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엄마] 오줌누는 엉덩이들 - 상

어릴 때 내가 살던 집은 마당이 있는 단층 주택들이 모인 동네였다.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 나, 여동생 셋이 살기엔 집이 크다 싶었는지 집 구조를 공사하여 작은 방 하나 옆에 부엌을 새로 만들고 출입문을 따로 만들어 세를 놓았다.
세 들어온 가족은 당시 ‘옆방이모’라고 불렀던 엄마보다 나이가 3-4살 많은 아줌마와 아줌마의 딸인 누나 2명이었는데 이모랑 엄마가 코드가 잘맞았는지 10년 가까이 한 집처럼 사이좋게 살았다. 듣기로는 내가 초2 정도까지는 나까지 포함 옆방 식구들까지 다같이 가끔 여탕에 가기도 했다는데 난 아무 기억이 없어 슬플 따름이다.ㅠㅠ
울집은 옛날 집이라 화장실은 뒷뜰 한켠에 따로 있었다. 화장실에 가려면 집을 한바퀴 빙 돌아서 가야하고 밤엔 가는 길이 어둡다보니 언젠가부터 화장실엔 큰거 볼때만 가고 엄마를 포함 울집 식구들은 오줌이 마려우면 집 뒤 화장실이 아닌 마당 하수구로 향했고 거기에 오줌을 눈 후 물 한바지를 끼얹는 나름의 수세식 처리를 하였다. 울집 식구들이 마당에서 오줌 누는걸 보더니 어느 날부터 자연스럽게 옆방 이모와 누나들도 마당에서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아마 두 집 모두 남편들이 없어서 가능한 상황같다. 옆집 남자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마당에서 여자들이 아무 때나 엉덩이를 다 내놓고 쪼그려 앉아 오줌을 누기는 쉽지 않았을테니...
우리집 룰(?)이 되다보니 할머니, 친이모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집에 가끔 놀러오는 엄마 친구 아줌마들과 심방오던 교회 여집사님들도 마당 하수구에서 쪼그려 앉아 오줌을 누곤 했다. 그럴 때마다 자연스럽게 난 각양각색의 여자 엉덩이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초딩 시절에 마루에 엎드려 숙제를 하거나 마당에서 공을 가지고 놀 때 집안 여자들이 마당에 쪼그려 앉아 오줌누는 모습은 수시로 봐서 너무 익숙한 광경이었다. 그러나 내가 점점 커가며 언젠가부터 엉덩이를 까고 쪼그려 앉아 서 쉬이이이 하는 여자 특유의 오줌발 소리를 내며 오줌누는 집안 여자들 모습을 볼 때마다 어린 꼬추가 발기하기 시작했다.
우선 여기까지 쓰고 뒤 이어 아직도 기억나는 몇 가지 상황들을 묘사해볼게요.ㅎㅎ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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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7.12 | [과부엄마] 오줌누는 엉덩이들 - 하 (5) |
2 | 2025.07.12 | [과부엄마] 오줌누는 엉덩이들 - 중 (10) |
3 | 2025.07.11 | 현재글 [과부엄마] 오줌누는 엉덩이들 - 상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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