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녀

잠안와서 썰하나 품 좀 길다
어쩌다 알게된 후배랑 짧고 굵게 이어졌는데
후배는 막학기 9급 붙어서 놀면서 학교를 다니는 중이었음
친구들이랑 후배 친구들이랑 같이 술먹고 술자리가 슬슬 파할때쯤
집이 근처라 데려다주는데 학교앞 고시원이더라
건물 입구에서 잘자라 하고 헤어지려는데 무슨 뜬금없이 젤리(환장함..)를 준다고 잠깐 올라오라대
지금같았으면 먼가 응?! 초록불이냐? 하는 생각이라도 들었을텐데 그때는 병신마냥 헤벌쭉해서 쩰리좋지~ㅎㅎ 하면서 올라갔음
올라갔더니 한 2평쯤 되나 방한쪽면에는 침대있고 맞은편에는 책상, 입구쪽에 화장실 이게 전부였고 아~ 이게 고시원이구나 했음
후배가 화장실간다고 잠시만 앉아있으래서 얌전히 기다리는데 한 3분 있었나
이 친구가 몸에 옷을 하나도 안걸치고 나왔는데 순간 반응은 ....?어?! 내가 취했나 이생각밖에 안들고 당황이고 머고 발기될 틈도 없었음
후배는 키가 170중반쯤 되서 나랑 5센치밖에 차이가 안났었음
평소에도 그냥 친하게 지내고 키차이도 별로 안나다보니까 너랑 연애할 사람은 농구나 배구선수 아니면 힘들겠다 하면서 그냥 혼자 살라고 놀리고 그랬는데
막상 키큰여자의 나체를 보니까 비율이 장난없드라
상황파악이 덜되서 지금 뭐하냐? 라고 물으니까 오빠 조용히해 여기 방음 안돼 라고 말하고 불을 끄더니 내위로 덮쳤는데 가슴이 딱 오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눈앞에 가슴이 있는데 어떻게 입으로 안할수가 없었음..
그렇게 불붙어서 옷은 허물벗듯이 다 벗어던지고 폭풍같이 해버렸음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가 신경쓰이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 움직일때마다 소리나오는거 참는걸 보는데 너무 흥분되는거야
끝나고나서도 진정이 안되서 두번째 판까지 끝나고 팔베게하고 누웠는데 아직도 정신없고 꿈같았음
왜? 라고 물어보니 눈치를 하나도 못챘냐고 되물으면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따라올라왔냐고 웃더라
평소에 호감있어서 나름 티를 냈고 올라온다길래 오늘은 넘어왔구나 했더니 진짜 젤리때문이냐고 븅신새끼ㅎㅎ하면서 욕처먹었음...
그러고 잠들어서 수업가기전에 한번 더하고 누가볼까봐 고시원에서 조용히 빠져나왔는데 늘 보던 골목이 이상해보였다ㅋㅋ
그뒤로 매일 밤마다 우리집 아니면 후배고시원에서 뜨밤보내는걸 4개월동안 반복했음
후배랑 하면서 배운것도 많았음 애무하는법, 혀로 어디를 어느정도 강도로 자극하면 좋아하는지 등 자기 기준으로 어떤게 좋았다 어떻게 해줘 라고 말해줬었음
속궁합도 잘맞아서 움직일때마다 물이 넘치는데 조임때문에 조절못하고 빨리싼적도 있었고..
(ㅅㅇ고시원 거주민분들 죄송합니다..)
느낀거는 속궁합이 진짜 중요하다, 하면서 둘이 원하는 걸 말하면서 하면 기쁨x3, 스릴=흥분
아 젤리조심
지금은 후배 발령받고 지방으로 내려가 못본지 6개월 됬는데 가끔은 그때가 생각나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