인데.
하도 가스라이팅을 했더니 내 뇌도 같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
이년 강간 당해도 신고할 거 같지가 않다.
어떤 결심이 서자 그 년의 손목을 잡아 끌며 일으켰다
“....예?”
“가자고”
“네....?”
“함만 대주면 지워줄게. 영상”
“.....”
“물론 신상정보도 안 올리고. 남친한테 들키긴 싫잖아?”
“......”
선생이라면 절대로 뱉을 리가 없는 말들을 태연하게 뱉은 나는 뭐라 대답하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그년을 잡아 끌다시피 보건실 안쪽으로 갔다. 이미 피가 잔뜩 사타구니로 몰린 나는 아까 전에도 맛있게 따먹었지만 또 따먹고 싶어졌다. 어떻게든 이 발칙한 걸레년의 보지에다 뽑고 싶었다. 잔뜩 흥분한 내 마음 속에서 이제 김소영은 학생에서 걸레년으로 강등당했다. 오나홀이라던가 암캐 등등 다음단계도 당연히 있지.
“그러니까 조용히 따라와. 도망쳐도 되는데, 그러면 니 이름부터 해서 사진, 영상 싹 다 너네 아빠부터 해서 주변 친구들한테 다 뿌릴거야. 반항하면 뒤진다.”
아직도 불을 켜지도 않은 보건실에 손목이 붙잡혀 끌려가는 그 년의 표정은 전혀 볼 수 없지만 난 강간플레이를 즐기고 있는 거라고 믿고 있을란다. 이미 저 걸레보지 안에 애액이 축축하게 흐르고 있을지도.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그년의 손을 잡고서 손깍쥐를 쥐어 달아나지 못하게 한 뒤 다소 강압적으로 잡아 끌었다.
옳지, 잘 한다 암캐야.
나는 학생들 누워서 쉬라고 있는 환자용 침대에 그 년과 같이 나란이 앉아 마치 연인처럼 허리를 끌어앉았다. 근 4년만에 감아보는 여자 허리를 더듬으니 나 학교 다닐때나 지금이나 발라당 까진 애들은 공통적으로 교복을 확 줄여입긴 한가보다. 아까 본 사진도 교복을 줄여입으니 이 년의 폭발적인 몸매가 더 주목받지, 평범했으면 그냥 교복인가보다 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오늘 입은 옷부터 굉장히 발칙했다. 5센티 정도 되는 굽의 하이힐에다 보지 바로 밑까지 오는 굉장히 짧은 테니스 스커트 타입의 핑크색 치마였다. 골반 위에 걸쳐 한뼘 밖에 안되 보일 정도로 짧았다. 그냥 주어지는 교복을 줄여달라고 하면 세탁소 아저씨부터 이상한 눈으로 볼법한 줄임이었다. 거기다 학생이 하이힐은 또 뭐람.
“오늘 입고 온 거 보니 따먹히고 싶어서 발정난 거 같은데....”
“아니에요.....”
“뭐가 아니야 발정난 년아. 누가 교복을 그렇게 줄여 입으래? 어? 선도부 선생이며 학생이며 다 자지 좀 세웠겠는데?”
“.....”
"이 복장으로 어떻게 교문을 통과해. 선생한테 함 대주고 봐준 거 아냐?"
큰 소리를 치며 몰아붙이자 부끄러움을 이제서야 느끼는지 고개를 푹 숙였다. 발정난 난 더 참을 수 없어서 손이 은근슬쩍 아래로 향했다.
“아.....”
진짜 한줌밖에 안되는 얇은 허리에 놀라고, 잘록한 허리에 비해 너무 넓은 골반에 두 번 놀라고, 대부분 펑퍼짐한 동양녀 엉덩이가 아닌, 탄력적이면서 살집이 많은 서양녀 스타일의 엉덩이에 새삼 놀랐다.
보통은 하나만 뛰어난 경우가 많지만, 이년은 진짜 엉덩이와 가슴 둘 다 미친듯한 사기템이었다.
