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안마방 녀와 만나면서 느끼는것들
손님(a31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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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7:55
안마방 다니면서 쉽게쉽게 큰 돈 벌다 보니 돈 관리하는 관념이 없다거나 집안일 같은 거에 개념이 없다 같은 말은 많이 들었는데 딱히 그런건 못느꼈습니다. 살던 옵피스텔 청산하고 지금 제 집에 같이 사는 중인데 카페 알바도 잘 나가고 있고 알바 안나가는 날은 알아서 집 청소도 잘 해놓고 빨래나 다림질같은 집안일부터 밥하는 거까지 곧잘 해놓고요. 외려 왠만한 여자애들보다 살림살이가 더 낫다 싶을때가 많습니다.
놀러가는 거 좋아하고 맛집 가는거 좋아하고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 느낌인데 다른게 있다면 정액 먹어 달라거나 애널, 야외 플레이같이 왠만한 여자들은 잘 안해주려는 거도 잘 해주는 거하고 일반적인 20대 중반 여자가 가지기 힘든 거금을 갖고 있다는 거 정도? 아메분들이 통장 확인 해보라고 해서 확인해봤는데 제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모았더라고요.
인간관계라 할 부분이 없다는 말은 맞더군요. 그쪽 일이라는 게 보통 남들 퇴근하고 잘 시간에 일하고(?) 남들 일 할때 자고 뭐 이런 사이클이니 당연한 일일테고 직장동료라고 할 만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다보니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은 없는 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가 집착이 좀 있습니다. 집에 들어 갈 시간 됐는데 늦으면 바로 전화와서 어디냐고 묻고... 뭐 일이 있어서 그렇다면 알았다고 하는데 언제 오냐 많이 늦냐 수시로 카톡옵니다. 그리고 얘 알바 하는데 마칠 시간 되면 제가 데리러 가는데 안가거나 늦으면... 난리나죠. 같이 길가다가 다른 여자 쳐다 봤다 싶으면 귀신같이 취조 들어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여자하고 뭐 어떻게 해본다 이거는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그리고 얘 만나고 나서 느낀게 업소녀 구별은 뭐 길게 갈 거 없는 거 같습니다. 과거세탁이 어떻고 하는데 그것도 짧게 일한 여자들이나 해당되는 이야기지 이게 년 단위로 가면 생활리듬도 그렇고 보통 그 나이대에 사는 생황에서 동떨어져 살게 될 수 밖에 없으니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서 서로 알아가면 이게 드러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결혼단계에 들어가서 부모님들이 이것저것 따지는 수준으로 가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하여간...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어떻게든 남자 공사치려는 업소녀도 있고 아랫도리 팔아서 번 돈 다 날리고 나이 먹어 조건 뛰는 업소녀도 있고 다종다양한 여자들이 있겠지만 제 경우는 현재까지 뽑기운(...)이 좋은거 같습니다. 시간 좀 지나서 얘가 본색을 드러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
출처의 작성자는 생각보다 이득보면서 만나는듯 돈쓰는게 헤픈것도 아니고 자길위할줄도알고 그래도 과거를 아는데 결혼까지 가는건 좀...힘들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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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똘똘이
이종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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