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럴 경험담
강산애2
3
159
0
0
46분전
제 이름은 미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고등학교 3학년 겨울의 일입니다. 당시 제게는 '동건'이라는 짝사랑 상대가 있었습니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넓은 어깨, 그리고 소년 같은 미소를 가진 그에게 저는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죠. 수줍음 많던 제가 용기를 낸 끝에 우리는 연인이 되었고, 저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 날 저녁, 둘이서 저희 집 거실에 모여 앉아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담요를 덮고 밀착해 있던 중, 그의 단단해진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수줍게 손을 뻗어 그를 자극하자 그가 얕은 신음을 내뱉었습니다. 그의 손 역시 제 옷 속으로 들어와 젖꼭지를 지그시 꼬집었고, 순간 온몸을 찌릿하게 만드는 쾌감이 몰려왔습니다.
하필 그 결정적인 순간, 위층에서 아빠의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안부 인사를 건네러 내려오신 것이었죠. 저희는 손을 그대로 멈춘 채 얼어붙었습니다. 아빠가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 방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의 5분은 마치 영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빠의 방문이 닫히자마자 동건이는 참았던 숨을 내쉬며 저를 집어삼킬 듯 올라탔습니다. 우리는 숨소리를 죽인 채 복도 건너편 여분의 침실로 이동했습니다. 불을 켜지 않은 어둠 속에서 서로의 체온만을 느낀 채 옷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날 밤은 서로를 향한 가파른 숨소리와 은밀한 탐색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의 다정한 손길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숨소리에 저는 완전히 몰입했습니다. 서로의 몸을 깊이 탐하며 쾌감의 절정에 다다랐을 때, 그는 제 입속 깊은 곳까지 자신을 내어주었습니다. 그의 떨림과 함께 뜨거운 기운이 목구멍을 넘어왔고, 저는 그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삼켰습니다. 서로를 끌어안고 가쁜 숨을 고르던 그 순간의 달콤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 걸려온 친구의 전화 때문에 서둘러 상황이 정리되었고, 결국 엄마에게 소소하게 들키는 해프닝도 겪었지만 그날 밤의 기억은 제게 강렬하게 남았습니다. 비록 그와는 4개월 뒤 자연스럽게 헤어졌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홀로 밤을 지새울 때면 그 겨울밤의 뜨거웠던 분위기와 촉감이 생생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벳12
닉네임골르기도
방랑카사노바
신나브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