"뭐가 창피하냐? 이미 선생한테 대주고 나한테도 따먹혔으면서 보지 한 번 더 따먹으면 보지가 어떻게 되냐? 닳아? 어?"
이렇게까지 구석으로 몰아붙여졌는데도 아무 저항도 못하는 것이 내 눈에는 자지로만 맛 볼 수 있는 잘 차려진 한 상으로 보였다. 하지만 따먹는 건 따먹는 거고, 일단 따먹기 전에 나는 양손으로 걸레년의 대가리를 잡고 얼굴을 자세히 관찰했다.
보지와 엉덩이도 명품인데 비해, 얼굴은 조금 평범한 수준이었다. 가는 눈에 무쌍인 얼굴이 나름 매력있게 생겼지만, 사춘기인것을 감안하면 여기저기 생기는 여드름이라던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범한 코. 하지만 입이 상당히 큰 거 보니, 누가 그랬는데, 입이 크면 성욕도 상당히 세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거 같은데, 성욕이 너무 넘치니 주체를 못하지. 하지만 입이 큰 거 보니 오랄도 잘 하게 생겼다.
나는 마치 가축을 품평하는 것처럼 내 맘대로 이년의 얼굴을 만지고 잡아당겨 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장난감인양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면서도 그년은 순종적으로 눈을 내리깔고선 묵묵히 복종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게 상당히 재미있었다. 아마 내가 생각해도 변태가 아닐까 할 정도로.
이런 플레이를 누군가와 해본게 아니라면, 천성적인 마조히즘일 것이다.
내친김에 온 몸으로 그년의 몸에 밀착했다. 그리고선 강제로 키스를 했다.
츄릅....츄웁......
혀를 강제로 집어넣은 뒤 침을 입 안으로 흘려넣으며 입안 곳곳을 핥았다. 그러면서 한쪽 손은 이 년의 짧은 교복 스커트를 올리고서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읍.....”
여기선 최소한의 반항을 하려는 것처럼 이년도 한쪽손으로 내 팔뚝을 잡고 밀어내려고 했지만 걸레년답게 그렇게 적극적인 반항은 아니었다.
나는 손가락 하나를 세워 아주 두툼한 보지둔덕을 사이로 쑤셔넣어 질 속을 탐사했다.
“또 발정났냐?“
”...!...“
섹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흥분상태라 그런지 손가락이 쉽게 쑥 들어갔다.
”강간 또 당하니까 좋아? 어때.... 학교에서는 아까랑 해서 두번째인가? 학교에서 따먹히니까 어떻든?“
그렇게 말로 능욕할 때마다 이년의 보짓살이 조금씩 움찔거렸다
”아.....아니에요.....“
”아니긴 뭘 아니야? 욕해줄 때마다 보지가 꿈틀거리는데“
”아흑.....“
내 손가락이 질벽의 성감대를 건드렸는지 약한 신음소리가 나왔다.
"학생들이며 선생들이며 아무도 없는 시간이긴 한데, 혹시 모르지, 수위아저씨가 돌아다닐지도? 너 수위아저씨한테도 대줄 수 있어?"
"아... 아뇨..."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런 년이 신음소리를 그렇게 크게 흘려? 그 정도면 환갑먹은 수위아저씨 고추도 세울 거 같은데.“
”흡....“
그러자 귀엽게도 자기 손으로 입을 스스로 막았다. 슬슬 더 참기 힘든 나는 암캐년의 어깨를 잡고 거칠게 뒤로 돌렸다. 그리고 티셔츠를 올린 다음 등 뒤에서부터 브레지어를 풀었는데....
”얼씨구, 브래지어 어디다 갖다 팔아먹었냐?"
"...."
"진짜 선도부가 다 따먹고 눈감아준 거 아니고선 브래지어 안하고 올 수 있다고?“
아까 브래지어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야, 저기 엎어져봐. 엉덩이 뒤로 쭉 빼고.“
내가 그렇게 명령하자 알아서 침대 위로 엎어져 엉덩이를 쓱 뒤로 내밀어 내 자지쪽으로 박기 쉽게 허리를 조금 숙였다.
