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첫날 같이 잔 설
별빛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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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04:22
10년전 학생때 얘기입니다
여름 방학 시작하고 할일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하던날
(여자사람)친구에게서 소개팅해보란 연락이 와서
주저함 없이 바로 하기로 했엇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긴장을 잔뜩해서
첨에 엄청 어색해하고 잇엇지요
그랫더니 주선자가 술로 어색함을 풀어주려고
한잔두잔 소개팅녀랑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분위기를 바꿔주엇지요
근데 이게 좀 요상하게 흘러가는게
지들 둘이서만 너무 달리기 시작해서
급기야 주선자는 술먹고 울기 시작 햇지요
그 소개팅녀도 주선녀 위로해주며 같이 울고 잇더군요
당황스러워 하고 잇는데
갑자기 주선자 녀석이 전 남친 찾아간다고 후다닥 띄쳐나가더군요.
뭥미 하고 쳐다보고 잇으니
소개팅녀도 울어서 다번진 눈으로 쳐다보고 잇더군요
ㅋㅋㅋ
무슨 팬더곰이 앉아잇는줄 알앗습니다
계산하고 집으로 가려고
가게를 나오는데 가게입구에서 5미터쯤 왓을때
"저기요-"라는 소리가 잠깐 들리더니
갑자기..
저녁에.먹엇던 모든걸.비둘기들을 위해서
길에.뱉어내고 잇더군요..
소개팅이라고 단정히 입고나와서
토하고
눈은 화장 다번져잇고
비틀거리는 소개팅녀를 보는순간
부산행 나오는 좀비가 떠올라서
도망가야겟다 이 생각밖에.안들더군뇨
다행히 집이 소개팅 장소에서 가깝다 햇던말이 떠올라
업어서 자취방까지 겨우 데려다 놧습니다
자취방은 깔끔한 오피스텔이엿고
방도 꽤 여자여자하고
깔끔하게.정리해서 살고 잇어서
그 부분은 참 맘에 들엇습니다
빨래 널어놓고 잇엇는데
속옷은 생각보다 야하고 도발적인걸 좋아한다는걸 보며
의외의.모습이구나 생각도 햇지요
여튼 방에 눕혀주고
괜히 범죄자 되기싫어서
침대에.눕히고 문 닫고 나와서 가려고 신발을 신엇습니다
근데 문앞 거울을 보니 그녀의 흔적(토사물)이
신발에 붙어잇엇습니다
나름대로 새신발인데 너무 찝찝해서
신발만 닦고 가려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신발 겉에만 살살 닦아내고
이제.가야지 하는데
급똥 마려워서 앉아서 똥까지 쌋습니다
저도 자취중이라
화장실문을 잠궈야한다는 걸 잊고 잇엇지요..
그때엿습니다.
제 뱃속에서 천둥번개를 밖으로 내보내고 잇는데
소개팅녀가 갑자기 들어와서 제얼굴에
많은 걸 쏟아내더군요..
그리고 세면대에서 입닦고 지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옷에 붙은 그녀 흔적을 다 없애려고 똥싸다
옷을 벗엇고
큰일마무리하고
어여 옷을 빨기시작햇죠..
다빨고
드라이로 말리려고 거실로 나왓는데 지방간줄알앗던 그녀는
거실에서 퍼질러서 자고 잇더군요
그리고 옷은 갑갑햇는지 홀라당 다벗엇더라구요
저도 옷이라곤 팬티밖에 안입고 잇엇기에
참 난감하단 생각을 하고 잇엇죠
드라이로 옷말리려고 나왓다가
여자 나체 보고
처음으로 내일 경찰에 잡혀가겟다는 두려움을 느꼇습니다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땀 흘리면서 말려서 나오고
(다안말라서 덜마른 축축한 옷을 입고)
집으로 가려고 조심히 움직엿습니다
그때 시간이 새벽 4시
정말 하룻밤이.너무 끔찍햇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왓는데
왠걸..
택시타고 집에와서 보니 핸드폰을 두고 나왓더군요..
이거 여차하면 더 꼬이겟다 싶어
후다닥 옷갈아입고 다시 택시타고 그녀집으로 갓습니다
다행히.한번알려줫던 비번을 기억해내서 갸우 문열고 들어가서
제 핸드폰을 찾앗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니 그사이 추웟는지
.몸을 웅크리고 오들오들 떨고 잇더군요
안쓰러워서 안방에서 이불 가져다 덮어주니까
울면서 오빠 가지마 라고 하더군요
(나중에.들어보니.헤어진.전 남친꿈꿧데요)
전 근데.그게.저인줄알고...
그녀를 안아서 안방침대까지 옮겨다 줫던거죠
그리고 그담에는
머..
몽롱한 그녀의 눈을 보며 키스하기.시작햇고
저도 오랫동안 굶어잇던터라
두차례 폭풍섹스 마치고
나체로 끌어앉고 잠을 잣더랫죠..
