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알바한 썰
b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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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5.05.01 02:22
오늘 오픈날이었다
어제는 가오픈이고..
와 엠창 씨발 성심당인줄 알앗음
인생 21년 살면서 그렇게 손님 처많은 뚜레쥬르는 처음봤다
한시간정도 일찍갓는데 무슨
문밖에 치어리더같은 여자가 호갱행위 하고있고
줄서있는 손님들 사이에서
점장이랑 오전알바녀가 존나 반가워함
그때부터 슬슬 추노각을 잿음
근데 내가 유니폼 앞치마 못입으니까
오전알바하는 누나가 매줘서
존나 기분업되가지고 걍 일햇다
모자는 죽어도 쓰기싫었는데
남들 다 쓰니까 군중심리가 작용해서 썻음
걍 씨발 빵이 별 병신같은것도
진열만 하면 매진되서 채우기 바빳음
빵채우고 트레이닦고 이지랄만 계속한듯
소신대로 인사는 뒤져도 안함
매니저누님도 나중엔 별말 안하더라 ㅋㅋ
같이 하는 여자애는 막 케이크도
포장해보고 카운터도 만지고 나서서 하던데
난 만사가 귀찮아서 머가리 안쓰는일만 골라서 했음
빵은 존나많이 남더라 ㅋ
종류별로 다섯개이상씩 남는데
사실상 마감하면 자유롭게 먹어도됨
난 살빼야 해서 안먹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맘에 들어서
며칠은 더 할듯
1줄요악
힘든데 은근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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