”이야, 너 존나 따먹고 싶게 생겼다.“
”......“
위에서 내려보자 달덩이 같은 엉덩이가 투실투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교복 구실도 못하는 스커트는 아예 위로 올려버리고 팬티는 벗겨서 저 멀리 던져 버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감촉을 즐기다가
손바닥으로 강하게 갈겼다.
-짝!-
”윽.....!“
찰지구나.
때리는 순간 아기처럼 부드러운 엉덩이 살이 푸딩처럼 흔들리며 손바닥에 달라붙는 감촉이었다. 때리는 맛이 있어서 한 번 더 때려보고 싶었다.
”엉덩이 때려주니 좋지?“
”.....“
그렇게 계속 매도해도 아직은 묵묵부답이었다.
"에이 시발, 재미없다"
시간 더 끌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재빨리 바지를 풀고 자지를 지퍼 사이에서 꺼냈다. 그리곤 이년의 보지두덩이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벌린 뒤 그대로 뒤에서부터 박아 넣었다.
”으읍......“
아까 길을 들여놔서 자지가 빨려들어가듯 쑤욱 들어갔다. 상당히 좁고 질압도 굉장히 쎈 보지라 조이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까는 콘돔끼고, 이번엔 콘돔없이. 콘돔없이 생으로 삽입하는 걸 더 좋아하는 듯 아까보다 매끌매끌하게 애액이 더 많이 분비된 느낌이었다.
”아....시발 맛있어....“
맛있다. 진짜 맛있다.
저번엔 허겁지겁 먹었지만 이번엔 꽤 공을 들여 천천히 감촉을 느껴가며 맛보았다. 존나 맛있었다. 여태껏 콘돔없이 섹스해 본 게 기억이 안 날 정도인데 콘돔없이 섹스하는게 이정도면 콘돔끼고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았다. 이런 년 매일 따먹을 수만 있으면...
손을 앞으로 뻗어 옷 속으로 가슴을 잡고 주물렀다. 한 손으로 다 감싸기 힘들 정도의 폭유라 묵직한 무게감이 남달랐지만, 어디하나 쳐진 곳 없이 탱탱한 탄력으로 주무르는 내 손을 밀어내고 있었다.
”시발.....뒤진다 진짜 개좋아....“
”하윽....“
이 년도 강간당하면서 또 느끼는지 막은 입 사이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역시 단단히 미친년이 아닐까.
이렇게 느끼면 더 느끼게 해주는게 도리. 나는 얇은 허리를 섹스용 손잡이삼아 한손으로 움켜잡고 더 깊숙이 박아 넣었다.
”흐읏....“
”느껴....? 강간당하면서 느끼는 아이구나....“
”아닛...아.....“
뭐라 반박을 하려고 할 때 한순간 더 쎄게 찔어넣어 신음으로 허접한 변명을 봉인했다.
”건방진 년.....어디서 거짓말을 해“
”흐윽.....아.....“
예전에는 강간당하면서 느끼는 년들이 진짜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내 앞에 있는 년이 그런 년이라는 걸 알았다. 대체 어떤 사고 방식일까 이년은.
”강간당하면서도 기분 좋지? 니가 개걸레니까 그렇거야 시발 변태년아“
”아냐...앙....아윽.....“
섹스를 계속 하면서도 나는 더듬거리다 발견한 그년의 폰을 들고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찌...찍지 마....“
”싫은데?“
퍽! 퍽! 퍽! 퍽!
”으깃....아응.....“
이상한 신음과 콧김소리를 내며 이년이 또 가버리려고 한다. 나는 찍어놓은 동영상을 확인한 후 이년의 눈 앞에 들이밀었다.
”봐....잘 찍혔다“
동영상 속에선 걸레년의 백보지와 내 자지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박아넣다가 애액이 후두둑 질펀하게 세어 나와 카메라 액정에 묻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후욱....이거 니 트윗에 올릴게“
”아....안되.....“
하지만 이미 욕정이 머리 꼭대기까지 오른 나는 이년의 트윗에 바로 동영상을 올렸다.