머 아침에 그녀가 제 옆에서
이유를 모른다는 이유로 절 노려보고 잇엇고
제 택시비 내역 보여주면서
쭈욱 설명하니 반정도는 믿는듯햇지만
머 그렇게 그냥 원나잇으로 마치고 말앗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신고안해준게.감사할 뿐이네요
그이후론 절대 소개팅할때 술은 마시지 않게 되엇던거 깉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 방학 시작하고 할일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하던날
(여자사람)친구에게서 소개팅해보란 연락이 와서
주저함 없이 바로 하기로 했엇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긴장을 잔뜩해서
첨에 엄청 어색해하고 잇엇지요
그랫더니 주선자가 술로 어색함을 풀어주려고
한잔두잔 소개팅녀랑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분위기를 바꿔주엇지요
근데 이게 좀 요상하게 흘러가는게
지들 둘이서만 너무 달리기 시작해서
급기야 주선자는 술먹고 울기 시작 햇지요
그 소개팅녀도 주선녀 위로해주며 같이 울고 잇더군요
당황스러워 하고 잇는데
갑자기 주선자 녀석이 전 남친 찾아간다고 후다닥 띄쳐나가더군요.
뭥미 하고 쳐다보고 잇으니
소개팅녀도 울어서 다번진 눈으로 쳐다보고 잇더군요
ㅋㅋㅋ
무슨 팬더곰이 앉아잇는줄 알앗습니다
계산하고 집으로 가려고
가게를 나오는데 가게입구에서 5미터쯤 왓을때
"저기요-"라는 소리가 잠깐 들리더니
갑자기..
저녁에.먹엇던 모든걸.비둘기들을 위해서
길에.뱉어내고 잇더군요..
소개팅이라고 단정히 입고나와서
토하고
눈은 화장 다번져잇고
비틀거리는 소개팅녀를 보는순간
부산행 나오는 좀비가 떠올라서
도망가야겟다 이 생각밖에.안들더군뇨
다행히 집이 소개팅 장소에서 가깝다 햇던말이 떠올라
업어서 자취방까지 겨우 데려다 놧습니다
자취방은 깔끔한 오피스텔이엿고
방도 꽤 여자여자하고
깔끔하게.정리해서 살고 잇어서
그 부분은 참 맘에 들엇습니다
빨래 널어놓고 잇엇는데
속옷은 생각보다 야하고 도발적인걸 좋아한다는걸 보며
의외의.모습이구나 생각도 햇지요
여튼 방에 눕혀주고
괜히 범죄자 되기싫어서
침대에.눕히고 문 닫고 나와서 가려고 신발을 신엇습니다
근데 문앞 거울을 보니 그녀의 흔적(토사물)이
신발에 붙어잇엇습니다
나름대로 새신발인데 너무 찝찝해서
신발만 닦고 가려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신발 겉에만 살살 닦아내고
이제.가야지 하는데
급똥 마려워서 앉아서 똥까지 쌋습니다
저도 자취중이라
화장실문을 잠궈야한다는 걸 잊고 잇엇지요..
그때엿습니다.
제 뱃속에서 천둥번개를 밖으로 내보내고 잇는데
소개팅녀가 갑자기 들어와서 제얼굴에
많은 걸 쏟아내더군요..
그리고 세면대에서 입닦고 지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옷에 붙은 그녀 흔적을 다 없애려고 똥싸다
옷을 벗엇고
큰일마무리하고
어여 옷을 빨기시작햇죠..
다빨고
드라이로 말리려고 거실로 나왓는데 지방간줄알앗던 그녀는
거실에서 퍼질러서 자고 잇더군요
그리고 옷은 갑갑햇는지 홀라당 다벗엇더라구요
저도 옷이라곤 팬티밖에 안입고 잇엇기에
참 난감하단 생각을 하고 잇엇죠
드라이로 옷말리려고 나왓다가
여자 나체 보고
처음으로 내일 경찰에 잡혀가겟다는 두려움을 느꼇습니다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땀 흘리면서 말려서 나오고
(다안말라서 덜마른 축축한 옷을 입고)
집으로 가려고 조심히 움직엿습니다
그때 시간이 새벽 4시
정말 하룻밤이.너무 끔찍햇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왓는데
왠걸..
택시타고 집에와서 보니 핸드폰을 두고 나왓더군요..
이거 여차하면 더 꼬이겟다 싶어
후다닥 옷갈아입고 다시 택시타고 그녀집으로 갓습니다
다행히.한번알려줫던 비번을 기억해내서 갸우 문열고 들어가서
제 핸드폰을 찾앗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니 그사이 추웟는지
.몸을 웅크리고 오들오들 떨고 잇더군요
안쓰러워서 안방에서 이불 가져다 덮어주니까
울면서 오빠 가지마 라고 하더군요
(나중에.들어보니.헤어진.전 남친꿈꿧데요)
전 근데.그게.저인줄알고...
그녀를 안아서 안방침대까지 옮겨다 줫던거죠
그리고 그담에는
머..
몽롱한 그녀의 눈을 보며 키스하기.시작햇고
저도 오랫동안 굶어잇던터라
두차례 폭풍섹스 마치고
나체로 끌어앉고 잠을 잣더랫죠..
머 아침에 그녀가 제 옆에서
이유를 모른다는 이유로 절 노려보고 잇엇고
제 택시비 내역 보여주면서
쭈욱 설명하니 반정도는 믿는듯햇지만
머 그렇게 그냥 원나잇으로 마치고 말앗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신고안해준게.감사할 뿐이네요
그이후론 절대 소개팅할때 술은 마시지 않게 되엇던거 깉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소개팅 첫날 같이 잔 설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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