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한 번씩 있는 첫 경험

성욕 활기찬 시절 20대 초반 군대를 다녀오고 숫기가 없던 나는 휴가 때도 여자랑 놀지 못하고 그랬는데 전역하고 살 좀 빠지고 얼굴 윤각이 나오더니 어느순간 여자가 계속 꼬이더라
전역하고 매일 같이 pc방에만 다녔는데 복학하기까지 거의 1년이 남아서 이렇게 축 내고 있지 말고 돈이라도 벌자 해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매니저? 급 되는 형 한 명 있었고 저녁 알바로 오는 여자애 있었는데 되게 고양이 상이라 까칠 할 줄 알았는데 짱구, 스폰지밥 이런거 좋아하는 순둥이더라
암튼 각설하고 몇 달 같이 일하다 보니 원래는 마주치는 일 없었는데 자꾸 땜빵 가고 하다보니 셋이 다 친해지고 그랬다.
셋 다 술도 좋아하다보니 알바 마치는 시간 되면 매일 같이 술 먹고 그랬는데 몇 달 동안 셋만 먹어서 그런지 너무 친해지고 진부함이 없지 않는 것이 생겼다.
같이 일하던 형이 아는 사람 부른다던데 나는 뭐 숫기가 없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같이 놀면 재밌겠지 하면서 불렀다.
며칠 뒤에 약속을 잡았고 형 이랑 나랑 그 사람이랑 보는 줄 알았는데 친구 한 명 더 데리고 온다고 했다.
나는 화들짝 놀랬지만 그 형이 본인 전 여친이라고 별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음)
1차로 곱창집도 가고 2차로 육회집도 가고 그랬는데 사실 아는 사람 부른 다길래 그래도 좀 평범한 사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이상형과 완전 반대인 누나가 왔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같이 술 먹고 있는데 남남 여여 이렇게 앉을 줄 알았는데 그 형은 지 전여친 옆에 가고 나는 그 누나 옆에 앉았다.
같이 술도 먹고 하다보니 술기운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었고 그때 형이
"야, 어린 친구 막 따먹고 그러면 안된디"
하니 그 누나도 당황했는지 나랑 순간 눈이 마주치긴 했다. 그때 느꼈던 느낌이 '아, 오늘 섹스하겠다"
이거였는데 점차 술기운이 올라오고 누나도 알딸딸해 보이고 그 형이랑 전 여친은 먼저 간다면서 자리를 떠났다.
나랑 누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있었고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누나도 취해보이고 해서
"누나, 집 어디야" 했는데
갑자기 뽀뽀하고 키스 하더라 나는 비흡연자인데 그 누나는 꼴초였는지 담배 냄새가 입에 맴돌았다.
길거리에서 이런건 아니라 싶었지만 내심 좋긴 했다. 전역한지 안되서 여자의 입술이 그립긴 했으니까
원래 나는 외박이 안되는 남자였지만 그 날 따라 부모님이 여행 가서 나이스다 싶었다.
근처에 있는 모텔 그냥 들어가서 숙박으로 난생처음으로 결제하고 키를 받아서 들어갔다.
누나를 끌고 겨우 들어갔는데 뭔가 뉴스를 자주 접해서 취한 사람 괜히 건드렸다가 깜빵가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미 침대에 엎어져서 나를 끌어안았다.
그러더니 그냥 그 자리에서 옷을 벗더니 탐스러운 가슴이 훤하게 드러났다.
나의 첫 경험이 그렇게 시작되나 싶었는데 똘똘이가 안서더라. 난 당연히 흥분되서 빨딱 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취기 막 오르니까 힘이 없더라
그래도 처음 와본거라 어떻게든 세워보고 싶었는데 안 서더라 그러다가 겨우 집중해 가지고 세우긴 세웠다.
누나는 취한 와중에도 내가 할 줄 모르니 올라타서 움직이고 그랬는데 구멍안에 들어가는 순간 막 따뜻해지는 그 느낌이 신기하긴 했다.
근데 이게 오래 가진 못했다. 술 기운 플러스 처음하는 긴장 때문에 더 이상 안서더라........
누나가 계속 세워보라고 했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 계속 만져주다가 딱 한 번 집중해서 다시 세웠을 때 그냥 발사하고 끝남.....
뭔가 빼고 나니까 허탈함과 공허함이 가득했다.
그렇게 우리는 알몸인 상태에서 잠이 들고 아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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