지금까지 가슴은 계속 깠어도 보지까지 촬영하진 않았던 년이라 반항이 좀 있었다.
”하지마....하지마!“
”이미 올렸어 흐흐“
나는 반항하는 그년의 머리를 벽에다 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올라간 트윗을 보여줬다.
”실시간으로 리플 달리는 거 읽으면서 하는거야.....어때 꼴리지?“
”아흑.....아.....“
한손으로 타자치는게 불편했지만 정성스럽게 제목도 적었다.
@gu-gg 9월 18일
섹스하고 있어....모르는 남자랑 밖에서....
올리기 무섭게 조회수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었다. 물론 지금 잘 시간은 아니지만 매우 늦은 시각인데 얼마나 이년 섹트에 팔로우해놓은 사람이 많은거야?
”빨리 읽어봐 리플“
”하기 싫엇...아윽...아팟....“
”빨리 읽으라고“
아예 이를 꽉 깨물고 엉덩이를 한 대 세게 쳤다. 꺅- 하며 찢어지는 목소리를 낸 그녀는 엉덩이를 몇 번 더 얻어맞고 나서야 겨우 댓글을 더듬거리며 읽어 나갔다.
”아극....아....미...미친년.....보짓물 흘리는 거 보소.....아윽....“
”더 읽어봐.....후욱.....“
”헉...헉....개시발년.....누....누구한테....흑....대주는 거야.....나도 초대 좀....“
”이 중에 한명 초대해줄까? 위치 알려주고?“
”아윽....하...하지 마세요....제발.....“
"그럼 더 마저 읽어"
나는 다시 스퍼트를 올려 박아넣었다.
”애윽....윽.....누....누나...내 쥬지도....“
보지를 꿰뚫려 허덕거리면서도 이년은 계속 읽어나갔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들으면서 하는 섹스도 재밌네. 이거 나중에는 평범한 섹스로는 도저히 돌아가지 못하는 거 아닌가? 너무 재밌어.
”개....개....개시발년...앙....뒤지게....패고 난 다음.....흑.....돌려버리고 싶....!!“
댓글을 읽던 걸레년이 갑자기 황급하게 손으로 입을 막았다. 동시에 질압이 굉장히 상승하며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댓글을 읽으며 절정해버린 것이다.
”아읍.....으윽.....으으윽.....“
필사적으로 소리가 세어나가는 걸 막았지만 신음소리가 막힌 입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세어나온다. 가늘게 허리를 떨며 보지속에서 막힌 둑이 터진 것처럼 애액이 흘러나와 허벅지 밑으로 줄줄 흘러내려 내 허벅지도 적셔지는 게 느껴졌다.
”아 개같은 년.....“
나 역시 엄청 강해진 질압에 결국 못 참고 사정 위기였다. 절정을 느끼며 부르르 떠는 그년에게 박힌 자지를 뽑았다. 침대에 엎어져 엉덩이만 기괴하게 위로 쭉 뺀 그녀의 엉덩이 너머로 부들부들 떠는 그녀의 옆 얼굴이 보였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지.
이 년은 아예 내 것이라는 워터마크를 새기고자 굳이 빨리 침대에서 일어나 얼굴 앞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대량의 정액이 얼굴을 덮쳤다. 아까 사정해서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드러난 옆얼굴과 머리카락은 충분히 덮을만큼의 양은 되었다. 누가 봐도 정액범벅이 된 모습.
처참한 광경이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자극되었다.
내 협박에 굴복하여 저항하지 못하는 나만의 섹스용 장난감.
이건 사진을 안 남길 수가 없지. 사진 한 방 찰칵 박았다.
“후.....”
걸레년은 아직도 오르가즘의 후유증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아니면 설마설마했던 강간을 당해 정신적 충격을 받았는지 아직도 멍한 표정으로 기괴한 자세를 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멍 때리고 있는 동안 나는 그년의 핸드폰을 들고 여러 가지 정보를 빼왔다.
일단 엄마 아빠 전화번호. 당연히 체크
남친 전화번호. 남치니~로 저장되어 있었다. 이런 년을 혼자서 독점하고 있었단 거지? 당연히 체크.
그 외에 반 친구들로 보이는 애들. 특이한 거는 이 학교는 남녀분반일텐데 여자 못지않게 남사친도 꽤 많아보였다.
생각보다 많이 되바라졌네?
나는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소영이의 모습을 보자 더욱 더 심술궂은 생각이 들었다.
“해....핸드폰 돌려주세요....”
이제 정신이 든 소영이 내가 폰을 들고 있는 걸 보자 애원했다.
“이거 트위터 애들한테 올려줘야 되는 거 아냐?”
“.....제발.....”
“아까 보니까 트위터보면서 졸라 흥분하던데? 솔직히 좋았잖아?”
“.....”
"알았어. 봐줬다. 얼굴은 대충 가리고 올려줄게"
나는 눈정도만 대충 가리고 그대로 트윗에 올렸다.
@gu-gg 9월 18일
얼싸당했어....
허옇게 반들거리는 정액은 구분되지만 보건실의 밝지 않은 불빛으로 잘 보이지 않는 사진과 겨우 다섯글자만 올린 트윗에 마치 그물 속 고기들이 퍼덕거리듯 엄청난 숫자의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아까전 섹스 생중계 한 이후부터 계속 상주 중인거 같다.
“야....봐라. 너랑 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는 쪼그려앉아 아직도 침대에 엎어져있는 소영이의 눈 앞에 일부러 핸드폰 화면을 들이밀었다. 굳이 눈 앞에서 스크롤을 내려가며 댓글들을 보여주고, 눈을 감으면 되는데 굳이 눈을 감지도 않고 그 댓글들을 보며 표정이 변하는 소영이의 얼굴을 보는 맛이 또 있었다.
“애들 댓글 달아줘야지”
“....네?”
“뭘 물어? 니가 하던 거 있잖아. 새삼스럽게”
“.....”
“얼른”
“.....네”
"똑바로 앉아서. 대충 쓰지 말고, 이 새끼들 자지도 다 세울 정도로 잘 써봐"
이 걸레년은 처음엔 주저 주저 하는 척 하다 어쩔 수 없이 입에 담지도 못하는 더러운 멘트에 한층 더 걸레같은 멘트를 달아주고 있다.
ㄴ시발년 완전 걸레년 개걸레년! 누구랑 그렇게 떡치고 있냐
ㄴ죄송해요.....근데 어쩔 수 없.....
“아니다. 이건 내가 써줄게."
글 쓰는 건 선생이 잘하지.
ㄴ뒷계정으로 만난 팬분이요♥ 임신 시켜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얼굴에 싸셨어....
ㄴ시발년아 내가 임신시켜 줄게 어디냐 주소불러
ㄴ나중에 한번 모집할까요? 언제나 여러분의 육변기가 되고 싶어요.
사실 그렇게 걸레같은 것도 아니다. 이 년이 하던 거에 숟가락 좀 얹는 수준인데. 하지만 내가 단 댓글들을 보면서 소영이는 표정이 조금씩 굳어갔다. 불안한지 손톱을 뜯고 있는 녀석의 옆에 딱 붙어 옷 속으로 손을 넣고 풍만한 노브라가슴을 만지며 다시 말했다.
“너 이대로 신상 까면 강간범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겠는데?”
“.....”
“뭐야 오히려 좋아하는 거 아냐? 따먹어 달라고 일부러 실수인 척 주소 쓰고 뭐 그러는 거 아니지?”
“아니에요....”
나는 긴장과 두려움으로 인해 질려있는 그년의 얼굴을 변태처럼 혀로 핥으며 말했다. 이렇게 자신의 몸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도 반항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더욱 더 확신이 들었다.
“인생 망하기 싫으면....딱 한가지만 하면 되. 그럼 신상만은 지켜줄게”
“......뭔데요”
“내 전용 오나홀이 되는거”
“.....”
“쓴 글 보니까 너도 남자들한테 오나홀 되고 싶다고 앙탈 부리던데?”
“그건 그냥 장난으로....”
“계속 변명하지마.... 난 니가 강간해 달라고 해서 강간해 준 거야. 너 리플로 남자들한테 성노예 되고 싶다고 썼어 안 썼어”
“......”
“대답해 걸레년아”
“......ㅤ썼어요....근데.....”
“아가리 싸물어. 변명하지 말랬지?”
꽈악.
유두를 꽉 잡아 비틀어 꼬집자 눈이 크게 떠지며 입이 막혔다.
“흐읍.....”
나는 오른손으론 그년의 한쪽 가슴을 아프게 주물렀고, 왼손으론 쪼그려 앉은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삽입했다.
“아.....”
역시나 질척질척했다.
손가락으로 난폭하게 보지를 쑤셔 준 다음 걸레년의 눈 앞에 들이대었다.
“보이지? 지금 성노예 될 상황인데 존나 나온거?”
“흐윽....”
녀석이 갑자기 울먹거렸다.
“싫어..... 진짜 장난이었단 말이에요....흐윽.....제발....”
“근데 느끼고 있잖아? 왜? 뭐가 싫어?”
“.....아니라구요....진짜....”
그래. 당연히 그럴리가 없었다. 아무리 강간당하는 판타지가 있어도 진짜로 이런 식으로 거칠게 강간당하는 걸 바라는년은 없을거다. 트위터도 당연히 익명성이 보장되고 남자들이 떠받들어주는 맛에 하는거지 정말로 성노예가 되겠다는 뜻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년이 진짜 그렇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나도 다른 남자들에게 여기저기 돌리는 짓은 싫다. 내껀데.
하지만 적어도 이 년이 졸업할때까지 나만을 위한 보지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할 것 없는 시골 고등학교 교사로 썩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심심하고 지루한 삶에 이런 쾌락이 내려왔는데 놓칠 순 없었다.
그러니 최면을 걸든 가스라이팅을 하든 어떻게든 소영이를 붙잡고 싶었다.
그러려면 성인도 되지 않은, 호기심에 들여놓았을 발을 붙잡아 완전히 빠뜨려 정신을 망가뜨리고 개조시켜야 했다.
이건 강압, 강요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을 한 것이라고.
난 원래 이런 성향이었다고. 그러니 즐겁다고.
“알았어. 신상은 안 올려줄게”
“....흐윽....”
걸레년은 울면서 눈을 치켜뜨고 날 쳐다봤다. 내 약속을 믿기 힘들겠지.
“대신, 1년간 내 섹파로 지내면서 주인과 노예 관계로 플레이 해”
“.......”
“너도 어디까지나 너 스스로 m 성향인 건 알고 있지? 괜찮아. 너는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야. 그건 잘못이 아니야. 강압적으로 플레이하는 상황에서 솔직히 스스로도 느끼는 거 인정하잖아?”
“...그건.....”
아까전과 달리 나는 위압적이지 않게, 조근조근 말했다. 심리학에서는 강하게 밀어붙였다가 따뜻하게 대하면 명암효과 때문에 오히려 계속 온건하게 대하는 것보다 더 호감을 사게 된다고 주워들었다. 하지만 바로 말을 끊고 내 할 말만 했다. 생각이 많아지면 안된다
“넌 m성향이고 타고난 거야 그건. 내가 좀 강압적으로 했지만, 결국 너도 몸뚱아리는 즐겼잖아? 난 그렇게 느껴버리는 여자는 처음 봤어. 오히려 내가 로맨틱하게 굴었으면 그건 또 재미없어서 싫어했을걸?”
“......”
“그러니까 어차피 이왕 이렇게 된 거 선택지는 없어. 내 노예가 되야만 해. 차라리 나랑 성향이 맞아서 천만다행이야. 다만 선택은 하게 해줄게”
“.....네?”
“또 따먹고 싶어졌어. 근데 선택권을 줄게. 여기서 또 따먹힐건지 아니면 교실에서 따먹힐건지. 선택해.”
“.....!”
[출처] 몸으로 가르치는 스승의 은혜 #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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